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성진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4월부터 11월까지 행궁동과 광교산에서 공영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한다. 하절기인 7∼8월에는 임시 휴관한다. 공영자전거대여소는 행궁동(화성행궁광장 안내소 옆)과 광교산 2개소(상광교 버스 종점, 반딧불이 쉼터 옆)에 있다. 화성행궁광장 자전거대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교산 자전거대여소는 주말(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1회 1000원이다. 현금·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영자전거를 타며 광교산의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즐길 수 있다"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협업, 올해 6회에 걸쳐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해 ‘피부질환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인 한센병의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병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유발하며, 제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신경계 합병증으로 인한 사지의 무감각 등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진료가 필수적이다. 지난 2월 한 차례 진료가 시행됐으며, 다음 진료는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2층)에서 진행된다. 더 자세한 일정은 방문 전 보건소 감염병관리과(☎063-454-502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해당 검진일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 소속 피부과 전문의가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진료를 진행한다.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진료와 함께 약물 및 연고도 무료로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한센병 환자 발병률이 인구 1만 명당 0.01명이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지속해서 신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평상시
[서울/박기문기자] 외로운 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독일의 24시간 전화 서비스 ‘실버네츠(Silbernetz)’처럼 외롭거나 사회적 고립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대화와 도움을 제공하는 원스톱 콜센터가 문을 연다. 서울시는 4.1.(화) 오전 9시부터 「외로움안녕120」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필요한 서비스 연계와 지원도 도와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외로움 예방부터 고립은둔 가구 지원,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외로움․고립은둔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약칭 외·없·서)’을 발표했다. <상담사 14명 교대, 24시간 전화상담… 지속 대화 원하는 시민에 추가상담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과 관련된 서비스를 비롯해 상담,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 창구로서, ‘외로움 없는 서울’ 대책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된다. 24시간 365일 서비스가 제공되는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을 느끼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산콜센터(☎02-120) 전화 후 음성 안내에 따라 5번(외로움안녕)을 누르면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경남 산청군을 시작으로 산불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시군 비상근무 체제 전환 등 산불 방지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국가적 위기상황에 있는 만큼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주변을 두 번, 세 번 살펴서 재난으로 고통받는 도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영남지역 산불 진화 장비 및 구호물품 지원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는 경남 산청군 산불 발생 하루 전인 지난 20일부터 산불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홍성·논산·천안·보령·서산에 임차헬기 5대를 운용하고 있다. 임차헬기 운용에 따라 계도 비행을 통해 산불 발생 직후 즉각 현장 출동이 가능해졌고, 이는 1월부터 3월까지 5건 이상의 산불을 사전 차단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야간 산불 신속대응반’ 17조 98명을 편성해 체계적인 대응을 펼친 결과, 1월 4일 천안시, 2월 19일 천안시, 3월 14일 서천군, 3월 16일 공주시에서 발생한 4건의 산불을 초기 단계에서 진화했다. 25일부터는 산림청이 오후 4시부로 산불재난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4월부터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고속터미널∼반포한강공원 일대(0.84k㎡)가 한강을 품은 전국 유일의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연간 120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보다 높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통역봉사단 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약 한 달간 모집을 진행했으며, 뜨거운 인기 끝에 최종적으로 79명이 봉사단으로 선발됐다. 이들 전원은 인터뷰를 통해 외국어 검정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 있는 인재며, 지난 10일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한 후 통역 안내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구는 봉사단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보라색의 단체복을 지급하고, 안내 표식 ⓘ와 봉사자를 뜻하는 영어 'Volunteer'를 옷에 각인했다. 또, 언어 배지를 통해 해당 봉사자가 통역 가능한 언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통역안내 자원봉사단에 부부가 함께 신청한 이색적인 이력의 주인공인 진영호(67세, 서초구)씨는 "일본에서 근무하면서 익히게 된 일본어 능력을 지역사회에 좋은 일로 환원할 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제36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지자체와 한국전력, 방송통신사업자(이하 정비사업자) 등이 참여하며,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선이나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부산광역시 등 26개 자치단체의 355개 정비구역에서 전주 153,673본(한전주 112,653본, 통신주 41,020본)을 정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으며, 특히 도심지 등에 포화상태인 전기통신설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시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수 있는 위해(危害) 설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처리해 나가는 데 집중한다. 