[서울/박기문기자] 지구단위계획, 도시계획시설, 용도지구 등 서울시(25개 자치구 포함) 도시관리계획을 한곳에 모아둔 ‘서울도시계획포털’이 ‘서울도시공간포털’로 18일(수) 업그레이드 오픈했다. 기존 서비스는 물론 서울 시내 건축, 주택, 부동산 관련 자료를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도시계획포털’은 ’20년 한해 이용자가 29만여 명에서 지난해 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시민들의 방문이 많았다. 올해는 10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 이용빈도 비중은 지구단위계획, 열람공고 등이 높았다.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서울의 도시계획과 건축·부동산 등 정책을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계하고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서울도시공간포털’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우선 포털 메인화면 중앙에 ‘도시’, ‘건축‧주택’ 메뉴를 표출해 이용자 편의를 높였다. ‘도시’ 메뉴는 시민 이용이 많은 ▲열람공고 ▲결정고시 ▲지구단위계획 콘텐츠를 ‘건축·주택’ 메뉴에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주택·건축 및 부동산 정보를 담았다. 아울러 시민들의 알권리 강화와 빠른 정보 확산을 위해 주민의견청취창구를 추가하고, ‘도시계획 알림서비스’ 범위도 확대했다. 신청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국군대구병원에서 군 장병을 대상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주제로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보건소 주관으로 국군대구병원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장병들에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마약류의 정의와 종류, 중독 기전, 신체적·정신적 폐해, 실제 사례, 약물 오남용 예방법 등을 다루며, 마약류의 위험성을 경각시키고 불법 사용을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를 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손하은 강사는 “이번 교육이 장병들에게 마약류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되새길 계기가 되어,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12월 한 달간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20~30대가 마약사범의 61.7%를 차지하는 현재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도 대학생과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마약류 예방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8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힐링 및 치매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서비스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으로 인해 발생되기 쉬운 직무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해소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교육은 미앤미교육컨설팅 백희원 강사를 초빙하여 스트레스가 개인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에 대한 관점 변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왔다. 또한, 군산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치매 및 치매 환자의 이해, 치매 환자와 의사소통 방법 등 치매 환자를 돌보는 종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강좌에 참석한 시설 종사자는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겪을 일이 발생하는데, 강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2024년 노인
<모바일 신분증 사용으로 달라질 일상> (신분 확인 수단) 직장인 ㄱ씨는 모바일 신분증 덕분에 은행 업무가 한층 편리해졌다. 기존에 실물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을 잊어 은행 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지 못한 적이 많았다. 이제는 기존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춘 모바일 신분증으로 신원확인이 가능하여 스마트폰만 있어도 계좌 개설, 대출 신청 등 모든 금융 업무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다. 내년 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면 발급이 시작되면 더 많은 국민이 이와 같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전자서명 기능) 대학생 ㄴ씨는 최근 만료일이 다가오는 여권을 재발급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에 추가된 전자서명 기능을 활용해 여권 재발급 신청서를 간편하게 제출하였다. 모바일 신분증 하나로 간편하게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이 동시에 가능해질 예정이다. (신분증 검증) 음식점을 운영하는 ㄷ씨는 고객이 주류를 주문하기 위해 모바일 신분증을 제시할 때 가짜 신분증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ㄴ씨는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스마트폰에 검증앱을 설치해 안전하게 신원을 확인한 후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재외국민 신원확인) 해외에 거주 중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자율방재단(단장 신용배)은 지난 12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용배 단장을 비롯한 읍면 자율방재단원과 재난안전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14명의 활동유공 방재단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은 충청남도 정책수석보좌관인 유재룡 강사가 ‘자율방재단 임무와 단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충청남도 자율방재단의 우수 활동 사례 공유와 실제 발생한 과거 재난 사례를 통해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의 중요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자율방재단은 내년에도 운영 계획에 따라 다양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활동 시기별로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신속한 응급복구, 재난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한 예산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용배 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자율방재단 본연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상기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올 겨울에도 대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 및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 자율방재단에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에 나선 덕분에 우리 군 피해가 최소화될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 부문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시흥시는 2.5대 1의 모집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분석전문가로서의 자질(분석기획, 거버넌스 리더십 등)에 대한 심층 면담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해 데이터 분석전문가 인증을 받은 담당자(노동우 주무관)는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등 심화 기술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의 역량을 강화했다. 