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27일 경기 김포 양돈농가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백신미접종 유형인 A형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됨에 따라 비상방역태세를 일층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축산차량으로 인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우제류 관련 차량에 대한 일시 이동제한 명령(Standstill)을 3월 27일 12:00부로 48시간동안 발령하였다. 또한 구제역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3.27일 13시)됨에 따라 소와 염소에 대한 일제접종을 4월 7일까지 조기완료토록 하고 농장간 생축 이동을 4월 2일까지 금지하고 도내 모든 가축시장(14개소)에 대하여 2주간 일시 폐쇄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일제소독의 날 운영을 내실화 하고 4월 2일까지 특별소독기간을 설정해 우제류 사육농가와 관계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28일 ‘경상남도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효과적인 구제역 차단방역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김주붕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국내 유례없는 돼지 A형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조치로 축산관계자들의 많은 불편이 예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와 한화테크윈(주)은 지난 23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을 위해 안전하고 가벼운 ‘사랑의 리어카’ 9대를 제작ㆍ전달했다. ‘사랑의 리어카’는 생계를 위해 폐지를 모으시는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활환경과 힘든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2014년 경남자원봉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제안해 한화테크윈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어 오고 있으며, 현재 각계의 호평을 받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 ‘사랑의 리어카’ 사업은 어르신들의 특성에 맞춰 리어카를 경량화하고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안전경광등 설치와 밤길 사고 방지용 형광페인트 도색 등으로 폐지를 모으는 어르신들의 안전권 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에서 개발하여 특허 출원된 리어카용 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310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하여, 경남 도내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지원하였고, 지난 23일에는 진해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세대에 각 10만 원 상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23일 오후 2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성애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경남관광협회 임원,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와 리바오롱(Libaolong)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쩐 티 홍란(Tran Thi Hong Lan) 베트남 과학기술부 부국장, 관광학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인 ‘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케이앤씨가 주관하였으며, 80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이날 한경호 권한대행은 통영관광의 한려 수도케이블카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통영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 제공에 공이 큰 통영관광개발공사 최재준 씨를 비롯한 관광분야 공이 많은 관광 산업체,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사, 관광 인재양성에 노력한 경남관광고등학교 등 5개 단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한 대행의 경남관광 1천만 명 관광객 유치 선포가 있었다. 올해는 “관광객 1천만명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 해로, 경남도는 경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색깔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장기적인 조선산업 불황과 성동조선․STX조선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군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먼저 조선산업 최대 피해지역인 4개 시군(창원시 진해구,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남도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최소 1년간 고용유지 특별 지원과 실업급여 60일 특별 연장, 일자리 관련 사업비 우선 지원, 중소기업 창업 및 진흥기금 우선 지원 등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조선업종 실직자와 재직자, 그 가족의 생계안정과 재취업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조선업희망센터(거제, 창원)가 오는 6월 30일로 운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조선업 불황이 지속되는 사정을 고려하여 1년 추가 연장을 고용부에 건의했고, 성동조선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자 대책 마련을 위해 통영지역에 조선업희망센터 추가 설치도 건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우수 기술 퇴직인력 재취업 사업 확대를 위해 긴급 국비 지원을 건의하여 이번 정부 추경에 18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고, 향후에도 지속 확대 지원을
[경남/윤종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Hello! 무지카 비바’ 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지카 비바(바이올린 박경희, 오근영, 비올라 강수이, 첼로 전명희, 피아노 서혜리)가 함께 한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희를 중심으로 1998년 창단된 무지카 비바는 요한 스트라우스 100주년 기념음악회와 한국유네스코 40주년 기념음악회, 메소드필하모니협연, 광복70주년기념 몽골 초청음악회 등에서 활약했다. 무지카 비바는 안정된 연주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문화외교의 한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바로크와 고전, 낭만, 현대음악,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연주 편성으로 장르의 결합을 시도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날에는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B♭장조, op. 97, ‘대공’> ▲장 시벨리우스의 <피아노 5중주 G단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4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모던가야그머 정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22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산업경제 점검회의를 갖고 로봇산업 육성, 중견조선소와 한국 GM 관련 대책, 청년일자리 창출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의 관련 실국장과 경남발전연구원, 경남 테크노파크, 경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 로봇재단의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로봇산업 육성과 관련해 로봇관련 기능이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어 효과적인 업무추진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로봇랜드 재단과 경남테크노파크 로봇산업융합팀 간의 업무조정과 로봇산업 육성 대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는 로봇핵심 기술개발과 기업·인증 지원에 집중하고, 로봇랜드는 전시·홍보와 마케팅을 핵심역량으로 가져가기로 했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창원 진북산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로봇비즈니스 벨트 사업은 사업의 일관성을 고려하여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6월 이후 로봇랜드에 이관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양 기관의 로봇관련 업무를 통합해서 통합기관에서 전담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로봇산업은 경남 미래 핵심산업이고 경남의 대표 브랜드”라며, “도지사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학교폭력 예방 및 홍보를 위해 ‘학교폭력 멈춰!’ 