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이두환기자]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7일 발표한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 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 5개 축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명예(대표)문화관광축제로는 글로벌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와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선 정되었고,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선정되었다.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차별 없이 각각 국비 7천만원(예정)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지원은 없고 대내외적인 홍보만 지원받게 된다. 이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결과를 보면, 전국 총 42개 축제 중 전북은 5개 축제(전국 대비 12%)가 선정되었으 며, 이는 강원(8개) 에이어 경기, 경북과 함께 두 번째 순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 2019년 46개 중 6개 → 2020년 42개 중 5개 다만,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와 고창모양성제는 2차 심사에서 아깝게 선정되지 못하였으며, 앞으로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축제와 차별화 하는 축제로 육성 해야 할 과제를 안게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소관별 기존 등록규제사무 총 145건에 대하여 ‘제로베이스(zero- baseㆍ원점)’에서 재검토, 존치 필요성 및 타당성 등 심사하여 존치 134건, 폐지ㆍ완화 11건으 로 심의 완료했다. * 4개 분과위(145) : 농산업경제(10), 문화건설안전(86), 행정자치교육(25), 환경복지(24) 이는 규제입증책임제에 시행에 따른 것으로 이 제도는 규제개선 건의 또는 등록규제에 대해 소관 부서가 규제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되지 못할 때는 규제를 폐지 또는 완화하는 내 용을 근간으로 한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기존 규제 등의 존치 여부를 심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전라북 도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조례」와 동 조례 시행규칙 전부개정을 통해 기존 15명이였던 위원을 29명으로 새로이 확대ㆍ구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신규 및 기존 규제 등의 불합리성을 심사했다. 심사결과를 살펴보면, 폐지 8건 완화 3건으로 폐지 8건 중 ‘전통상업보존구역의 지정’, ‘입점예고 계획 통보’와 ‘가로주택정비사업 층수 제한’은 상위법령의 시장ㆍ군수 위임사무 범위 개정에 따른 폐지와 ‘조합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20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와 전북혈액원,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육군제35보병사단, 전북 대학교병원, 전북도민일보 등 민·관·군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수혈필요 환자 증가, 명절연휴·방학 등 특정 시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상황 예방 및 수급 안정화를 위 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 안건은 ▲전북 헌혈실적 및 혈액보유현황 공유 ▲동하절기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민·관·군 헌혈협력체계 구축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다. 전라북도 총 헌혈자 수는 2017년 114,218명, 2018년 108,582명, 2019년 12월 106,624명으로 꾸준 히 감소하는 추세다. 23일 00시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5.9일분*이며, 연령별로는 10대·20대 헌혈 자가 감소하고, 30대 이상 헌혈자는 증가하였다. * O형 6.3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20일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수급 안정화 논의를 위한 목적으로 전라북도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도와 전북혈액원,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지방경찰청, 육군제35보병사단, 전북 대학교병원, 전북도민일보 등 민·관·군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추진협의회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수혈필요 환자 증가, 명절연휴·방학 등 특정 시기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우려됨에 따라 혈액수급 위기상황 예방 및 수급 안정화를 위 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회의 안건은 ▲전북 헌혈실적 및 혈액보유현황 공유 ▲동하절기 안정적인 헌혈자원 확보 ▲민·관·군 헌혈협력체계 구축 ▲혈액수급관리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및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다. 전라북도 총 헌혈자 수는 2017년 114,218명, 2018년 108,582명, 2019년 12월 106,624명으로 꾸준 히 감소하는 추세다. 23일 00시 기준 적혈구제제 보유량은 5.9일분*이며, 연령별로는 10대·20대 헌혈 자가 감소하고, 30대 이상 헌혈자는 증가하였다. * O형 6.3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도 및 14개 시·군 청소년상담자들이 함께 모 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2019년 전라북도청소년상담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북도 및 14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종사자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그간 도내 청소년 상담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우수 상담자와 모범 청소년 시상, 청소년상담복 지센터의 주요 사업 성과 공유, 상담자 소진 예방 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을 통해 문제 행동을 예방하고, 위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상담·교육·자립 등의 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경아 센터장은 “올해 전라북도 청소년 상담자 대회를 통해 14개 시・ 군 선생님들이 소통하고,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형보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불철주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9세 이상 성인 발달 장애인에게 공공후견 서비스를 지원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위탁하여 공공후견 서비스를 2017~2019년까 지 총 94건의 후견심판청구를 진행하여 79건의 후견심판지원 판결을 받아 발달장애인의 의사결정 력 향상을 위한 조력에 앞장섰다. 특히 2019년에는 6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43명의 공공후견인을 통해 행정적, 금전적 사무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의 의사결정과 사무 처리를 지원받고 있으며, 14명의 성인 발달장애인이 지원을 받아 후견심판청구를 준비중에 있다. 공공후견인제도는 기존 민법에서 정의한 금치산·한정치산 제도의 행위능력 제한범위를 축소하여 한정후견제·특정후견제와 같이 피후견인의 잔존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대상자의 판단능력과 보호 필요성 수준에 따라 탄력적 조치를 가능케 하여 발달장애인의 권리사각지대를 축소 시켰다. 