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보건의료원 상례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내달부터 ‘상례비용 견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상례비용 견적 서비스는 보건의료원 상례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상례원 이용 품목별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모의 견적을 통해 총 상례비용을 알려주는 제도다. 대상 품목은 사용료, 염습료, 주류, 음료, 잡화류, 음식류, 장의용품, 상복, 제단꽃, 외부거래품목(장의차량, 떡, 사진 등) 등 200여 종이며, 군은 내달 중 보건의료원 상례원 홈페이지(http://health.taean.go.kr)에 모의 견적 코너를 신설하고 품목별 판매가격을 전면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실시되면 상례비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용객들에게 자율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상례원 상례서비스에 대한 군민 신뢰도 및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상례원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군민 누구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례 품목 및 비용을 알아보고 계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상례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군민 이해도 향상 및 품목별 가격 파악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까지 모의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 ㈜이다시티앤디와 공동으로 추진한 ‘아시아지역 이동성병해충 발생정보 교류체계 구축 연구사업’ 결과 ‘벼멸구 등 이동성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예찰시스템(이하 실시간 예찰시스템)’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태안군은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실시간 예찰시스템은 매년 중국에서 비래해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애멸구, 흰등멸구, 벼멸구의 비래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PC의 인터넷망을 통해 병해충의 비래상황을 실시간으로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에는 각 지자체의 병해충 예찰 담당자가 일주일마다 병해충 공중포충망에 포획된 해충을 일일이 수거해 비래현황을 파악한 뒤 방제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어 적기방제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그동안 새로운 시스템 개발의 필요성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군은 이번 실시간 예찰시스템 개발로 즉각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해 병해충의 비래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곧바로 방제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애멸구에 의한 줄무늬잎마름병 확산 방
(한국방송뉴스(주))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이 종료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겨우내 파손된 도로 시설물에 대해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정비에 나섰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에 응급 복구된 도로의 일부분을 다목적 도로보수차량과 노면파쇄 장비를 동원해 파손된 도로를 절삭한 뒤 영구 보수하는 방식으로 복구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도로 주행시 도로 이탈을 막아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가드레일 등 도로안전시설물에 대해 전수 조사에도 돌입해 노후되거나 파손이 심각해 성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즉시 교체하는 작업에도 나섰다. 이밖에도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점검반을 수시로 운영해 사전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해 겨우내 묵은 도로주변 쓰레기 정비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보수원 13명과 복구장비를 총 동원해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해 복구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비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 음식 계승과 지역 대표 음식 문화를 선도하는 ‘우리음식연구회’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과 29일에는 전통한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과자의 일종인 전통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백석올미한과공장에서 현장교육을 받고 지역 향토음식으로서의 한과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6차 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백석올미한과 김금순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전통한과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한과 만들기에 핵심인 조청 만들기와 반대기 만들기에 대한 실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계승과 향토음식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며 “지역음식 명인 육성뿐만 아니라 상품화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평년 대비 적은 강수량 부족에 대비해 농업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영동군은 밝혔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지역 강수량 864mm(2015년 1월~현재)로 평년대비(최근 30년간 평균 강수량) 79%(1천94mm)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에 군은 봄철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공급 차질 우려 지역, 저수지 준설, 대형 관정 개발 등 가뭄 대비 용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군은 올해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수지 4곳 보수, 양·배수장 각 1곳을 보수·신설, 용수로 3km를 새로 내는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과 장비를 정비하는 등 영농철 이전에 농업용 수리시설 정비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비 7억여원을 들여 농업용 대형 관정 6개를 설치하고, 2곳의 저수지를 준설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또 군은 3월 한 달간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대형관정. 양수기 등 수리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가뭄피해가 없도록 농업생산 기반시설, 용·배수로, 농업용 관정 정비와 개발 등 영농에 차질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군이 관리하는 수리시설물은 저수지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유일의 군립 국악단인 충북 영동군의 난계국악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신춘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비발디의 사계 중‘봄’을 난계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연주로 시작한다. 이어 지난해 7월 영동 국악체험촌에서 열린 제41회 난계국악경연대회 일반부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정누리(40·여·서울대 음악대학원) 씨가 섬세하고 기교 높은 거문고 연주를 난계국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이뤄진 현악 4중주와 영동 출신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민의식 교수가 협연하는 가야금 협주곡 '신(新) 관동별곡'을 연주한다. 생황 연주가인 최명화 씨와 난계국악단은 협주곡인‘풍향’등을 선보인다. 특히 대중가요‘칠갑산’을 부른 가수 주병선 씨와 ‘저 하늘 별을 찾아’을 부른 가수 유지나 씨가 출연해 난계국악단과의 호흡을 맞추며, 음악회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1991년 창단한 영동 난계국악단은 현재 33명의 상근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정기·상설연주회와 국내 초청공연 등 140여회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 국악의 고장인 영동을 널리 알렸다. 