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1일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협의체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부터 새로이 개편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지표에 맞추어 유관 기관과 부서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범죄분야의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현국 도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경찰, 교육청의 범죄분야 협의체 실무책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 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안전역량을 결집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출범한 ‘경남도 지역안전지수 향상 전담팀(tf)’의 범죄분야 실무 협의체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일선에서 느끼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시·군 단위 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하여 지난 11월 11일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민관협력을 통한 범죄분야 지수 향상방안 도출 ▲범죄분야 주요현안 논의 및 신규과제 발굴 ▲범죄분야 추진상황 정기점검 및 전문가 초빙 대책회의 개최 ▲타 지자체 범죄예방 우수사례 현황파악 및 벤치마킹 ▲제도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범죄 발생현황 및 대처상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위)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도 전국 7개소 중 경남도가 2개소나 선정되는 등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로 나타났다. □ 행정안전부 주관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 전국 최우수(1위) 달성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상남도가 전국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전국 10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거창군이 최우수로 선정되어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남도가 전국 최고임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이른 무더위에 따른 물놀이지역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요원 조기배치, ‘물놀이지역 전담 관리제’를 통한 주말 불시 점검, 주말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단한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10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놀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0년 산림자원 분야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숲가꾸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산청군은 지난 2018년, 2019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의 공익적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청군은 올해 적극적인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 300㏊ ▲큰나무가꾸기 300㏊ ▲어린나무가꾸기 140㏊ ▲풀베기 550㏊ ▲덩굴제거 500㏊ 등 모두 1천790㏊의 숲가꾸기를 시행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한 산림사업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산림조합 역시 '2020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경제림조성 등)'으로 91㏊의 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산림 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더 많은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가시 없는 음나무 보급사업 등 새로운 산
정부가 ‘안심 여행’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청정지역 여행’,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관광’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한 여행문화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18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www.naenara.or.kr)’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약 120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해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 또는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심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인 ‘내가 만드는 여행지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 ▲지역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자원봉사의 다각화와 범국가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사회공헌*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한정된 사회복지비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 기업사회공헌(CSC: Corporate Social Contribution)은 협의적으로는 단순히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며, 광의적으로는 기업이 가진 재능, 능력, 재원 등을 이용한 공익활동과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의 패러다임 변화 자원봉사 영역이 과거에는 사회복지분야로 한정되어있던 것이, 현재는 사회 전 분야의 현안문제 해결로 확대되면서, 경남도는 경남형 자원봉사의 다각화를 추구하기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0년 한해를 코로나 대응 속에 소리 없이 분주하게 보냈다.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전략 경상남도 자원봉사 추진전략은「띵똥! 기업자원봉사로 경남 구석구석 “안녕”을 배달합니다」로 설정, 지역사회 현안문제 발굴 및 과제 도출로 기업맞춤형 자원봉사로 접근하고, 민간이 보유한 재원·기술력·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봉사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경남자원봉사센터 외부후원금이 전년도 대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도시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진주시와 사천시를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였다. 진주시의 경우 내동면과 평거동을 연결하는 희망교 측면에 460여개의 LED 라인 조명과 투광등을 설치하여 남강물이 흘러가는 이미지를 구현과 함께 석류꽃처럼 피워나는 꽃을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이미지 표현과 유등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남강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전통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하여 케이블카 철탑과 초량 정류장 공원에 돛단배 상징조형물을 제작 설치하고 경관조명을 연출함으로서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남해안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금년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명품 도시, 관광 경남으로 발돋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시·군-경찰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전시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중점관리시설 9종 7만여 개소와 일반관리시설 15종 3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2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 중점관리시설 (9종) : ▴유흥시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 일반관리시설(15종) :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공연장▴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종합소매업, 300㎡이상) ▴독서실·스터디카페 ▴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이번 점검은 거리두기 2단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군별 부단체장을 총괄단장으로, 해당 실·국·과장을 점검 책임관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 전수점검으로 진행한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신축건물 소방시설 품질검수단’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시설공사업법」은 신축하고 있는 건물의 소방시설을 중간 점검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완공 후 1년차에 실시하는 자체점검까지는 소방시설의 불량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이에 경남 소방본부는 최근 2년간 도내에서 완공 이후 사용 중인 신축건물 1,722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사항을 검토한 결과 총 633개소(37%)의 소방시설이 불량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관련규정의 보완을 위해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민간전문가 22명으로 구성한 <신축 다중이용 건축물 소방시설 품질검수단 제도>를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했다. 