거리 캠페인을 21일 창원 웅남초·중학교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종훈 경남교육감,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하여 도청, 교육청, 도경 및 청소년관련 단체 20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이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누구든지 학교폭력을 목격 했을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분위기를 형성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인근 초·중학생들도 참여하여 1시간 가량 웅남중에서 웅남초 일원까지 학교폭력 근절 구호 제창, 거리 캠페인, 홍보물 배부하는 등 학교 폭력 근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도 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청소년 유관단체와 협업하여 학교 폭력 없는 건강한 경남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암 예방의 날(3.21.)을 맞아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21일 개최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암센터 관계자, 도 및 시․군보건소 공무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올바른 암 정보 제공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암 관리 사업에 헌신한 거제시 등 5개 우수기관과 유공자 14명에 대해 포상하고,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인식시키고자 암 예방 수칙 소개 및 영상물 상영,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였다. ※ 장관 5, 도지사 7(기관5,민간인2), 경남지역암센터소장 7명 경남도는 2010년부터 206억 원의 예산으로 취약계층 488만명에게 국가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실시하였으며, 2014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의료급여수급권자 1만6천명에게 국가암검진(위․대장․유방) 시 비급여비용(수면비, 초음파비)을 지원해주는 등 암 조기발견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기검
[경남/윤종규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0일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과 ‘2018 ISSF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대회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 동안 120여 개국에서 4,500여 명이 참가하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위해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8년 2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고 13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리빌딩으로 새롭게 단장한 국제사격장은 총면적 147,088㎡에 10m 100사대(20사대 증설), 25m 70사대(10사대 증설), 50m 80사대(신축), 10m RT(러닝 타겟) 5사대(신축), 50m RT 2사대(신축), 산탄총 6면(2면 증설), 결선사격장 15사대(신축) 등으로 경기장 대부분을 국제기준에 맞도록 신축하거나 증축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시설현황 및 대회 준비상황 브리핑 청취와 종목별 경기장을 점검하면서,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산탄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을 확인하였다. 한 권한대행은 “8월말 개최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세계 5대 경기대회 중 하나로 해외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대회”라며, “이번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경남관광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보교류와 관광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콘텐츠 다변화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남관광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2018 경남관광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케이앤씨가 주관하여 80개사 20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도내에서는 전 시․군 관광홍보관에서 관광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호텔 등 숙박업체, 레저 스포츠와 캠핑 정보, 도내 대학, 정부글로벌 축제인 남강유등축제장을 실감나게 선보이며, 국외에서는 중국국가여유국, 베트남, 일본에서 홍보관을 설치하여 관광홍보에 나선다. 또한, 올해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8 창원국제사격선수권대회’ 홍보관과 남명조식 테마관, 가야사문화 홍보관, 도내 관광 특산품 시식 코너 등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 다채로운 개막식 펼쳐진다!… 6인조 걸그룹 공연, 경남관광고 학생 300명, 한국국제대 항공서비스학과 100여 명 참석 첫날 23일 오후 2시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관광 관련업계 종사자, 경남관광협회 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따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탄 동서 연결도로 확충, 버스 노선 신설, 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화성시·성남시·용인시 등과 함께 ‘GTX-A 연계교통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강남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출발한 동탄행 열차 전광판에 운행 구간이 안내되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대비해 연계교통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왔다. 연계교통 TF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GTX 개통에 따른 역사별 연계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버스 노선 조정, DRT 증차, 주차장 및 환승정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24일 개최한 제4차 연계교통 TF에서는 GTX 개통 이후 한 달 동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강화 방안에는 GTX-A 기점인 동탄역의 접근성을 집중 개선하고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구성역의 연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세부 대책이 담겼다. 동탄역 연계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라 연말까지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 개통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