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들을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노란우산공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재기 기회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고 최대 500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퇴직금이 없는 영세소상공인의 노후 자금과도 같은 공적 공제제도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월 1만 원씩 12회에서 월 2만 원씩 12회로 이미 상향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도 15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예산 규모: ’19년 4억 원 → ’20년 10억 원 → ’21년 15억 원 가입을 희망하는 연매출액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홈페이지(www.8899.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중기중앙회 지점 및 금융기관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지난해 부산시 소상공인 9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및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2021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에 신청한 업체 중 2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5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45건을 접수해 내부심사를 거쳐 국내전시회 24건, 국외전시회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 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을 돕는다. 선정된 기업은 오프라인 전시회는 국내 250만원, 국외 300만원 한도로 부스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온라인 전시회는 국내·외 구분없이 기업 당 200만 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김포시에서는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추경예산편성을 통한 전시회 지원사업 추가 모집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판로지원사업과 기술개발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을 카카오톡 채널 ‘김포시 기업지원사업알리미’를 통해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 문의전화 :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 ☎031-980-2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2021년도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입보험료 및 바이어 신용조사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 종목(보증 종목)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을 도가 업체당 300만 원 내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전년도 연간 총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은 무역보험 제도를 활용해 수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할 수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도내 304개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총 2억 5000만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지원받았고 이를 통해 창출한 수출 지원 효과는 99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cntrade.chungna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만표 국제통상과장은 “올해는 사업비 예산을 5000만 원 증액하는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며 “코로나19로 중소·중견기업의 무역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극복해 나아갈 것”
[경기/최연우기자] 경기도가 ‘2021년 중국 투자자 매칭활동사업’에 참여할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올해 하나금융투자와 함께 도내기업의 중국 자본유치 및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매칭사업을 지원한다. 국내 벤처캐피탈(VC) 등 투자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중국 매칭사업에 적절한 약 15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에 걸쳐 중국 상표 및 지적재산권 침해, 기술 유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전문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하나금융의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국 자본유치, 시장진출,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상담, 자문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자본유치와 함께 하나금융그룹의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활용해 국내 VC를 통한 자본 조달 혹은 하나금융 긴급경영자금 대출서비스 연계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기업규모 및 업종에 특별한 제한은 없으며, 기술력과 잠재력이 중요한 선발기준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해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사회적경제 분야 성장 유망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다만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위해 최대 3년까지 범부처 집중 지원 후 졸업시키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유망 기업에 한해 특례보증한도를 상향하고 지역별 상황에 맞는 사업모델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방향은 지난 달 26일 열린 일자리위원회 산하 사회적경제 전문위원회 논의 결과를 반영했다. ◆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정부는 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중점지원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성장 집중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상은 업력 4∼0년 사이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5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이들은 기업진단, 컨설팅, 마케팅, 시제품 제작 등 1억∼3억원 상당의 종합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19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한 마을기업 한국에듀벅스. 다만 기업의 자생력 제고를 위해 최대 3년까지만 지원하고, 이후 유사 지원사업
[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여성이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2021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사업인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추진한다.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의 취업 여건과 인식개선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군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일·가정 양립지원, 시설환경개선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의 평가 기준에 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총 3곳의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성친화기업 신청 자격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근로자 5인상 50인 미만 관내 기업이며, 보조금 지원운영 사업장 및 민원야기, 환경오염 등 사회적물의를 빚은 기업(인), 접수일 현재 국세와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인)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희망 기업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제출서류를 준비 후 오는 3월 31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여성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 1000만원과 인증현판 및 양성평등 교