더불어 재산관리 등 경제적 관리 지원 외 의료·복지분야의 정신병원 격리, 신체를 침해하는 의료행위나 사망·장애의 위험이 있는 의료행위의 동의 등 신상결정 보조를 통하여 피후견인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2월 18일(수)에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2019년 제4차 전라북도 민생경제 원탁회의」를 우범기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50개 회원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 전북지역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20년 국내·외 경제전망 발표에 따른 전북도 대응방안과 각 기관의 주요 경제시책 공유, 기관 간 협력 사항 및 지역경제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제3차 민생경제원탁회의의 기관별 협조 요청건에 대해 처리결과와 조치계획으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환경영향평가 및 해역이용 협조와 관련하여 협의요청 시 면밀히 검토하여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입상자에 대한 ’전라북도 명장 증서와 명판‘ 수여 협조 요청 건에 대해서는 중앙 부처의 명장지원제도 중복 여부와 숙련기술인과의 명장 지원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19. 12. 17.(화)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 및 시군 건설교통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한해를 결산하고 2020년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다짐 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금년도 건설교통분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그동안 고생한 일선 시·군 공무원들 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 ‘20년 SOC분야 국가예산확보(119개사업, 1조 7,797억원), 새만금 국제공항 기재부 사업계획 적정 성 검토 원안 의결,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및 남북도로 2단계 순항, 전국 최초 도입한 행복콜 서비 스 25만명 돌파, 도시재생뉴딜사업 사업 추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 등 건설교통국 2020년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5개 부서별로 중점시책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설명과 함 께 토론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의 성공 개최지원을 위한 관련 SOC사업의 적기 완공과 도시재 생 뉴딜사업 등 정부기조에 맞는 대형국책사업 발굴 및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 형 사업 추진에 도와 시군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북도 이용민 건설교통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지난 11월11일 참여한 산업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비타 당성 조사 연구」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올해 1월 정부에서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과제로, 수소의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전주기 밸류체인 기관·기업·연구소가 집적된 클러스터* 구축이 목표이다. < * 수소산업 클러스터의 정의 > - 수소 산업의 각 밸류체인별로 특정 지역 내 수평 또는 수직적으로 관련된 기업과 기관(대학, 연구소, 지자체)들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 혁신, 기술 상업화, 원가 절감, 품질향상 및 중소중견 기업 육성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혁신 클러스터(반경 20km 이내) 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수소 전반의 기술개발 및 대규모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클러스터 내 수 소 생산, 저장·운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연구소 공동 R&D 및 대규모 실증을 주도할 예정으로 국 내 수소경제를 선도할 중심지 역할을 수행한다. 수소산업 클러스터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모빌리티, 연료전지 발전 등 4개분야에 광역지자체별로 1개 분야만 신청이 가능하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문체부에서 태권도의 체계적 보존과 진흥을 위한 ‘제3차 태권도 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태권도원을 태권도 상징 장소로 육성하고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 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차 태권도진흥계획에 따르면 정부에서는 태권도원을 태권도 수련, 체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으로 전라북도에서는 문체부, 태권도진흥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년도에 준공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는 태권도 성지를 상징하는 대표 시설로 운영하여 수련․의식․전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태권도 실력과 도덕성을 겸비한 태권도 대사범과 함 께하는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 태권도를 통한 심신 단련과 마음의 평화를 주는 가칭 ‘태권스테 이’를 ‘21년부터 운영한다. 금년도부터 시작한 태권도 관련 유물, 도서, 기록 등의 디지털 전산화 작업을 태권도박물관내 설 치(라키비움 구축)하여 ‘21년부터 온라인으로 열람하고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 획이다. 태권도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 문화 조성 위해 태권도를 소재로 한 대중 친화적인 웹툰, 게임, 드라마 등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사업화도 지원한다. 현재 20인 이상 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질병관리 인공지능(AI) 혁신 추진단이 닻을 올려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역량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고도화 추진단과 데이터·AI를 통한 질병관리 혁신을 위해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했다고 7일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9월 9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최근 우리 사회는 초고령화, 글로벌 이동 가속화, AI 대전환 등 급속한 사회환경 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질병의 발생 양상과 대응 체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의 변화와 데이터 과학 중심의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축적된 방대한 대응 경험은 방역과 의료분야에서 충분한 대비와 감염병 의료대응체계의 구조화 및 임상데이터 통합을 통한 신속한 판단과 예측 기반 대응이 향후 위기관리의 핵심임을 보여주었다. 