매주 토요일 영동 국악체험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화) 10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시민 5,0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제21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내 집 앞과 마당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1996년부터 해마다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풍물패 공연과 숲 사진전 작품 전시 등 나무배분을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 (사)충북생명의 숲, 청주산림조합 등 시민단체 및 기관이 함께 오전 10시부터 감나무, 매실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초크베리 등 묘목 2만5천 그루와 자란, 애플민트 등 야생화 1만여 본을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줬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직접 나무를 나눠주며 “오늘 행사에 많은 시민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나무심기 운동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께서 가져간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라날 수 있도록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청주시가 생명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흥덕보건소는 충청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내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장’을 마련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PR)이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춰 의식을 잃을 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순환을 유지시켜 생명을 연장시키는 기술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 최초 목격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시민 누구나 사람을 살리는 ‘4분의 골든타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흥덕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흥덕보건소는 2013년 11월 교육장 설치 후 총 13,974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6,000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교육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시책으로 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교육은 학생들의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가 교육청과 연계해 각 고등학교 행사일정에 맞춰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식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응급구조사로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용 마네킹,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실습교육을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 ‘3개년 소하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 정비에 나선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시는 우선 167개 소하천(321.82㎞구간)을 대상으로 제방·호안시설의 결함 및 파손 상태, 유수지장물 조사, 불법·무단 점사용 현황 등을 지난 1월 일제 점검했다. 이어 시는 올해 19억6천만원을 들여 소하천하상준설, 호안정비, 수목제거 등이 필요한 총 34곳을 6월말까지 정비한다. 특히 소하천 유지·보수 계획에 따라 여름철 하천 범람 위험이 있는 지역에 집중 정비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지역 군부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병력, 자재, 장비 등을 신속히 지원받아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를 위해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에 올해 5억원을 투입한다. 한편 시는 시민환경단체와 지역기업, 자원봉사 단체들이 하천을 관리하는 ‘1사 1하천 사랑운동’으로 소하천 가꾸기에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은 사업년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에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을 각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한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신고 시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서(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신고서)와 첨부서류(세액조정계산서, 안분명세서, 특별징수명세서, 재무상태표 등)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로 간주해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간편하게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우편 등으로 신고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539-327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세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납기 내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봉천·삼기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봉천·삼기천은 좌구산에서 발원하여 증평군 일대를 돌아 보강천에 합류하는 금강수계에 속하는 하천으로 연장 13.5km에 달한다. 군은 이곳 봉천·삼기천의 훼손된 하천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주변의 축사를 매입·철거함으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제거했다.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된 봉천소하천은 2013년 착공하여 여울과 산책로, 석교 등을 설치했다. 고정보 개선과 생태호안을 정비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하천을 조성하고 홍수에 안전한 제방을 축조했다. 또, 하천 내 퇴적오니 및 토사를 준설하고 하천의 생태계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어류와 개구리서식처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생태 정화수로와 생태습지 등 비점오염을 저감하는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공사 진척율이 80% 로 되면 주변의 율리웰빙공원과 오토캠핑장, 산림생태체험문화단지와 어우러진 생태관광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70% 정도 진척된 삼기천에는 82억원을 투입, 없던 제방을 쌓고 6km에 달하는 자전거길 조성과 벚꽃나무를 노변에 식재해 명품길을
(한국방송뉴스(주))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더욱 확실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 29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민원처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월 12일 ▲행정기관 중심의 용어를 국민관점으로 변경 ▲고충 민원의 처리기간 단축(최장3주) 및 도돌이표 민원 방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구술 민원 강화 등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에 군은 처리 담당자들이 ▲개정된 민원 유형 ▲구체화된 고충 민원 처리방법 ▲민원 처리기간 변경 사항 등을 숙지토록 해 민원 업무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더욱 확실한 민원 처리로 군민의 편의를 제고해 전국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건설에 한 걸음 더 나아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는 기존의 철도 협력을 고속철도 분야 협력으로 확대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 인프라 협력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마틴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임석 하에 고속철도 및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수행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왼쪽)이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과 20일 체코 현지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박 장관은 쿱카 장관과의 면담에서 유럽 철도망과의 연계를 위한 체코 정부의 적극적인 고속철도 사업 추진의지를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하며, 설계·건설·운영·금융조달 등 전 분야의 경험 공유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04년 첫 고속철도 개통 이래 20년 동안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의 철도사업 경험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쿱카 장관은 체코 고속철도의 효율적 건설을 위해 한국 측과 폭넓은 협력 확대를 희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