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2024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11일 군산 금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주관하는 ‘2024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한마음축제는 아동 및 종사자 등 1,200여명이 참여했고, 아이들은 드넓은 축구장에서 마음껏 뛰놀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각자 4개의 팀을 이루어 ▲행운의 ox퀴즈 ▲단체줄넘기 ▲응원전 ▲대형 튜브 옮기기/달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활동이 진행됐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노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린이 한마음축제가 열리기까지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3일 군산시청에서는 ㈜금강피씨(대표 서상준)에 사랑의 열매 대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가입식과 현판 전달을 진행했다. 나눔명문기업은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 기업으로 누적 1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금강피씨는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전북16호’로 가입하였다. 이번에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금강피씨(대표 서상준)는 군산시 서수면에 소재한 기업으로 암거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ESG 경영실천에 따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9년부터 매해 성금 ·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가입식에 참석한 서상준 대표는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나눔명문기업을 가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항상 베풀어 주시는 ㈜금강피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우리 시에서도 나눔 문화 확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에 위치한 짬뽕특화거리 짬뽕협의체 회원 홍영장(대표 서원후)이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선생님 37여명에게 사랑의 식사 선물을 대접했다. 월명동 짬뽕특화거리는 근대문화역사거리 주변에 조성된 거리로 빈해원, 홍영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10개의 짬뽕 취급업소가 입점해있으며 2023년 짬뽕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다른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짬뽕협의체 회원들은 23년 10월부터 매월 1회씩 돌아가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식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홍영장 대표 서원후는 “작년에 받은 많은 사랑을 이렇게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내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월명동 김영순 동장 역시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해준 홍영장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수 있는 월명동이 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2일 군산시는 만금 사업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군산시 새만금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 날 회의는 시위원장 신원식 부시장과 민간위원장 노기호 군산대 교수를 비롯한 15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추진 현황 ▲새만금 기본계획(MP) 재수립 대응에 관한 내용 등을 공유하고, 새만금 사업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새만금 지역 관련 ▲대통령 전북자치도 제1호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구체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추진 ▲제22대 국회의원 군산·김제·부안 선거구 통합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중분위의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심의 중단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민간 공동위원장인 군산대 노기호 교수는 “새만금 지역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오늘 한 들이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발전을 향한 발걸음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만금발전협의회는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군산시와 새만금 지역이 함께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식 부시장도오늘 회의를 통해 제안된 여러 의견들이 새만금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여성신문사와 공동주최로 5월 4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에 처음 개최해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2024 여성마라톤 대회’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시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마라톤 대회다. 2023년 여성마라톤 대회 현장사진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출발행사 참여) 2023년 여성마라톤 대회 현장사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이번 대회에는 약 6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0km, 5km 마라톤과 3km 걷기 코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10km·5km 달리기 코스뿐만 아니라 3km 걷기 코스도 운영하여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참가자나 마라톤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이에 행사 당일인 4일(토) 오전 8시 50분부터 10시 2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입구~구룡사거리~월드컵대교 등 마라톤 주요 구간의 단계별 교통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포경찰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로 여성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 동안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뉴스1) 검진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로 예약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오랜 경륜으로 당의 위기상황을 관리하는 것을 뛰어넘어 비대위원 구성때는 정말 비상한 위원들을 모셔야 합니다. 우선 총선TF책임을 맡은 조정훈의원, 서울 노원에서 당선된 김재섭 당선인, 그리고 수도권에서 석패한 당협위원장들을 과감하게 발탁해서 총선패인부터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대패했는지 처절하게 반성하고 선거에 다시 이길 수 있고 국회에서 이재명민주당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주말에 시장과 상가 인사, 그리고 여러 지역행사장에서 만난 민심은 탄식과 걱정으로 가득찼습니다. 선거이후 몸져 누워셨다는 분도 있을 정도로 상심이 컸습니다. 이런 걱정을 제대로 파악해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말 비상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신한국당 이래로 수도권 선거에서 간혹 이긴 적이 있지민 지금은 수도권 충청권에서 승리하기 힘든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천수답처럼 용케 비가 내리면 수확을 거두고 평소에서는 장담하기 어려운 수도권 천수답 정당으로 고착되지 않으려면 정말 확실히 바꿔야 합니다. 우리는 보수기치를 내걸고 건전재정을 지켜서 젊은 세대에게 국가부채와 절망을 안겨줘서는 안된다고 진심으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0일 용성면 곡란리 마을회관에서 지적 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오지마을을 토지정보과 담당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산지사 직원이 함께 방문해 지적 관련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각종 토지 관련 민원 상담과 측량(등록전환, 분할) 등 지적 관련 내용을 상담, 해결했다. 현장 처리가 곤란한 민원은 검토 후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진재명 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으로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편의 서비스를 상시, 지속 제공해 현장·소통 행정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올해 총 7조 8319억원(총 334개 과제)을 과학기술인력 육성·지원에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 지원 특별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2024년도 시행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는 2023년도 투자액 7조 6795억 원(총 285개 과제)보다 1524억원 증가된 규모로, 16개 중앙행정기관 및 1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련 사업·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디지털 기초교육 확대를 위해 낙후된 학교시설을 스마트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등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연구자가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환경도 조성한다. 한편 과학문화 확산 거점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과학관을 육성하는데, 특히 현재 전문과학관 4개를 건립 추진 중이며 오는 2028년까지 5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제18회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 ’24년도 시행계획(안)을 심의안건으로 의결하고, 제5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안)을 보고 안건으로 접수했다. 지난 1월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더 빠르고 촘촘한 홍수예보를 추진해 예보지점을 그동안 대하천 중심 75곳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안내, 침수우려지역 확인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제공하고, 다목적댐 20개에 홍수조절용량 최대 61억 4000만㎥의 물그릇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은 10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빗물터널에서 홍수기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2024.5.12.(ⓒ뉴스1)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해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이 올 여름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모든 119구급차 1659대에 얼음팩, 소금, 물스프레이, 전해질용액 등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비치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지정된 전국 1503대의 펌뷸런스에도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갖춰 폭염대응 예비출동대로 운영하는 등 폭염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소방청은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클 수 있다고 예보한 기상청의 발표에 근거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2024년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20일부터 폭염대응 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에서 구급 대원들이 폭염대비물품을 정리하고 있다. (ⓒ뉴스1) 최근 5년 동안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응급처치 환자 수는 1265명이었다. 이 중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인원은 1169명으로 여름철 동안 해마다 1000명 이상의 온열질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름철 폭염대응 구급활동 세부 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는 2436명으로 이 가운데 2153명을 이송했으며, 전년대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AI(인공지능)·바이오 등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초기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버스(BuS, 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센터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전국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창업 버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진행된다. 먼저, 창업 버스는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이 연중 상시 지원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창업지원사업은 연초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있어 해당 시기를 놓친 스타트업은 지원사업 참여가 어려웠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을 연중 상시적으로 발굴·지원한다. 스타트업이 창업-버스 프로그램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매주 센터별로 여는 미니 피칭데이 등에 참여하면 되는데, 창업-버스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이날 경기창경센터에서 ‘815 투자설명회(IR)’를 연다.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3이 관계자들로 북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