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대한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 세계 결선’(Korean Ambassad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 Final)이 43개국 144여명의 외국인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 국인 선수단의 힘찬 기합소리와 함께 13일 전라북도 무주태권도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각국 해외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예선을 치른 현지인 선수단이 우리나라에서 최종 경기를 치 르는 제2회째 결선대회로서 외교부가 추진하고 태권도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스포츠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체험, 스포츠교류프로그램도 병행되었으며, 결선경기장에서는 한국 주재 26 개국의 해외대사 등도 참석해 본국 선수를 위한 열띤 응원전도 벌어졌다. 지역의 가치와 강점을 살린 공공외교가 강조되고, 문화·스포츠를 통한 공감이 국가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가 되는 추세에 따라 전북도는 이번 기회를 태권도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해외선수단에게 전 북을 알리는 계기로 적극 활용했다. 구체적으로, 주한 해외대사와의 리셉션을 통해 한옥, 한식, 한소리(국악) 등 전라북도의 강점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각 해외지역과 전북도와의 교류를 모색하는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H(사장 변창흠)와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환경과조경(대표 박명권)이 주관하는 ‘제2회 LH가든쇼’ 작가정원 작품공모가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제2회 LH가든쇼’는 품격 있는 작가정원 조성을 통해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그린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주민밀착형 공공정원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5월 15일(금)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동말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정원, 경계를 품다’로, 참가자들은 농촌과 도시, 국내와 국제, 현재와 미래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만의 장소적 특성을 담아낸 정원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작가정원 규모는 1개소당 150㎡ 내외로 4500만 원(부가세 별도)의 조성비가 주어지고 정원안내판, 관수설비 및 전기설비가 지원된다. 공모에서는 △공공정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이 가능한 창의적인 디자인 △주민밀착형 커뮤니티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용이하고, 구조적으로 안전한 디자인이 요구되며, 유지관리가 어려운 디자인은 심사에서 감점
[한국방송/이두환기자]11월 10일(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성산동 문화비축기지에서 ‘2019 에코페스트 인 서울(2019 Eco Fest in Seoul, 이하 에코페스트)’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제대로 노는 법’ 슬로건 하에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마켓과 토크, 푸드트럭, 음악공연이 진행됐으며, 약 5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에코페스트는 지속가능한 페스티벌 문화를 정착을 목표로 두고 가이드라인 <지구와 우리의 약속>을 만들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대여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했다. ◇쓰레기 없는 페스티벌은 가능할까? 에코페스트 인 서울은 기존 페스티벌에서 꾸준히 문제되어 왔던 ‘과도한 일회용품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컵과 다회용기(도시락통, 접시, 쟁반), 수저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 총 △도시락통 891개 △컵 678개△수저 900개 △접시 60개 △쟁반 20개로, 총 2549개가 사용됐다. 일회용품 2549개의 사용을 막은 셈이다. 텀블러를 대여한 참가자는 텀블러를 못 가져왔는데 대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했고, 푸드트럭에서도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할
