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지난 28(월) 국제스텝기구(International ST-EP Organization) 설립협정 문안채택 행사 참석차 방한한 탈렙 리파이 (Taleb Rifai) 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UNWTO간 협력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에 본부가 설치될 국제스텝기구 설립협정 문안채택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면서 동 기구가 조속히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UNWTO측이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동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스텝기구 설립협정 문안채택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국제스텝기구의 조속한 출범과 발전을 기원하고, 이를 위한 각 참가국의 조속한 협정 서명 및 비준을 당부했다. 국제스텝기구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설치된 UNWTO의 산하기관인 스텝재단이 UNWTO로부터 독립된 국제기구로 발전한 것으로서, 동 기구의 본부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의 공공선 증진에 기여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17만 9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7개 분야 214개 사업에 총 5조 6,227억 원의 사업비(국비 9,609억 원, 도·시군비 1조 2,896억 원, 민간 등 기타 3조 3,722억 원)를 투입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올해 일자리 대책에서는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 지원 ▲지역·산업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고객 중심 일자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좋은 일터 만들기 ▲NEXT경기 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따복 공동체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6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사업 등 7개 분야의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직접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복지와 일자리를 접목한 공공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일·가정 양립형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34,33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4,217억 원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파키스탄 펀잡주 라호르의 굴산 이크발 공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정부,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며,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0세부터 9세(초등 2학년)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가족과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의왕시가 전했다. 이번 행사는 봄기운과 함께 맘껏 뛰어놀고 싶은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달래고자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키즈 놀이터인 ‘라바파크’를 방문, 50%의 할인 혜택을 받아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는 39가구 103명의 가족이 참여해 평소 육아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하는 시간을, 새 학기 바쁜 생활로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는 온종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여 좋아하는 체험공간을 찾아다니면서 카레이싱, 기차타기, IT 과학놀이 체험, 곤충박물관 견학, 블록놀이, 편백나무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종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성숙 의왕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가족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는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에도 더욱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아름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보건소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캠페인 행사는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안내책자와 홍보배너 전시, 결핵의 위험성과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왕시는 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결핵환자 예방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기숙입소자 결핵검진’, 2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결핵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상시 X-선 촬영과 상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자 발견 시 철저한 치료와 다양한 결핵사업 추진으로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 예방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
(한국방송뉴스(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오는 4월 9일과 10일 이틀간 ‘2016년 의왕시청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4월 7일경 꽃망울을 터뜨려 13일쯤 만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왕시와 한국예총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의왕시청 벚꽃축제는 시청 광장 및 주변 일대의 만개한 벚꽃들로 해마다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로부터 벚꽃축제의 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벚꽃길 열린무대와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해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은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축제 하루 전인 8일 예선을 거쳐 최종 1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시청 벚꽃길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시민 열린무대는 음악, 퍼포먼스, 댄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지닌 시민들을 대상으로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한편, 매년 높은 참여율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7080콘서트와 연예인 초청공연, 포
(한국방송뉴스(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발효 100일을 맞는 한-중·한-베트남 FTA를 적극 활용한 수출활로 모색과 전략시장 확대를 위한 경제출장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29일 경기도는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은 경기도 수출의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20일 한·중 FTA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최대 수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하고 양 지역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해외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시장정보 제공과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GBC는 현재 미국 LA, 중국 상하이·선양,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5개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중국 충칭, 중동 두바이와 이란, 독일 등에 GBC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양 지역 GBC 현판식 이후 도내 수출
(한국방송뉴스(주))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및 철도산업 발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 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시가 국내 최고의 철도산업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한마음 한 뜻으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의왕ICD 김승영 대표이사, 이재성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장, 코레일수도권서부본부 조대식 본부장,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한국교통대학교 전영석 교수 및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등 8개 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8개 기관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 공조로 의왕시의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서 8개 기관은 ▲철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원 및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창업 3년 이내 농가 15쌍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은 농산물 가공이나 식당 창업 초기 농가에게 선배 창업농업인이 운영 노하우를 알려줘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멘토로 활동할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원은 농사를 짓다가 농산물 가공 창업 경력 5~20년이 된 선배 창업농업인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는 장류와 한과, 김치류, 장아찌 등 농식품 가공창업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을 신규 창업 농업인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은 지역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군 대표로 구성돼 있어, 농가 맛 집을 창업한 농업인에게 메뉴개발과 음식 질 향상, 고객 관리 등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멘토로는 양평 다물한과의 문성균 대표, 용인 조옥화 전통장의 조옥화 대표 등 창업사업장 대표 12명, 향토음식연구회 윤순로 회장 등 음식전문가 3명이 활동하게 된다. 멘티에는 음료, 분말류, 장아찌 등 농식품가공 창업 신규 사업장 12개소와 지난 해 11
(한국방송뉴스(주))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농업인 복지 증대를 위해 농기계종합보험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영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사고, 기계고장 파손 등에 대해 대인(1억원), 대물(2천만원), 농기계 잔존가액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무인헬기) 등 총 동력이동농기계 12종이며, 농가부담률은 25%이다. 신청자격은 가입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사람이다.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오는 2018년까지 매년 7천 대의 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험 신청 및 가입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관내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농산물잔류농약검사와 방사선 물질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9일 경기도는 밝혔다. 도는 또 급식 유통과정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안전시스템을 개발, 오는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농산물잔류농약검사는 식품공전에서 정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에서 정한 220종을 대상으로 농장 출하 전 사전조사(1,200건)와 유통 전 단계조사(260건)로 나눠 올해 총 1,460건에 대하여 검사할 예정이다. 사전조사는 수확·출하예정 10일전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통전 단계조사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센터에 입고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무작위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과 구리, 안산, 안양 농산물검사소에서 진행한다. 도는 부적합 농산물 발생시 출하금지 및 센터입고 금지, 해당 농산물에 대한 전량 폐기조치를 내릴 예정으로 해당 농가는 행정처벌과 더불어 향후 학교급식 납품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급식 식재료의 공급 차단을 위해 방사선 검사도 새롭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소속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관련자 사적 접촉 제한 등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직무관련자와 사적접촉 제한’, 연찬회·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직무관련자에 대한 협찬 및 편의 요구 제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도가 출자한 지방공사 및 공단과 그 밖의 공공기관 및 출연·출자·보조기관에 대한 인사청탁 등의 금지 규정이 신설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권고 사항을 반영해 대가를 받는 모든 외부강의와 회의(강의·강연·발표·토론·자문 등)는 월 3회 또는 월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했다. 불가피한 사유로 이를 초과 할 경우 행동강령책임관의 검토를 거쳐 소속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현행 원고료가 포함되지 않은 직무 관련 외부 강의는 강의료 외에 별도의 원고료 수령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도 소속 직원의 외부강의 실태를 반기별로 분석해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 출강 원고료와 시험 출제 수당 등은 근거를 마련해 우회적 대가 지급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도는 이번 규칙 강화와 함께 4급 이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