[서울/오창환기자] 서울시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소비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ON(溫, 따뜻할 온)서울 마켓 시즌2’를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ON서울 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는 ▴라이브커머스·T-커머스 판로지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기업 지원 ▴국내 온라인 쇼핑몰 판매지원 ▴해외 온라인쇼핑몰 수출판매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글로벌 플랫폼 연계해 중소기업 제품 1,000개 라이브커머스 판매 우선, 시는 작년에 조성한 라이브커머스 전문방송 시설인 S-Live 스튜디오(서울산업진흥원 국제유통센터 내, 강서구 위치)에서 네이버, 현대종합몰, 인스타그램(韓, 베트남, 日), 아마존(美), 알리바바(中), T몰(中) 등 국내·외 6개 플랫폼과 연계해 ‘서울중소기업 제품 1,000종’ 라이브커머스 세일즈에 본격 나선다. TV를 시청하면서 전용 리모콘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T-커머스(Television Commerce)를 활용도 늘린다. 이달부터 K쇼핑과 연계해 중소기업 19개사의 서울어워드 상품을 프라임 판매시간에 판매한다. 오는 6월에는 라이브커머스 판매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제1회 서울 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부동산산업 분야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한국부동산원(원장김학규)과 ‘2021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부동산서비스산업 관련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공모가 2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전통적 부동산업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부동산산업으로 크게 성장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등 프롭테크*(Prop Tech)를 포함한 부동산 분야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프롭테크 :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 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창업경진대회에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테크 분야 등 부동산산업과 관련된 모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19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기술기반 예비·초기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2021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11년간 약 2,000여 개의 창업기업들을 지원해 그동안 누적 매출 약 6천800억 원과 5,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명실공히 부산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부산지역 기술제조, IT·ICT, 지식기반 제조 및 서비스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기업 30개사와 1년 이내(2020년 1월 이후 창업) 초기창업기업 70개사를 구분하여 선발한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에 1년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1:1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컨설팅 ▲사업화자금(최대 1천6백만 원) ▲판로 및 투자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전포동의 e커머스비즈센터와 연계하여 전자상거래 분야 컨설팅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3월 19일까지 부산창업포털(www.busanstartup.kr) 및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www.bs-net.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사업계획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유인록)는 지난번 ㈜영창정공과 한신플라텍(주)에 이어 18일 청북읍 토진리에 위치한 지푸드 기업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회사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에서 지푸드 정재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동참과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준수로 현재까지 회사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 회사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경영 어려움으로 매출증대 및 인력 확충으로 인한 경영자금 부족과 근로자 출・퇴근 교통사항 불편 등을 겪고 있다고 애로사항을 말하며 이를 해소해줄 것을 건의했다. 유 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려 방문을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 정상적인 회사경영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의하신 경영자금 지원 등 애로사항에 대해 시(市) 차원의 지원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업애로를 해소함으로써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푸드는 2013년에 창립한 프리미엄 수제 돈가스 제조 전문업체로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돈
[서울/오창환기자] 서울시는 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올해 1,000호를 돌파한다고 밝혔다. 사업이 시작된 ’17년부터 ’18년까지 134개, ’19년 175개, ’20년 기준 646개 기업(매출액 347억원)이 성장 중이다. 올해는 서울 대, 숙명여대, 서강대등 10여개 학교에서 창업지원공간 20여 개소가 추가되고, 34개 대학교에서 369개 창업기 업을 새롭게 육성할 계획이다. 총 1,015개(누적)의 창업기업이 탄생하는 셈이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서울시‧대학‧자치구가 함께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전문가 멘 토링‧투자유치 특강 등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을 통해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울캠퍼스타운은 사업 초기부터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34개 대학 주변 에 창업공간 72개소를 조성하고, 자금‧네트워크와 같은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하여 기업 역량을 강화 하고 있다. 이를 통해 ①창업문화 활성화 ②대학자원 연계한 혁신기술 다양화 ③지역상권 상생성장 효 과를 높이고 있다.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대학별 창업공간’은 캠퍼스타운의 상징이자, 창업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해외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해외지사화 지원사업’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한 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의 해외무역관을 해외지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는 전년도 수출액 2,000만불 이하 관내 중소제조업체이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30개사 내외로 3,5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업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김포시에서 해외지사화사업 참가비를 단계별로 진입단계 100%(50만 원), 발전단계 50%(125~175만 원) 차등지원 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청 누리집(https://www.gimpo.go.kr)에서 신청서 등을 받아 김포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하면 된다. 