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관장 최명락)이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 연계 및 참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지역 연계 및 참여활동 사업은 청소년 수련시설 이용이 어려운 기관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있는 교실 및 공간을 찾아가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찾아가는 수련활동 주요 프로그램은 △가죽공예 △클라이밍(프로그램 특성상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창의요리 △3D펜 △플로리스트 등이며, 수련관은 거리가 가장 먼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는 다양한 변화에 나서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모여봐요 예산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은 어르신-청소년 합동 프로그램으로 지역 특산물(사과, 파)을 활용한 세대별 간식 및 레시피북(조리법 책자)을 함께 만들면서 세대 공감 및 소통을 이끄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명락 관장은 “청소년 시설을 찾아와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청소년 시설이 청소년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관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사회 변화 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추석 명절과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제공을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식품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휴가 기간이 긴 만큼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이후에도 각종 지역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여전히 날씨가 무더워 음식이 쉽게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도 예년보다 더 높을 전망이다. 이에 군은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9월 한 달 간 명절 전 성수 식품 취급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명절 이후에는 주요 관광지, 축제장 인근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지도내용은 △가을철 주요 원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대한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홍보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식품을 취급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치매안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치매안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치매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거생활환경 및 안전진단 조사를 통해 선정된 낙상사고 고위험군 7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0가구에는 가정 내 낙상사고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화장실과 안방 등에 안전손잡이가 설치되고, 50가구에는 센서등과 모서리보호대, 소화패치, 욕실안전매트로 구성된 주거안전키트가 제공된다. 센터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주거안전키트를 제공하고 낙상 및 화재예방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가을철 집중 모기 방역'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방역소독할 것을 밝혔다. 연무소독은 경유를 사용하는 연막소독에 비해 환경오염 및 인체 위해요소가 감소되며,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유동인구가 적은 새벽시간에 하수구나 풀숲 등지에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체 접촉이 없는 방식으로 유충구제는 관내 전체 정화조에 개별 투입하고, 분무소독은 바로콜 센터를 통해 동별 신속방역반이 관내 하수구 등지에 시행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에서 승인받은 살생물 물질 중 세계보건기구(WHO) 살충제 등급 분류에서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U등급' 제품을 사용해 방역의 효과와 더불어 구민의 건강과 환경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방역 취약지, 공원 등지에는 포충기 10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2대를 운영해 틈새없는 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태양광 포충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방역 활동을 확대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감소됐던 모기가 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동준스님)는 지난 23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흥면 소재 어르신에게 긴급 생활 물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생활 물품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지원의 손길들로 모인 소중한 기부금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고령의 어르신은 식사 준비 중 발생한 화재로 집이 전소되어 모든 것을 잃은 비극을 겪었다. 이에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위해 밥솥, TV, 가스레인지, 식탁 세트 등 200만원 상당의 필수 생활 물품을 제공하였으며, 도움을 주신 주변 어르신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으로 세탁세제를 전달하였다. 대흥면 노동리 이장님은 “화마로 고충 받은 어르신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센터장 동준스님은 “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 모금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건강하시고 희망을 잃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예산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2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자녀 이중언어 대회’에서 경산시 대표로 출전한 김장학(경산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김기영(경산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가족센터가 주관하여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이중언어 환경을 제공하고 자아 정체성 확립과 부모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이 대회를 위해 ‘이중언어 대회 대비반’을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스피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영유아 시기에는 언어발달과 양육 지원을, 성장 단계에 따라 학습 지원과 학교생활 상담,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 설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정유희 경산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반려마루 화성이 ‘생명존중 교육을 병행한 유기동물과의 교감 봉사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세 이상 20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주 1회 운영됐으며, 약 4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유기동물에 대한 오해, 보호센터 현황, 생명의 소중함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입양을 기다리는 보호 동물과의 산책, 빗질, 쓰다듬기 등 교감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보호 동물의 복지 향상과 상호작용을 통한 긍정적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 입양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홍보카드만들기 ▲ (우)유기묘용식,네꾸,독서 교감활동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호 동물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과 복지를 위해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 책임감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유기동물 보호와 생명 존중을 위한 다양
퍼프린젠스균은 산소를 싫어하고 아미노산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어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한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구체적인 예방요령을 소개한다. 1. 완전히 익히기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어패류는 85℃) 1분 이상 익히기 2.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기 ·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저으면 더 빠르게 냉각 가능 3.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 · 조리된 상태로 상온에 방치되지 않도록 조리 후 즉시 제공 ·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 권장 · 대량 조리 음식을 실온에 방치할 경우, 살아남은 포자가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 4. 보관온도 유지 · 따뜻한 음식은 60℃ 이상, 차가운 음식은 5℃ 이하로 보관 5. 재가열하여 섭취하기 · 보관된 음식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하여(75℃ 이상) 섭취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우주항공청(이하 ‘KASA’)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청 (이하 ‘NASA’)와 ‘KASA-NASA 간 우주·항공 활동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이하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공동성명서에 대해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군사·경제 동맹을 넘어 우주동맹으로 관계를 격상키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측은 심우주 탐사와 달 탐사를 포함해 우주·항공 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우주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우주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자 우주 지속가능성,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등 글로벌 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왼쪽)이 미 항공우주국(NASA) 빌 넬슨 국장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빌 넬슨 미 항공우주청장과 갖은 양자 회담은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는 물론 다양한 연구 협력 과제 발굴 등 한미 간 우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또한 한국의 우주·항공 개발을 총괄하는 기관
