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서 '유관순 열사 순국 제104주기 추모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용산구에서 10번째를 맞이하는 추모제는 ▲추념사 ▲추모사 낭독 ▲ 헌화 및 분향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인원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유관순 열사 유족, 기념사업회 등 100여 명이다. 추모제는 일반 시민에게도 열려있어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후 있을 시민 헌화 및 분향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 용두리 출신으로 1919년 3·1 운동에 참여해 투옥됐다. 석방 후 천안으로 내려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재투옥됐으며, 1920년 9월 28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했다. 용산구는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묻힌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태원 부군당 역사공원에 작은 추모비를 설치하고, 매년 순국일에 맞춰 추모제를 이어오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유관순 열사와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라며, "유관순 열사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외침을 잊지 않겠다"라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 등 전문작가 작품정원 13개,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 청년, 마을 등에서 조성한 28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을 돌아보며 정원문화의 매력을 수 느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콘퍼런스가 열린다. 첫날에는 정원작가 토크쇼, 둘째 날에는 전문가 좌담회,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마을정원과 개인정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정원문화산업 발전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전시 및 판매, 친환경 농부시장, 정원사진관, 정원콘서트, 정원시네마 등 가족과 함께 생활 속 정원 문화예술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사전 전문 해설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 50여 명이 도
[경기/김명성기자]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을 명확화하는 등 경기도가 시군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하고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을 중앙부처가 수용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민생·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6개 권역별로 개최했다. 현장간담회에는 도·시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학계․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견제시를 받아 합리적인 규제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시군에서 총 6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 비제조업 부대시설 설치 근거 마련 ▲개발제한구역 산지의 이중규제 해소 등 7건의 과제가 관계부처로부터 수용 또는 일부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수용·일부수용 건은 향후 관련 부처의 법령 등 개정 절차 이행 후 개선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행 규제로는 비제조업에 대해서는 부대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지식산업센터 외부에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밖에 없다. 이는 내부보다 2~6배 높은 임대료로 인한 과도한 비용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21일 연천에서 디엠지(DMZ) 생태와 한반도 평화를 논의하기 위한 ‘DMZ 생태평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EU대사, 카토스 지바오 마타이 시에라리온 대사를 포함한 5명의 주한대사들과 대리대사, 외교관 등 12개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DMZ의 중요성과 DMZ의 생태적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반도 생태·평화와 DMZ’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대사들은 DMZ가 단순한 군사적 분단의 상징을 넘어 자연 생태계의 보고이자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며 이 공간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함께했다. DMZ OPEN 페스티벌 부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세미나 이후 열쇠전망대, 숭의전 등 연천 DMZ 일대를 살펴보고 호로고루성에서 열린 DMZ OPEN 기회음악회 참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호로고루성에 흐르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멜로우키친의 연주가 이어진 DMZ OPEN 콘서트에는 도민 등 방문객 200여 명이 함께 관람하여 삼국시대 전쟁의 장소에서 평화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도 국가 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지난 19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야행 첫해인 2016년부터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2024년보다 1억4500만원이 증가한 예산까지 받게 되어 도내 최대 사업비인 총 7억3000만원(국·도비 4억2300만원)도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국가 유산 야행’은 지역에 집적된 국가 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중 ‘군산야행’은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과 주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하고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산시는 2025년 야행을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 내항 일원 ‘2025년 미디어아트 사업’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 8월 한 달 동안 군산 내항 일원 및 야행 거리를 ‘야간 국가 유산 활용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국가 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재조명하며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한다는 목표도 함께 세웠다. 군산시 관계자는 “내년 야행은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라면서 “이를 기념해 군산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이 9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가족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글램핑 10동, 오토캠핑 20사이트, 텐트대여 10동 등 총 40팀으로 팀당 4명 기준 약 160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청소년을 포함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누리집(www.ggy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zerowaterk@ggy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캠프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열기구탑승체험 ▲인공암벽등반 ▲우리가족최고! ▲명랑운동회 ▲캠프파이어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1팀당 글램핑 13만 5,650원, 오토캠핑 4만 9,740원, 텐트 7만 3,500원이다. 글램핑은 집기류, 냉·난방기, 화로대(숯, 석쇠 개인 지참), 테이블 등의 시설이 있고 오토캠핑과 텐트대여는 공용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공용 화장실·샤워장, 전기 콘센트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도 청소년야영장은 9월 30일 오후 2시 이후 공식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자를 발표하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제39회 충청남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국회의원·도의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성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특강,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올여름 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도·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마련한 성금을 도에 기탁하는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의미를 더했으며, 여성 권익 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헌한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양성평등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의 대표성을 제고하고 여성의 권익을 신장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아울러 도내 여성단체가 강력한 의지를 담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 행사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우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 지원을 위한 성금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3일 구는 직원 150여 명과 함께 관악구청에서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하쇼(show)'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청렴 문화공연(샌드아트), 구청장과의 대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담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직원 대표 3인과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 ▲세대 간 인식차이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에게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한 구청장의 깊은 의지를 담아 추진됐다. 구청장과 참여 직원들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부패 취약시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추석특집 청렴퀴즈' 아침방송 마이크를 잡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 날 직원들에게 청렴 관련한 주제로 퀴즈를 내며, 추석연휴를 앞두고 청렴한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책임감과 원칙을 명심하기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 구는 매월 청렴과 관련된 다양한 형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9월 21일(토) 삼정타워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청년주간 행사 '부산진구 청년 패션위크(Passionweek; 열정주간)' 행사에 청년창업 입주기업의 판로개척 기회 제공을 위한 판매 및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리마켓에 참여한 업체는 ▲10×마케팅(sns 숏폼 마케팅 교육·컨설팅) ▲리해(가맹사업거래를 위한 전문서비스) ▲메타그레이스(시각디자인) ▲(주)베럴핏(시니어모델 중개플랫폼 '시니블리' ▲화사(한지 가죽백 등) ▲투엔티포(커피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이며 현재 부산진구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다. 이번 행사 참여 업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프라인 잠재 고객층을 확보하고, 신규 판로개척과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프리마켓 참여가 기업 비즈니스 창출 및 신규 판로개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부산진구에서는 앞으로도 청년창업 입주기업의 창업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들의 사업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7일 오후 5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해운대 별, 바다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천체과학과 관광자원을 융합한 송정해수욕장만의 이색 행사였던 별바다 축제를 올해부터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도 즐길 수 있다. 천체관측, 보물찾기, 공기 대포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과학연극, 마술공연, 별자리 퀴즈 등의 무대공연이 가을 밤하늘 탐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체험행사 참여는 130명 모집에 700여 명이 신청해 사전접수는 마감됐고, 행사 당일 4시 50분부터 선착순 200명을 현장에서 모집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수욕장에서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해운대를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