질병청은 이러한 교훈을 토대로 미래 팬데믹 대비체계 고도화와 AI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최휘영 장관이 세계유산 종묘를 찾아 최근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계획에 따른 입장과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시는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및 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건축물 최고 높이를 70m에서 145m로 변경했고, 지난 6일 대법원 1부는 문체부의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조례중 개정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이에 따라 종묘 가치 훼손에 대한 문화계와 시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세계유산 목록 삭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며, 우리나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1호의 상징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문화강국 자부심의 원천"이라면서 "그럼에도 이러한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현 상황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과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하고, 필요할 경우 새 법령 제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허민 국가유산청장에게 국가유산청이 할 수 있는 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우리나라를 찾는다. 국가보훈부는 11월 8~13일까지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지난해 열린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뉴스1)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부와 단절된 소외 청년층도 SNS 상담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운영하는 SNS 상담채널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통해 소외 청년 대상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시범운영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등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인해 방문상담이나 전화상담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익명·비대면 방식의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마들랜' 상담은 청년층에게 친숙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형태로 제공되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를 직접 예약할 수 있어 개별 생활 패턴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회원가입 시 전화번호 본인인증으로 번호 유효성만 확인하며, 실명 정보는 수집하지 않고 별명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익명성을 보장한다. 마들랜 어플리케이션 청년상담 예약 화면 상담 신청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마들랜'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시작화면 하단의 '청년 상담 예약' 버튼을 클릭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은 주 1회씩 기본 8회 제공되며, 내담자의 요청 시 최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가유산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여성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교양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오는 21일과 28일, 매주 금요일 2회에 걸쳐 2025년도 인문교양프로그램 '그들의 시간을 기억하다 - 잊지 말아야 할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은 무료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데,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전 11시까지 전통문화교육원 누리집(https://knuh.ac.kr/hei)에서 회차 당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서울 송파구 정신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순국열사 김마리아 서거 제80주기 추모식이 열리고 있다. 2024.3.13 (사진=연합뉴스) 먼저 21일에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문화교육원 서울학습관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는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강혜영 경일대학교 초빙교수가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 임시정부의 여성 지도자 정정화 열사,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 열사, 대한애국부인회를 조직한 김마리아 열사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중구와 서대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을 일컫는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보훈수당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지원공상군경 등을 대상으로 보훈수당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조치할 것을 국가보훈부에, 보훈수당 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지자체에 권고했다. 한편 국민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지원공상군경 등에게 보훈수당을 미지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전국 238 지자체 중 121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보훈민원과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원공상군경 등'에 대한 보훈수당 지급 확대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2025.11.7 (사진=국민권익위원회) 지원공상군경 등은 군 복무나 공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었으나 사망·상이에 본인의 과실이 경합되는 등의 사유로 국가유공자로는 등록되지 못하고, 구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73조의2에 따라 '국가유공자에 준하는 군경 등'으로 등록된 본인 또는 유가족이다. 이에 정부는 2012년 7월 보훈보상체계 개편 내용을 반영해 시행된 '국가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병역면제를 받은 병적 별도관리자의 질병 치료 이력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하고 의료기관 등에 진료기록 제출을 요청해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차단한다. 병무청은 병적 별도관리자 질병 추적관리 제도를 지난 9월 19일부터 시행하고 있고, 진료기록의 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도 동시에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별도관리자 추적관리제는 병역면제를 받은 이후에도 3년 동안 질병 치료 이력을 지속해서 관리하도록 한 것으로, 허위질환을 악용한 병역면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병역이행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 특히 이 제도 시행으로 면제자의 진료기록을 최대 3년 동안 추적·검증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면제 후 치료 중단 등 반복된 병역면탈 수법을 원천 차단할 제도적 기반을 완성했다. 병적 별도관리자 추적관리 절차.(사진=병무청 보도자료) 2017년 병적 별도관리제도를 시행한 이후 병무청이 사회적 관심 대상인 연예인과 체육선수 등의 병역이행 적정성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34명이 병역면탈로 적발되는 등 병역면탈이 잇따르고 있다. 그중 절반 이상이 계속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에도 면제 처분을 받은 이후 치료를 중단한 이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