[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20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 협의회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의 대행기관장인 조현일 경산시장과 경산시 김형수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 그리고 호주 협의회 서정배 회장, 윤영일 간사가 참석했다. 양 협의회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한반도 통일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대를 잇는 긴밀한 우호 관계 증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앞으로 양 협의회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친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및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주평통의 발전과 한반도 통일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한 정보 교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형수 경산시협의회장은 “해외에서 국위 선양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호주 협의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경산시가 미래 경제교육 도시로서 국제적으로 알려지는 것은 물론, 한반도 통일을 위한 사업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은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에 맞춰 공공부문에서의 전기차·전동차 및 전기차 충전장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구매되는 전기차는 지난해 기준으로 1701억 원, 지하철 등 전동차는 1053억 원, 전기차 충전장치는 426억 원 수준으로, 공공부문 친환경차 구매의무 정책에 따라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공공조달에서의 전기차와 충전시설 화재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의 한 쇼핑몰 내 전기자동차 충전 구역의 모습.(ⓒ뉴스1) 먼저, 전기차 등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기자동차와 전동차의 배터리 주요 정보를 제품 규격서에 의무적으로 공개토록 하고, 스마트 제어 완속충전기를 나라장터 쇼핑몰에 신규등록 하는 등 충전시설 안전성도 확보한다. 배터리 정보공개 의무화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전기차는 수정계약을 통해 신속하게 규격서를 정비해 정부 대책보다 앞당겨 배터리 정보공개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 공개하는 정보는 정부 대책에서 발표한 셀 제조사, 형태, 주요 원료에 더해 셀 원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약 63만 회분을 양일간(9.23~24일) 도입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9.11.)를 받았으며, 초도물량(약 63만 회분)을 포함한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로부터 원료의약품을 공급받아 제조 공정을 거쳐 완제의약품 생산한 국내 제조 백신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화이자 523만 회분, 모더나 200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총 755만 회분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3일(금)에 발표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안정적인 백신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의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대학교·고려대학교 등 학계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관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 추진 사례와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 및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메콩유역 국가 산림담당자들이 각 나라별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산림협력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해외산림협력센터와 민간기업의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기업의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활성화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최근 기업의 온실가스감축 및 환경·사회공헌·투명경영(ESG) 활동 등이 국제사회에서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점차 강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의무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산림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9월 23일 대구 EXCO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2024년 지방재정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방재정전략회의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재정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논의의 장으로서 2010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 ▴지방소멸 위기, ▴세입여건 악화*,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 등 오늘날 지자체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재정 운용 전략 모색에 초점을 두었다. * (‘25년 국가예산안 분석) 국세수입과 연계된 지방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지방소비세·소득세)의 증가세는 예년보다 낮고, 목적재원인 국고보조금 비중 증가(전년대비 +4.7조원) 먼저, 내년도 지방재정 운용 방향은 자체적인 세입 확보 노력*과 함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한 선심성·낭비성 사업 억제,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 ▴세원 발굴, ▴체납징수 강화, ▴특별회계 및 기금 여유재원 활용 등 또한, 지방에서도 국가의 정책적 기조에 발맞춰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9월 23일 2024년 제3차 반부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 새만금청의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반부패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관장 등 고위직이 참여하는 새만금청의 대표적인 청렴 정책 추진조직이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4분기 반부패·청렴 실행 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올해 새만금청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만금청 구현’을 목표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 개최, 기관장 명의 추석 명절 청렴 서한문 발송, 직원들의 부패·갑질 경험을 청취하는 ‘마음의 소리함’ 설치, 감사담당관이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새만금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만금청 구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 문화가 내재화되어야 한다.”라면서, “앞으로도 반부패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LPG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 LPG 충전소 폭발·화재로 강원 평창 사상자 5명(‘24.1월), 대구 사상자 8명(’22.11월) 발생 행안부는 지난 4월 민·관* 합동 ‘LPG 충전소, 저장소 폭발·화재 사고 재난원인조사반(이하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주민·전문가 등 의견을 수렴해 대책을 마련했다. * 부처(국토부・산업부・소방청), 지자체, 협업기관(㈜E1, SK가스, LP가스판매협회), 민간전문가 등 조사반에서는 폭발·화재 발생과 피해가 확대되는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현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가스누출 경보 알림 및 차단 시스템을 강화한다. 실외 작업자도 가스누출 알람을 들을 수 있도록 경보장치에 확성기 또는 스피커를 연동한 알람기능을 개발한다. 충전·저장시설 내 경보 알람 장치(2개소 이상 의무설치)가 동시에 울릴 경우, 긴급차단밸브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가스누출 차단 시스템을 개선한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자신의 특성과 상황 등을 자가 진단 후 전화 또는 대면 등 원하는 상담방식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받는 ‘취업 똑·똑’ 서비스가 시작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담당자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 온라인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취업 똑·똑 온라인 진입상담 서비스 이 서비스는 취업·재취업 등 고용서비스가 필요한 구직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구직 준비 중인 청년과 새 출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퀵메뉴 또는 큐알(QR) 코드에 접속하면 된다. 특히 고용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이 서비스를 안내하면서 고용부 누리집, 고용24 등에서도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내용 이민재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취업 똑·똑’처럼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취업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용·금융·복지 등 복합애로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중심이 되어 취업 취약계층에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