담당자는 향후, 다양한 사회 현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적용과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Saas) 기반 대기오염원 확산 시뮬레이션 실증사업 ▲행정안전부의 위성영상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철도차량, 전기차 제어기술* 분야 선도기업인 ㈜브이씨텍과 268억 원 규모의 국내 복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인석 ㈜브이씨텍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브이씨텍> : 철도,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고, 핵심 생산품은 철도 추진인버터 제어장치, 열차종합제어 감시장치(TCMS) 등이며 전기차 인버터, 블로워모터 제어기 등도 생산함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브이씨텍은 2002년에 설립돼 대구 도시철도(2호선) 추진인버터 제어기 납품을 시작으로 골프카용 에이시(AC)모터와 인버터의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하는 등 철도차량과 모빌리티 제어 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진 기술을 보유한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등 국내 철도차량은 물론 캐나다, 호주, 이집트 등 전 세계 시장에 현대로템㈜을 통해 철도 전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연구인력이 회사 전체 인력에서 50퍼센트(%) 이상 차지하는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국내외 35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전기 구동 차
[경기/김명성기자] 14) 기회 – 100조+ 투자유치 민선8기 경기도의 목표인 ‘투자유치 100조+’ 달성이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경기도는 민선 8기가 시작된 2022년 7월부터 올해 11월 30일을 기준으로 약 73조 3,610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2년 4개월여 만에 목표 투자액(100조 원)의 약 73%를 달성한 셈이다. 도는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총망라하는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 불확실성과 경제위기가 커진 가운데 더욱 공격적인 유치활동과 지속가능한 투자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민선 8기 출범부터 현재까지 투자유치 현황을 살펴봤다. ■ 경기도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뛴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의 올해 해외 투자유치 활동 시작은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현장에서였다.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한 김동연 지사는 이곳에서도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 지사는 현지에서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5월 미국을 방문해 ㈜신세계사이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6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의자의 표면 온도는 37도로 유지된다. 가동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구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버스가 운행되는 시간 동안 주민이 따뜻하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구는 봉천사거리 버스 정류소 등 총 87개소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지난해까지 설치한 온열의자 67대에 더해 총 154대를 가동한다. 이로써 승차대가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 168개소 중 154개소에 온열의자가 설치 완료돼, 구는 연말까지 온열의자 설치율을 92%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버스를 대기하는 중에 매서운 추위로부터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민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부산시 도시녹화업무평가 대상을 수상해 도시 녹화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녀안심 그린 숲, 도시 숲 조성 사업, 온천천 꽃 정원, 윤산 가족 숲, 범어 숲 등 도심 속 다양한 녹색공간을 조성한 결과이다. 구는 경계 경관이 불량한 가로변 정비사업인 동대로7번길 가로녹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구 도시미관 및 이미지를 개선했고, 자녀안심 그린 숲을 통해 안전한 통학 공간 및 생태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또한, 온천천 꽃 정원 전시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을꽃을 심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로수 식수대 정비, 은행나무 열매 채취, 대형 목 정비 등 주기적인 관리로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도심 내 녹색공간은 구민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만큼, 앞으로도 녹색 치유 공간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이번 성과를 통해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녹화기법을 구상해, 도심정원을 확대하고 기조성된 시설에 대해서도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건물의 정화조, 지하공간 등에 서식하는 겨울철 모기와 유충을 제거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자 복합건물, 아파트, 시장, 유수지 등 100개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방제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는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사전에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여름철 모기 500마리 퇴치 이상의 구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난방 여건 개선 등으로 건물 지하층에 숨어 번식하는 겨울철 모기 성충이 초봄부터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겨울철 모기 방역은 그 중요성이 한층 커졌다. 이에 구는 아파트, 복합건물 등 200인조 이상의 정화조 및 집수정을 가진 대형건물 100개소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투입해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동절기 모기 유충 구제 작업은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대상시설을 방역기동반이 직접 방문해 모기유충 서식 여부를 파악하고, 모기 성충과 유충이 많이 발견되는 지하 공간, 정화조, 집수정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품 투여 후에는 건물 관리인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방역 방법
[군포/이명찬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7일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피해와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부터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 대책반'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 부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10일부터 가동에 들어간 군포시 민생안정 대책반은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경제 ▲안전관리 ▲지방행정 ▲지역안정 등 4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지역경제 안정과 경제부양 대책 ▲재난재해 등 사고 대응 ▲지역상황총괄 ▲복지정책추진 ▲노인·장애인 원호대책 등에 대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관내 기업과 서민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 안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중 겨울철 주요 재난 안전 상황 관리에 대해서는 지역안정을 2개 반으로 세분해 촘촘한 복지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책반은 경기도와 행안부를 잇는 적극적인 소통망을 가동하며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안전, 재난재해 대응, 민생안정 수범사례 발굴 등 긍정적인 기능을 살려 나가되 주민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과도한 동향파악 등은 지양한다는 방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135곳을 선정하고 새해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3차 시범사업 카드뉴스.