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지난 15일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의 국가 지원을 청와대에 직접 건의함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마산해양신도시의 공공성을 높여 구도심과의 상충을 방지하고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다. 해양신도시 조성사업 추진 과정=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은 국책사업인 마산항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마산항 개발에 따른 준설토 투기장을 조성해 도시용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정부의 요청과 물동량 증가 예측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전망에 따라 옛 마산시 시절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토지 소유권을 갖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2007년 실시협약 당시 사업규모는 178만㎡(서항 134만㎡, 가포 44만㎡)에 사업비는 6910억 원이었다. 그러나 2010년 사업재평가를 통한 개발계획 변경 등으로 107만㎡(서항 64만㎡, 가포 43만㎡)으로 축소되면서 사업비 역시 4493억 원(서항 3403억 원, 가포 1090억 원)으로 조정됐다. 협약을 체결한 지 15년이 지난 현재 정부의 물동량 증가 예측은 어긋났고, 경제파급 효과는 미미한 반면, 창원시가 조달하는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비는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한국방송/윤감제기자]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11월26일(월)「2018년지역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결과를발표하였다. 보건복지부는「지방의료원의설립및운영에관한법률」에따라전국지방의료원(34개)및적십자병원(5개)을대상으로’06년부터매년지역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를실시하고있다. 「2018년지역거점공공병원운영평가」는지역거점공공병원(지방의료원및적십자병원)이양질의의료서비스를제공하고공익적서비스를강화하며,효율적이고투명한운영으로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역할을충실히수행하기위하여실시하였다. 운영평가는①양질의의료②공익적보건의료서비스③합리적운영④책임운영의4가지영역으로구성된다. 평가는전산자료조사(심평원,건보공단등),서류조사(결산서),전문기관의설문조사와현지조사,면접평가의방식으로이루어진다. 올해도평가수행기관은공모를통해국립중앙의료원(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이주관기관으로선정되었으며,현지평가단으로권역별국립대학병원,시·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연구기관,학계,시민단체등이함께참여케하였다. 평가결과,서울·공주·홍성·포항·안동·김천의료원6개기관이A등급을차지하였다. 전체평균은75.2점이며,등급별로는A등급(6개소),B등급(27개소),C등급(5개소),D등급(1개소)이다. *등급구분은A등급(80점이상),B등급(70점이상),C등급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가 23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최기일 교수를 초빙해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전략’ 특강을 했다. 최기일 교수는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에서 국방조달관리, 계약 및 협상관리, 원가관리, 방산원가분석론 과목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최근 약 30여 편의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연구실적 외 국방 관련 전문서적을 저술하였다. 또 ‘대한민국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 학위 취득을 비롯해 ‘대한민국 최고 2017 도전한국인상’, ‘제41회 국가생산성대상 정부포상’ 등 각종 수상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최기일 교수는 방위산업진흥원 유치 전략 및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시작으로, 방위산업 최근 동향 및 국내외 이슈 등을 설명했다. 또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들과 지역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최 교수는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로 직결되므로 방위산업진흥원 설립을 통해 미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수출 주도형 핵심산업으로 성장 될 것이라며 “창원시는 국내 방위산업 태동과 발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중심에 있다. 앞으로 창원시의 첨단 방위산업 혁신 성장 육성계획을 통해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21일 성산구 가음정동 현대위아(주) 창원공장을 방문, 현대위아(주) 김경배 대표 등 임원진 및 근로자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허 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업은 창원시를 협력사로 생각해 달라”며 “기업과 시가 서로 ‘윈윈’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경제위기 여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산업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현대위아 임원 및 근로자들의 감사하다”며 “창원시 미래를 선도할 초일류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또 “현대위아의 자동차부품과 공작기계 분야는 세계적으로 큰 호평을 받아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 스마트 팩토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종합기계 회사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 위아 측도 이날 장마철 가음정천 범람 문제를 건의했으며, 허 시장은 하천 정비 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업계의 위기를 타개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각광받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청소년의시각에서청소년이바라는정책과제를발굴하고정부에제안하는‘2018청소년특별회의’가11월23일(금)더케이호텔서울(서울시서초구바우뫼로소재)에서본회의를갖고올해활동을마무리한다. 여성가족부(장관진선미)는지난2005년이래매년‘청소년특별회의’를구성․운영하며,청소년들이전문가들과함께토론과활동을통해직접정부청소년정책을점검및제안하도록하고있다. 올해정책영역은‘참여하는청소년,변화의울림이되다’로,지난5월청소년위원들의토의및발표를거쳐선정된것이다. 지난해보다청소년참여규모를확대(80%↑)해총450여명의청소년들이전국에서위원으로활동했다. 이번본회의에서청소년위원들은한해동안발굴한정책과제22건을제안한다.이어여성가족부,교육부등7개관계부처의수용여부,검토내용등이발표된다. 올해는선거연령만18세하향청소년참여기구권한및역량강화학교운영위원회학생참여보장민주시민교육다양화등청소년의정치․사회참여강화방안이제안되었다. 또한,지방자치단체정책결정과정청소년참여기회확대청소년참여예산제활성화생활밀착형청소년의견수렴창구운영등지역사회청소년참여제도활성화제안도이뤄진다. 한편,이번본회의는청소년들이청소년정책추진과정에참여하는의미를되새기며우수활동사례를공유한다. 