[한국방송/이두환기자]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10월 55인치 LCD TV 패널의 장당 평균 가격은 98달러로 전달보다 6%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1년 전 장당 154달러와 비교하면 36.4%나 떨어진 가격이다. 올해 91.3%를 차지했던 LCD 시장이 2026년 75.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디스플레이 시장 및 산업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 세미나허브에서는 12월 4일(수) 서울 여의도에서 ‘2020년 디스플레이 산업 전망 - 한국 디스플레이산업의 생존전략’을 개최한다. 다음은 이날 발표될 주제 및 발표업체이다. Session 1. 위기의 한국디스플레이 산업, 생존전략은? ·디스플레이 시장 변화와 그에 따른 중장기 전략 분석 - IHS Markit 대면적 디스플레이 이슈와 한국 OLED 산업의 기회 - 삼성증권 Session 2. OLED와 폴더블에서 찾는 기회 ·중소형 OLED 산업분석과 폴더블(Foldable)에서 찾는 기회 - 메리츠종금증권 ·한중일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동향 - IHS Markit Session 3.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찾는 기회 ·프리미엄 TV 에서의 8K 고해상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가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 마련에 성공했다. 12일 전북도는 국무총리가 주재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자동차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한 『전북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계획이 최종 지정됨에 따라수소버스 생산 이후 액화도시가스(LNG)중대형 상용차와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의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생산 생태계로의 전환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환경친화적 에너지인 수소, 액화도시가스(LNG), 전기배터리등3종을 활용한 친환경 자동차 생산거점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모멘텀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도의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는 미세먼지 주범인경유를 대체하여 액화도시가스(LNG) 중대형 상용차와 초소형전기특수자동차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산업구조 고도화 및 체질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구지역은 특구사업자의 입지구역과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새만금주행시험장, 주요 밀집지역 등 7개 지역(42.83㎢)을 실증구역으로하고 있으며, 타타대우상용차 등 19개의기업과 7개 기관이 참여하여규제로 인해 경쟁력이 상실되고 기준이없어 추진할 수 없었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앞두고12일 대안신당(가칭)과 천정배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승환 교수를 초청해'검찰개혁과 수사권 조정의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천정배 의원(대안신당(가칭), 광주 서구을)은"검찰과 경찰이라는 막강한 권력조직 간의 권한 다툼이 아닌 국민 입장에서 가장 바람직한 수사,소추 구조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지금 패스트트랙에는 경찰 개혁 법안이 올라와 있지 않다.그러나 지금은 패스트트랙에 올릴 시간도 없기 때문에,아쉽지만 현재의 법안만을 갖고 최선을 모색할 수밖에 없다"면서 공수처에 이은 대안신당의 시리즈 검찰경찰개혁 간담회 의의를 설명했다. 정승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현행 신속처리 절차 법안은 검찰개혁이 불가능하다.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거의 그대로 남을 것이고,경찰은 제2의 검찰이 되어 같은 권한을 행사하려 할 것이다.검찰과 경찰의 상호 견제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폐지하고 경찰이 수사를 하도록 하되,검찰은 수사지휘권과 수사종결권을 통해 경찰의 수사를 통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교수는“수사
[전북/이두환기자] 2019년 전북 노인일자리 활성화대회가 11월 11일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노인일자리센터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노인일자리 담당공무원과수행기관 실무자 및 노인인력을 고용하는 민간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19년 60+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100세 시대, 시니어일자리 정책 고찰’을 주제로 관동대학교 정종보국책사업통합관리위원장의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노인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발표한 안형용(‘시니어 일회용품 사용단속반’,팀명 : ‘사복이와 아동이’)님은 이번 기 회가 노인일자리활성화를 위하여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전북도 구형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일자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매년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에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노인맞 춤형 양질의 일자리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20년도에도 5만 4천여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노 력하여 노후가 든든한전라북도를 만들어 내겠다.”
