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미국 FDA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위생관리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정해역 위생관리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 패류생산 지정해역은 전국적으로 7개 해역 34,435ha으로 이 중 경남이 75%인 5개 해역 25,849ha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미국으로 수출되는 ‘굴’은 경남 해역에서 전량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위생협정」에 의거 2년마다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하여 해역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 실시한 점검결과는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도는 미국 FDA의 인증결과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EU, 홍콩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도내 수산물 상황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함과 동시에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정해역 위생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 미국 FDA 방한 점검 시 위생상태 부적격 판정으로 굴 생산업계*는 793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 굴산업 규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소나무류 불법이동으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막기 위해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기간(2월 26일∼3월 16일)’을 운영하고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주민홍보 등 계도기간을 거쳐 3월 6일부터 3월 16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나무재선충병을 확산시키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월동하고 있는 소나무류의 이동을 차단하여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남부․서부 지방산림청, 시․군 관할 경찰서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하며, 도내 목재제재업체, 원목생산업체, 조경업체, 화목 사용농가, 찜질방 등 7,480개소에 대하여 계도․ 단속할 예정이다. 소나무류 원목 등의 취급․적치 수량, 생산․유통 자료, 조경수의 불법유통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목농가가 보관중인 소나무류는 3월말까지 전량 소각조치하고 화목이동 금지를 계도하며, 위법사항 적발 시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석봉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단이동 단속이 불가피하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23일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서 잠수지원함(D-01) 취역식을 갖고 수색구조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2016년 12월 28일 사천 HK조선소에서 착공하여, 13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2018년 1월 11일 준공되었으며, 건조비용은 약 140억 원이 소요 되었다. 해경 최초 잠수지원함으로 길이 53미터, 너비 12미터로 잠수인력 15명을 포함하여 최대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엔진은 1,810마력 2기를 장착하고 있고 최고속력은 14노트(약 26km/h)로 유류 최대 적재 시 약 1,500마일을 운항할 수 있다. 주요장비로는 수심 100m까지 탐색 가능한 무인원격조종로봇, 동시에 4명까지 투입 가능한 표면공급식잠수장비, 최대 1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감압챔버 등 최신 수색구조 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잠수지원함은 침몰, 좌초, 화재 등 해양사고 시 수중구조임무와 함께 현장지휘함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상시에는 구조대원들의 잠수 교육?훈련을 담당하여 해양경찰의 잠수능력을 한 단계 더 향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 26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 배치되어 1. 29일부터 4일 간
[경남/윤종규기자] 경호 권한대행은 23일, 체육영재의 요람인 경남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새학기를 맞아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경남체고 학생들과 지도자들의 격려하였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우슈, 펜싱, 체조, 태권도, 복싱, 레슬링, 유도, 역도, 보디빌딩 등 경남도 주요 우량 종목의 훈련장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치열하게 훈련하는 모습에 세심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부상 없이 훈련하고 청소년으로서의 즐겁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직원(지도자)들과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경남체육고 학생 전체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경남체육고등학교는 1985년 개교 이래로 2,600여 명의 체육인을 배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 명문고”라며, “체육인의 한 사람으로, 도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드리며, 체육에 대한 무한애정으로 전국체전 상위권 성적 달성은 물론 웅도 경남의 위상을 체육을 통하여 멋지게 높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체육인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분야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경남FC, 마산야구장 건설 등 주요 체육분야에 총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한·일어업협정지연에따른어민들의피해를지원하기위한근거가마련됐다. 이는더불어민주당위성곤의원(제주서귀포시)이대표발의한「연근해어업의구조개선및지원에관한법률」개정안이20일대안으로국회본회의를통과한데따른것이다. 어업협정지연에따른입어제한으로어민들의조업손실이커져가는가운데서도현행법은외국과의어업협정이행지연이라는특수성을반영하지못해어업인들의피해를보상및지원을하지못하는상황이었다. 이에위성곤의원은어업구조개선의정의에외국과의어업협정이행지연에따른어업경쟁력약화방지를명시함으로써관련지원대책을추진하고,대체어장출어지원및신규어장개발지원,감척대상자에우선선정등각종지원이가능하도록근거를마련한것이다. 해당개정안의국회통과로어업협정지연에따른피해지원이가능해짐에따라그동안큰피해를입고있으면서도근거법률의미비로이루어지지않던수산업계피해지원에물꼬가트일것으로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전국농어민위원장을맡고있는위성곤의원은“한·일어업협정지연으로우리어민들이많은어려움을겪고있는가운데,지원근거가마련되어다행”이라면서“앞으로도농어업과농어촌의어려운현실을바꿔가기위한활동에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한편위성곤의원은20일오후국회에서‘농산물수확후관리진단과과제’를주제로토론회를열고참석전문가들과함께농산물유통과정에서의품질관리방안에대하여논의했다.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2,350여 개소의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음료류, 캔디류, 빙과류, 떡볶이, 핫도그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매점, 학교주변 편의점, 분식점, 문구점 등 2,35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학교주변 무신고(허가) 영업 및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냉장‧냉동시설 온도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는 판매금지 대상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영업자 기본안전 수칙 관련 캠페인 및 어린이 대상 건강한 식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별