올해‘최우수지역회의’에선정된대구광역시는청소년․전문가․공무원등으로구성된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겨울철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평소 접근하기 힘들었던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바다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이번 동절기 대비 바다 대청소는 23일까지 10일간 7개 연안 시․군에서 지역주민 등 640여 명이 참여해 진행하며, 평상시 수거가 어려운 섬, 도서지역 바닷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등 구석구석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청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합동으로 사천시 서포면 별학도 주변 해안과 낙지포항 일대에서 공무원, 수산 관련 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버려지거나 떠밀려온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등을 일제 수거했다. 그동안 경상남도는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바다 대청소를 꾸준히 추진해 9월 말 기준으로 총 761톤을 수거했으며, 지금까지 100회, 382개 단체가 참여하는 등 범도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김춘근 경상남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남해안의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가 2019년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2869억 원(10.63%)이 증가한 2조 9872억 원을 편성하여 시의회에 제출했다. 창원시의 2019년도 예산안은 ‘함께 잘 사는 사람중심 창원’의 가치실현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위기극복, 학부모 부담 경감과 희망이 실현되는 교육, 소외 없는 포용적 복지로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조성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투자에 재정운영의 중점을 두었다. 일반회계 주요예산을 보면, 먼저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순수 일자리 사업에 380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는 올해 대비 28.38% 늘어난 규모로 청년 일자리 6개 사업에 52억 원, 재취업자 일자리 3개 사업에 12억 원, 지역공동체・공공근로・노인일자리 3개 사업에 252억 원 등 청년부터 노인까지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위축된 고용문제를 적극 풀어갈 계획이다. 둘째,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에 핵심을 둔 지역경제 활로 개척 및 30년 미래 먹거리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산업ㆍ중소기업 분야에 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자금 150억 원,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시청 시민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주재하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총괄보고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 간부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시정운영방향과 핵심전략, 실천과제에 대해 기획관의 총괄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보고회는 한달여를 남긴 2018년의 알찬 마무리와 새로운 창원을 구호로 내건 민선7기 시정이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시정과제를 선정하고 시정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주력산업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창원경제의 부흥”이라고 밝히고, “2019년은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제를 살리는 터닝포인트로 만들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보고회를 통해 밝힌 창원시 2019년 시정목표는 ‘창원경제 부흥 기반 구축’이다. ‘고용 쇼크’로 불릴 만큼 우리나라 고용 사정이 총체적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창원시 역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일자리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인구감소와 GRDP 전국대비 비중 감소 등 각종 창원시의 경제지표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제부흥을 시정목표로 정한 것은 시
[한국방송/윤감제기자]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1~22일 경북 울진군 후포항 인근 수중 30m에 위치한 해저난파선에서 수중과학수사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육지와 달리 현장 보전이 어렵고, 선박 침몰 등 대형 해양사고가 일어날 경우 증거물 유실 가능성이 높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해군, 경찰청, 소방청, 민간단체 등 5개 기관 2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선박자동식별장치(AIS)에서 어획물 운반선 A호와 유조선 B호의 위치가 교차된 후 A호의 연락이 두절, 침몰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먼저 침몰선박 위치를 파악하고 침몰선박 내 탐색을 통해 침몰 전 항해기록이 담긴 핵심증거물(VDR, GPS플로터)을 우선 확보했다. 이어 실종자 수색과 시신 인양작업을 진행한 뒤 선박 충돌 부분에 남겨진 페인트를 채취하는 등 신속하고 빈틈없이 증거물을 수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전과 동일하게 훈련했다. 윤성현 수사정보국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대형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중과학수사 활동을 전개할 것 ”이라며 “유관기관과 수중과학수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를 위해 민관이 총 1조원 규모, 140척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선을 발주한다. 또한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계가 당면한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총 7000억원 규모의 신규 금융지원 및 1조원 규모의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정부는 22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 현장에서는 최근 시황 회복에 따라 대형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나, 중소조선·기자재업체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은 중·대형 조선사를 대상으로 한 기존 대책과 달리 중소 조선사와 기자재업체에 초점을 맞췄다.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 주요골자 정부는 조선산업의 친환경 체제 전환을 촉진하고 LNG연료선 등 친환경 기술 확보 및 관련 시장 창출을 통해 향후 미래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40척의 LNG연료선을 발주해 중소조선사 대상 1조원 규모의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 2017년 국내 78개 중소 조선사의 총매출은 6012억원이다. 공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