(출처=보건복지부) 복지부는 재택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차 시범사업 때 28개 시·군·구, 28곳으로 시작해 올해 2차 시범사업에는 71개 시·군·구, 93곳이 운영 중이다. 이어서 이번 공모를 통해 91개 시·군·구, 135곳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특히 지방의료원 방문진료비 수가 신설을 계기로 지방의료원의 참여가 더욱 확대된다. 현재 재택의료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지방의료원 8곳이 참여 중이나,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의 최소 환전한도를 지류상품권 매출 점포의 상품권 매출현황을 고려해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하향한다. 최대 환전한도도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또 물건 판매로 받은 상품권을 다른 상인에게 사용하는 상품권의 재사용과 소비자와 상품권 매매업자간 거래인 재판매, 그리고 미가맹점의 상품권 수취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중기부는 고액매출 등 449개 가맹점에 대해 2차례에 걸친 현장조사로 134곳의 부정유통 가맹점을 적발해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서울의 한 전통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매장 (ⓒ뉴스1) 중기부는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모두 134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으로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월 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홍보전문가들이 모여 더 좋은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에 한 발 더 가까이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씨제이이엔엠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방송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26일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만날 수 있다. <슈퍼케이(K)를 찾아라> 방송 로고 문체부는 지난 9월에 18개 부처의 정책 20개를 대상으로 정책소통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에 공모전에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348팀이 신청했는데, 그중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키워나갔다. 심사를 거쳐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한 바, 이번 <슈퍼케이(K)를 찾아라> 프로그램에는 치열하게 경쟁하며 성장한 참여자들의 4개월 동안의 여정이 담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인증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수출식품 안전관리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민간 참여형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식품분야 안전관리인증 규격인 해썹(HACCP)과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중복 운영하는 수출식품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HACCP은 식품의 제조·가공·유통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확인·평가해 중점 관리하는 사전예방적 시스템이다. GFSI는 안전한 식품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FSSC 22000, BRC GS, IFS, SQF 등의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개발·승인하는 것이다.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진행한 ‘HACCP(해썹)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내 한 마트에서 시민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스1) 그동안 식품·축산물 제조업체는 우리나라의 식품 또는 축산물 HACCP를 운영하더라도 수출 때는 상대국 수입업체가 요구하는 GFSI 인증 규격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병무청은 19일 지난 2023년 병역의무 기피자 422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 누리집. 병역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공개제도는 병역기피자에 대한 병역이행을 촉구해 성실한 병역이행을 유도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확립을 위해 2015년 7월 1일부터 시행했다. 병무청은 지난 3월 명단 공개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해 6개월 동안 병역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병역의무 기피공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공개대상자는 현역병입영기피 147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41명, 대체복무소집기피 1명, 병역판정검사기피 31명, 국외여행허가의무 위반 202명이다. 공개한 내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요지, 법 위반 조항 6개 항목이며, 입영 등 병역을 이행하면 명단에서 삭제한다.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 기피자 인적사항 공개를 통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병무청 병역자원국 사이버조사과(042-48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12월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11월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이하 ‘종합대책’)」에 따라 정부부처와 민간사업자의 상호 협력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추진체계로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과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기정통부와 방통위를 비롯한 개인정보위, 경찰청 등 관계부처의 과장급 정부위원 9명과 대량문자 사업자 및 국제전화 관문사업자, 휴대폰 제조사 등의 민간위원 2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 (구성) ▲정부위원(9명) :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공동 위원장), 과기정통부 통신이용제도과장·통신자원정책과장·사이버침해대응과장, 방통위 디지털이용자기반과장·방송통신사무소장, 개인정보위 조사2과장,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민간위원(21명) : 이통사(6), 문자중계사(10), 문자재판매사협회, 국제관문사(2), 휴대폰 제조사(1), 전문기관(3) 이번 협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2.19(목) 09:00 「이시바 시게루 (石破 茂)」 일본 내각총리대신과 통화하여, 현 국내 상황을 설명하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통화에서 한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앞으로의 모든 국정이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외교‧안보 정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일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하고,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향후에도 필요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한일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북핵 위협과 러북협력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