[경남/윤종규기자] 한경호 권한대행은 22일 오후 4시 경남대표도서관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2일 개관한 대표도서관에 대한 도민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살피고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권한대행은 김종환 경남대표도서관장으로부터 개관 이후 운영실적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후 본관 자료실과 어린이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챙겼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어린이관에서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경남대표도서관이 이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를 대표하는 정책도서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시설적인 측면에서 어느 도서관보다 쾌적하다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해 주시고 있다. 이런 공간을 잘 활용해 경남대표도서관이 모든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21일 도청에서 이통장연합회 시군지회장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통장의 선거중립과 공명선거를 위하여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경남선거관리위원회 권성근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이통장 직무수행에 있어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통장연합회 경남도지부는 신임 회장(김재성 하동군지회장) 등 임원진 구성 후 올해 첫 정례회를 갖고, 연합회 운영사안을 논의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새롭게 취임한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시고,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도맡아 헌신‧봉사하는 이통장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격려했다. 이어, “도민행복과 안전, 도민이 웃으면서 잘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도의 역할이라”며, “어려운 계층을 더욱 관심 있게 챙기고, 좋은 여건에서 생활할
[경남/윤종규기자] 경남도는 화물운송사업의 불법 관행을 막고 화물자동차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시․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로 업무를 맡은 시․군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담당공무원 40명이 화물 운송사업과 관련된 업무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도는 교육을 통해 시군에서 허가와 등록, 단속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이 향상되면, 불법등록으로 인해 선량한 차주의 피해발생, 유가보조금 불법수령에 따른 국고손실, 화물운송 시장질서 혼란 등의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교육은 화물운송사업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내 4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용달․개별․일반․주선)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의 허가, 등록, 안전점검, 운수종사자 자격관리 등에 대해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경남 도내에 등록된 사업용 화물자동차는 총 28,062대로 경기, 서울, 부산 등에 이어 전국 5번째로 등록대수가 많다. ※ 경남 도내 사업용 화물자동차 현황(2017. 12월말 현재)
[한국방송/윤종규기자] 해양수산부와 어촌어항협회는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연중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제2회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해수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우수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실시해 총 8개의 관광상품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2069명의 관광객들이 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서남쪽 바다에 형성된 수중 모래섬 ‘풀등’은 바다 위의 신기루, 신비의 섬 등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해수부는 풀등과 같이 전국각지에 숨겨진 해양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모분야를 나눠서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모집분야는 해양레저, 해외관광객 유치, 섬, 어촌, 융·복합, 기타 등 6개 분야다. 참가자격은 해양관광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업체당 최대 3개 상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2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독창성과 상품운영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4월 말 최종적으로 우수해양관광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따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탄 동서 연결도로 확충, 버스 노선 신설, 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화성시·성남시·용인시 등과 함께 ‘GTX-A 연계교통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 서울 강남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역에서 출발한 동탄행 열차 전광판에 운행 구간이 안내되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에 대비해 연계교통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왔다. 연계교통 TF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회의와 현장방문을 실시해 GTX 개통에 따른 역사별 연계교통 대책을 수립하고 버스 노선 조정, DRT 증차, 주차장 및 환승정차구역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지난달 24일 개최한 제4차 연계교통 TF에서는 GTX 개통 이후 한 달 동안 운영 결과를 토대로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강화 방안에는 GTX-A 기점인 동탄역의 접근성을 집중 개선하고 다음 달 개통 예정인 구성역의 연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세부 대책이 담겼다. 동탄역 연계 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라 연말까지 동탄역 주변 동서 연결도로 6개를 추가 개통하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