[전북/이두환기자]전북관광브랜드공연 뮤지컬 ‘홍도1589’가 탄탄한 작품성과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이다. 뮤지컬‘홍도1589’는 제3회 혼불 문학상 수상작인‘홍도’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작품으로 평등한 세상을 꿈꾼 조선 시대 혁명가‘정여립’의 삶과, 불사의 몸으로 자신의 첫사랑을 400년 동안 기다려 온 정여립의 손녀 ‘홍도’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은 지난해 초연한 작품인 뮤지컬 ‘홍도’를 새로운 장면과 음악을 재편곡해 올해의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극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홍도’의 풍부한 감정선을 담은 솔로 넘버(노래) ‘동심초’와 400년 동안 기다려 온 홍도를 보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동현’의 넘버 ‘믿을 수 없는 말’, 그리고 올해 추가된 듀엣곡 넘버‘사랑’은 두 사람의 간절한 사랑을 돋보이게 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어린 홍도와 자치기의 천진난만한 연기, 앙상블의 화려한 군무, 감초 같은 장돌뱅이의 코믹 연기 등 주연부터 조연까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뮤지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9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 하고 올겨울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주거용 비닐하우스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대비 자동제설장치, 한파저감시 설 조기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19. 11. 15. ∼ ‘20. 03. 15. 도는 이번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대비 과정에서 폭설에 취약하고, 사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거 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소방본부 등 관계부서와 협조하여 추가 현황을 파악하여 공무원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 정비, 담당자 지정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철이 오기 전에 기 확보한 특별교부세 5억6천만원을 시군에 지원하여 대설에 대비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개소와 한파에 대비한 온열의자 85개소, 방풍시설 33개소 등 한파저감시설 118개 소를 확충 중으로 겨울철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시군의 사전대비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보완토록 하여 겨울철 자연재 난 대책기간(’19.11.15~‘20.0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 임실운정교차로, 남원운봉서하교차로및인월서무교차로등남원․임실지역내총16곳에서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사업이추진될전망이다. 이용호의원(국회국토위․예결위)은10일국토교통부가진행하는‘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변경’에남원․임실지역내16개구간이우선반영됐다고밝혔다. 국토교통부의도로병목지점및위험도로개선6단계기본계획은2018년부터2022년까지추진되며, 이번계획변경에따라임실이도지구및운종교차로, 남원운봉서천및인월서무등병목지점개선사업이빠르면내년부터사업착수에들어갈것으로보인다. ‘임실이도지구단구간확장’의경우최근3년간사망2건을포함해교통사고가총19건발생한구간으로, 35사단․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등을찾는차량이증가해구간병목현상이심화돼왔다. 이번계획변경에따라기존2차선도로가4차선으로확장될경우운전자편의제고뿐아니라교통사고예방효과가극대화될것으로기대된다. 옥정호방향통행시우회해야만했던임실운암지역의경우‘운종교차로’ 연결로추가설치로차량흐름이원활해질것으로전망된다. 또한, 지리산둘레길내방객및농기계이동이많은‘남원운봉서하교차로’도개선될예정이다. 부정형4지교차로로내리막급커브구간통행시교통사고우려가컸던국도24호선‘남원인월서무교차로’와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농지를 보전하면서도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영농형 태양광 제도가 도입된다. 또 농업인이 허가를 받아 다른 용도로 소유 농지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을 8년에서 23년으로 늘리고, 이를 공익직불금을 지급 대상으로 검토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올해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제10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 농촌형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다. 2023.10.12. (ⓒ뉴스1) 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 이번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먼저 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하고 발전수익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농업인에게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허가 절차 등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채용시험의 증빙서류 제출대상을 기존 서류전형 합격자에서 면접시험 합격자로 변경해 응시자 부담을 완화한다.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공동체(플랫폼) ‘네이버 밴드(band.us)’ 도 처음 개설하고 응시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인사처TV) 생중계 ‘부처 합동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연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올해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시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응시자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시험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채용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면접시험장 앞을 응시생들이 지나고 있다. 2023.6.14. (ⓒ뉴스1) 올해부터는 응시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확인하기 위한 응시자격과 우대요건을 증빙하는 서류 제출 방식을 개선한다. 선발 예정 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증빙서류를 앞으로는 면접 합격자만 제출하도록 바꿔 모든 서류전형 합격자가 제출해야 했던 응시자의 증빙서류 제출 부담을 최소화한다. 또한, 면접시험에 응시한 뒤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두 달 동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은 127조 3000억 원으로, 당초 계획했던 118조 4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 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하는 공공기관의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은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등 20개 기관이며, 이들 기관 중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이 전년보다 1500억 원(42%↑), 교육부는 2900억 원(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공기관들이 중기부에 제출한 올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은 119조 1000억 원이며, 이는 기관 전체 구매액의 약 75% 수준이다. 중기부는 올해에도 공공구매제도 설명회, 구매촉진 교류회 등을 잇달아 개최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며 구매금액이 저조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구매를 독려하는 등 해당 기관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지난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