아울러, 김포시는 기업의 시장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 ‘무역보험료 지원사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사업’ 등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때 드론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 추진을 위해 '경량 구명조끼 개발' 등 신규 연구개발 과제 5건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아 현장에 적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 순위를 검토해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이번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한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과제는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시스템 개발,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통합수신기 개발,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등이다.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열린 해외 3개국 연계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 적발 및 검거 관련 브리핑에서 관계자가 압수한 마약 등을 정리하고 있다.2024.11.21(사진=연합뉴스) 먼저 우리나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인들은 '한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케이팝'을 8년 연속 꼽았으며, 한식과 드라마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10명 중 7명 넘게는 '한국어'에 대해 호감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주요 국가의 한류 콘텐츠 이용 현황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2025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4년 기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필리핀과 홍콩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하고 지역별 700~1600명으로 구성된 표본 수를 700~2100명으로 확대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에서 한 외국인 참관인이 오징어 게임 컨셉의 'ㅈㄷㅊ 게임존' 제기차기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조사에서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파악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케이팝(17.8%)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는 한식(11.8%), 드라마(8.7%), 뷰티(6.4%), 영화(5.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보기술(IT)제품·브랜드(5.1%)는 6위를 기록해 2012년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소방청은 대형산불로 인해 대피소 생활 중인 이재민 안전을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화재 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105곳을 대상으로 하고, 소방서를 중심으로 지자체, 관계기관, 한국소방시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시주거시설 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점검 ▲이재민에 대한 화재안전 예방교육 및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예방순찰 강화 및 화재안전지도 등이다. 경북 영덕군 산불대피소인 영덕국민채육센터에서 이재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2025.4.3. (ⓒ뉴스1) 한편, 소방청은 정확한 피해규모 산정 및 정밀조사를 위해 11개 시도 합동으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구성해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산불 피해조사 지원 및 피해액 산정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 및 의용소방대는 응급이송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회복과 피해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주거시설은 여러 세대가 밀집된 환경에서 생활하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당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상황 변화에 대응해 유동성 공급 등 필요한 조치가 언제든 취해질 수 있도록 약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의 준비와 집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 정책금융·유관기관장 및 금융협회장들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국내외 경제·산업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다음 정부 출범까지 남은 2개월여 동안 우리 경제와 금융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럴 때일수록 금융이 그 본연의 기능을 보다 충실히 해 시장 안정을 유지하고 금융중개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면서 "금융지주회사와 정책금융기관들이 중심이 되어 금융시장 안정과 함께 기업 등 실물 부문에 대한 자금 지원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6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 ‘2025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내·외국인들에게 새만금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9회째 국내 마라토너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군산의 대표적인 대회로, 새만금개발청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새만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홍보에 적극 나섰다. 새만금개발청에서 설치한 홍보부스에서는 포토존, 상품 룰렛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어 대회 출전자를 비롯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SNS를 팔로우하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에 #새만금 화이팅,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기원 등 새만금을 알리는 해시태그에 동참했으며 무선이어폰, 상품권, 손 선풍기 등 다양한 상품을 얻는 행운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 직원 10여 명이 마라톤에 출전하여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모두 완주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 직원은 “달리는 동안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동료들이 있어 완주할 수 있었다.”라면서, “건강도 챙기고 새만금 일을 하는 직원으로서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새만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공공배달 통합포털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통합포털 출범을 계기로 공공배달앱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인증하는 5만 명에 대해 선착순으로 할인쿠폰 3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7일부터 진행한다. 특히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공공배달앱은 민간배달앱(중개수수료 2%~7.8%)에 비해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0~2%), 광고 수수료도 없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크다"면서 "음식가격도 할인받고 외식업체에도 도움이 되는 공공배달앱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주요 혜택 공공배달 통합포털에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구현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한 바, 앱이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된다. 특히 지역별 공공배달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비교할 수 있는데, 한 달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향후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통합포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숏폼(Short-form)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