최근 전북 군산시에서는 적재 높이를 위반한 크레인으로 인해 통신주가 쓰러져 초등학생이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이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 설비를 정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시 신속한 구조대응을 위해 4월부터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동안 전국 119구조대가 출동한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10,134건으로 전년(10,807건)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최근 5년간 월별 구조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산악사고는 봄철인 4월부터 증가하여 가을철(9~10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년 10,593건 / ’21년 12,040건 / ’22년 10,389건 / ’23년 10,807건 / (’24년) 10,134건 산악사고의 유형별 구조건수를 살펴보면, 주요원인은 실족이 2,724건(26.9%)으로 가장 많았고, 길잃음 2,378건(23.5%), 탈진탈수 522건(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환이나 평소 앓고 있는 질병 등 개인의 건강상태 보다 사고 부상, 조난‧수색 등 안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일별‧시간대 별로 분석한 결과, 산악사고의 절반 이상(54.1%)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집중되었으며, 낮 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에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61회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이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시청 들락날락(열린도서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사자와 은혜갚은 생쥐’ 인형극 공연, 도서 「놀다보면」의 고무신 작가와의 만남, 동화를 읽고 체험활동을 해보는 동화 요리 등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일정은 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누리집(library.busan.go.kr/open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모두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청 들락날락은 현재 시 전역에 조성된 105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중심(앵커)시설로, 독서와 놀이공간, 메타도어 등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박기문기자] 지원 대상이 확대된 2025년 서울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은 4월 1일(화) 오전 10시부터 14일(월) 18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로 전입했거나 서울시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가구당 중위소득이 150% 이하(1 가구 3,589천 원, 세전 기준)여야 한다. 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함께 거주하는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주민등록등본의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에 표기된 임차인은 신청자 본인이어야 한다. 거래금액은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에 따라 월세액에 100을 곱한 후 임차보증금에 더한 금액으로 산출한다. 예를 들어 보증금 1억 원, 월세액 70만 원이라면 거래금액은 1억 7천만 원이 된다. ※ 거래금액 = 임차보증금 + (월세액 × 100) (예시①) 전세보증금 2억원의 경우 거래금액 역시 2억원이므로 신청 가능 → 거래금액 = 전세보증금 2억원 + (월세액 0원 × 10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박용순 명예읍장은 28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특별모금 운동에 50만원을 쾌척하며 진량읍 명예읍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진량읍 출신 출향인사로서 현재 신우켐 주식회사 대표이사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는 박용순 명예읍장은 평소 비움의 철학을 마음에 담아 인생을 현명하게 설계하고 있으며, 비움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공간을 타인을 향한 나눔으로 가득 채우며 마음의 키를 더 단단하게 키우고 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유례없는 산불 피해로 인해 극심한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는 경북 북동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을 전하기 위해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한 박용순 명예읍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얼마든지 비움과 나눔을 실천할 의향이 있음을 강하게 내비쳤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고향 후배들과 주민들을 세심히 이끌어 주시는 박용순 명예읍장님께 늘 감사하다, 박용순 명예읍장님의 따뜻한 보탬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31일 지난 한 해 화재 진압·구조·구급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동하고, 오랜 시간 현장을 누빈 ‘119출동왕’ 6명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119출동왕은 소방본부가 현장 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고자 지난 2021년 도입한 제도다. 이번 화재 진압 분야 수상자로는 아산소방서 김태원 소방교, 119특수대응단 정철호 소방교를 선정했다. 김 대원은 지난해 총 246건의 화재 현장에 출동해 최다 출동을 기록했으며, 정 대원은 174시간 동안 화재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힘썼다. 구조 분야에서는 아산소방서 염연중 소방장, 강석래 소방위가 각각 491건 출동, 275시간 구조 활동으로 최다 출동과 최장 시간 현장 활동 대원에 이름을 올렸다. 구급 분야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임인섭 소방교, 김민구 소방사가 각각 1246건 출동, 812시간 구급 활동으로 최다 출동, 최장 시간 현장활동 대원에 꼽혔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도민을 위한 현장 활동에 최선을 다한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많은 출동과 오랜 시간 현장 활동으로 습득한 경험을 살려 더 안전한 충남의 근간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전국 동시 다발적인 산불 확산으로 재난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 되는 등 국가 비상대응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선제적인 화재예방조치로 10일간의 집중 산불 예방 기간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기간은 4월 5일까지 계속되며,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등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하여 대응에 나섰다. 소방서는 하루 2회 주요 산불 위험 지역(야산 및 들판 포함)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내근 소방공무원은 2인 1조로 총 14개 조를 편성해 소방차 7분 도착률이 낮은 나포면 일대를 평일과 주말 모두 철저히 순찰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도 화재 우려지역을 순찰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 여부, 화기 취급 행위 발견 시 계도, 논밭두렁 소각 자제 등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민들에게 화재 신고 요령과 초기 대응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산림 인접 지역 쓰레기 소각 행위 등을 금지하고, 화재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4.8(화)부터 4.9(수)까지(미국 현지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제이미슨 그리어 美 USTR 대표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에서 정 본부장은 4.2일(美 현지시간) 발표된 관세조치 등 美 정부의 관세정책에 대한 미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우리에 대한 25% 관세율을 낮추기 위한 우리 입장을 중심으로 미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관세조치가 글로벌 통상환경 및 한-미 간 교역·투자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우리의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동 조치가 우리 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하여 미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금번 4.2일자 국별관세 조치를 비롯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자동차 부품 등 품목별 관세 부과로 대미 수출기업과 우리 기업의 미국내 기업활동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평가하며, “금번 방미를 포함하여 미측과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을 지속하면서 국별관세를 비롯한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 업계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결과를 현장에적용하여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제시한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우선순위를검토*하여 연구개발이 필요한 문제를 선정하고, 선정된 문제는 상세기획을 통해 본 사업의 연구개발 과제로 구체화 된다. 