검수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복합건축물,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 10곳으로 공정률 90% 시점에서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소방시설 179건, 건축 분야 44건, 전기분 야 2건 등 총 289건을 개선해 신축건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실제 검수에 참여한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8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점 만점에 5.29점으로 65명(75%) 이상이 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 한해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되는 사회>,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고교 무상교육,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우선 민선7기 김경수 도지사 중점 공약사항인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주소를 둔 중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 3만 6천명에게 교복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교복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각종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했으며, 특히 광역지자체로는 2번째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을 지원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6만 5천 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등학교(2,3학년) 무상교육’도 적극 추진했다.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확정·발표 이후 경남도는 시군·교육청과의 재원분담 협의, 추경예산 편성 등 제도시행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고등학교 2,3학년 6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차질 없이 시행했다. 내년에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을 통해, 올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각각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으로 경남도가 올해까지 태양광을 보급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은 총 68개소가 됐다. 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도내 에너지 기업에서 부담하는 기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엔지피를 비롯한 에너리스, 대성파인텍, 그랜드썬, 디케이에너지, 대성쏠라, 대신에스앤비, 해인기술, 한진솔라’까지 경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9개사가 설비지원 및 시공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네 올해 태양광 설비를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창원 영호노인복지센터, ‣하동 한사랑노인요양원, ‣거창 월평빌라 3개소로, 해당 시설들은 연간 13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건축허가, 사용승인의 전문성 제고 등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건축기준」을 개정하여 3월 1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건축기준은 2025년 3월 11일에 개정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맞추어 새만금 사업지역 내 품격 높은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은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위원 자격을 건축분야에서 도시, 경관, 교통 분야 등으로 확대하고 심의위원을 3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했다. 아울러, 건축사가 대행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의 대행 범위를 기존 허가 대상에서 건축신고 대상까지 확대 적용하였으며, 이로 인해 건축행정 절차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그 밖에도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예치금 대상을 연면적 5천 제곱미터에서 1천 제곱미터로 변경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강화했다. 오욱연 정보민원담당관은 “이번 새만금사업 지역 내 건축기준 개정을 통해 고품격의 건축물 건립과 함께 소규모 건축물에도 안전과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새만금개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3월 12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재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토론은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 약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산림재난(산불·산사태·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향후 산불 진화 및 산사태 대피 모의 합동훈련 실시, 산림재난 상황의 신속한 공유 및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키로 하였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재난은 사전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선제적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대 분야 국가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6조 80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패권 경쟁 주도권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12일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열어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간 추진과제를 담은 '제1차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 2025년 시행계획'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류광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교보빌딩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제10회 국가전략기술특별위원회' 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12대 국가전략기술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분야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한 중장기 정책으로 '과학기술 주권국가, 초격차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내세워 22개 부·처·청이 함께 수립했다. 이에 따라 올해 최초로 마련한 2025년 시행계획은 AI전환 가속화 및 융복합 강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과학기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는 12일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은 있으나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배송 드론이 전시되어 있다. 2024.9.3(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두 사업을 통합 공모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있는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사업지원 규모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한 심의·의결기구인 국가손상관리위원회가 출범했다. 질병관리청은 12일 질병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국가손상관리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12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국가손상관리위원회 제1기 위원 위촉식 및 전체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또는 중독 등 외부적인 위험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상의 문제 또는 그 후유증을 뜻한다. 2023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 중 손상이 암, 심장질환, 폐렴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상은 감염성 질환, 만성질환 등 다른 질환에 비해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사전 예방과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가손상관리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시행한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손상관리에 필요한 중요한 정책적 의사결정을 위해 설치하는 심의·의결기구다. 이번에 출범한 제1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 동안 체계적인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 국가손상관리 체계 및 제도에 관한 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3.12.(수)) 오후 2시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에 임석하여 공군장교로 임관하는 사관생도들을 격려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우리 공군은 1949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공을 확고히 지켜 왔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대비태세로 가장 높은 곳에서 조국을 수호하고 있다"며 공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반세기 만에 세계가 인정하는 강력한 공군력을 갖추고 국가방위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공군에 대해 무한한 신뢰를 표명하였다. 이어서,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은 변함없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불법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함으로써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행사가 진행되는 지금 이 시각에도 한미 장병들은 '자유의 방패 연습'을 통해 연합방위능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한미 연합방위의 핵심축인 공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 에너지소비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이 늘어나면서 가구당 에너지소비량은 9년 연속 감소했고, 특히 에너지효율은 1.6% 개선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가정 부문의 소비 감소는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추세, 고효율 가전 보급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의 경우 에너지 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특성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서울의 한 가전제품 매장 에어컨에 붙은 전기료 관련 안내문. 2023.5.28 (사진=연합뉴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억 2700만toe 대비 2억 3000만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toe(석유환산톤)'는 원유 1톤이 갖는 열량을 뜻하는데, 1toe는 1000만kcal에 해당한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