이번에는 내동성/저독성 소독제첨가제 개발, 신종 마약류 검출 체계 개발 등 5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 현안의 긴급성, 사업수행 가능성, 문제 해결 가능성 등 ※ 2025년 상반기 선정 신규 과제 ①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한 내동성/저독성 소독제 첨가제 개발 ② 합성생물학 기반 신종 마약류 간편 검출 체계 개발 ③ 착용성 향상을 위한 소형·경량형 팽창식 구명조끼 개발 ④ 위성항법체계(GPS) 전파혼신 대응을 위한 선박용 보급형 보완항법 체계 (eLoran)/GNSS 통합수신기 개발 ⑤ 신속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구조장비 경량화 및 소형화 기술개발 ① (얼지 않는 소독제 첨가제) 우리나라는 주로 겨울철에 조류 독감(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만, 방역을 위한 소독제는 영하의 기온으로 얼어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유관기관의 외국인투자유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자체·유관기관 외국인투자유치 워크숍'을 4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코트라, 지자체, 경제자유구역청 간의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IR 개최 등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외국인투자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3.24 (ⓒ뉴스1) 이날 워크숍에서 전국 9개 경자청을 총괄하는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코트라, 지자체, 경자청 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FDI 전망과 대응방안, 외투 주요 법령 변경사항, 지자체 투자유치 성공 사례와 주요 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투자유치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외국인 투자 촉진 시책을 안내하고 인센티브 확대, 규제개선 등 정부의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이 글로벌 기업의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관들이 적극 활용해 달라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제57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4월 4일 금요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한 모범예비군과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 대표자 및 영상공모전 최우수 수상자를 초청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상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국방부 예비군의 날 기념 축하행사는 • 그동안 육군에서 위임수여했던 정부 부대표창을 올해 최초로 국방부 수여로 격상했으며, •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예비군의 날 기념 영상공모전의 최우수 수상자(단체 부문, 개인 부문)를 초청하여 격려했으며, • 모범예비군 제주도 안보견학시 10세 이하 자녀에 대한 왕복항공권을 지원하는 등 예비군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도록 초청자들을 중심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2018년 부대 창설 이후 최초로 예비군 육성 유공으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동원전력사령부 참모장 정훈성 대령은 ”예비전력을 정예화시키기 위해 상비예비군 집중편성 부대를 확대하고, 동원위주 부대를 상비사단 수준으로 물자와 장비를 전력화시키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경북 영천시 예비군 지역대장 이홍길 님은 약 37여 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미 관세조치 피해 우려 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시하는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검증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2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전용부두에 수출용 차량들이 세워져 있다. (ⓒ뉴스1) 관세 대응 패키지는 관세 피해 대응에 특화된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4가지 분야의 신규 서비스 500여 개로 구성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한 관세 피해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 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현황 조사 및 바이어 발굴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관세 대응 관련 국제운송 운임 지원, 특허·인증 획득 지원 등 국내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4월 4일(금) 오후 2시 재단(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서, 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하여 매년 종교계와 시민단체 등 민간기관에서 수행 중인 각종 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총 5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지난 1월 시행된 2025년 1차 공모에서는 10개 기관의 ▲자살예방 홍보, ▲자살고위험군 발굴·상담, ▲자살예방교육, ▲자조모임 등을 통한 유가족 지원, ▲자살예방 캠페인이나 각종 행사, 공연을 통한 인식개선 사업 등이 선정되었다. < 2025년 민관협력자살예방사업 1차 공모 선정기관 및 사업명> 연번 선정기관 사업명 1 성균관 자존감을 높여주는 맛있는 수다 2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생명을 살리는 걷기명상 3 (재)원불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4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부산에서 ‘초소형위성체계 상세설계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위성체계 설계의 요구성능 충족 여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초소형위성체계개발 사업 개요 > • (사업목표) 한반도 및 주변해역의 위기상황에 대한 신속한 감시와 국가 안보대응력 강화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운영 • (사업규모) ’22 ~ ’30년 / 1조 4,223억 원 • (참여부처)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위성체계를 구축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입니다.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인공위성연구소 이번 상세설계검토회의에서는 위성체계가 요구성능을 충족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되었는지를 최종 점검하였으며, 승인된 비용과 일정 범위 내에서 시제 제작, 체계통합 및 시험단계로의 진행 가능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