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결과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가 규제혁신의 전반적인 수준을 스스로 진단・비교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개선함으로써 규제혁신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기관 인증제’를 도입했다. 지자체는 주민・기업 등 피규제자의 규제혁신 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노력,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의지, 피규제자에게 필요한 규제정보 제공 및 건의사항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여부 등 총 26개 지표에 대해 자체진단 결과 800점(1000만점) 이상일 경우 행정안전부에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신청할 수 있다. 2018년도에는 226개(전국 지방자치단체 수) 중 26개 지방자치단체가 인증을 신청했다. 민관합동의 인증심사위원회 검증결과, 15개 시군구가 인증패와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각각 받았다. 창원시는 숨은규제 현장발굴단을 확대 운영하며 민생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하고자 노력한 부분과 행태개선을 통한 기업규제애로 해소로 지역 투자활성화 등 실질적인 규제혁신 성과 사례를 진단하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창원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시는 고향을 떠나 겨울을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담근 1000포기(10㎏들이 300박스)의 김치는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구에 전달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혼자 남한에 내려와 김장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 같이 김장도 하고 고향 사람들과 만날 수도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올해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김장 준비에 큰 부담을 느꼈는데, 시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창원시 류효종 행정과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사회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남북을 떠나 주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고 서로 나누어 먹는 정겨운 광경을 보니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겠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동절기 동안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동장군 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장군 쉼터’는 10일부터 내년 3월 초까지 정우상가, 어시장, 진해 롯데마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시내버스 승강장 30개소에 설치된다. 승강장 주변 여유 공간 여부에 따라 천막형 또는 커튼형 2가지 형태이며, 시내버스를 기다리며 외부를 볼 수 있고 바람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투명 비닐로 제작된다. 은아아파트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이른 아침 출근길 바람이 차가워 힘들었는데, 동장군 쉼터에서 바람을 피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북극 한파 및 폭설 등 작년보다 매서운 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덜고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첨단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위산업 중소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강재관 창원경제혁신위원장, 방효철 삼우금속공업(주) 대표이사, 오병후 첨단방위산업협의회 부회장, 강삼수 이엠코리아(주) 대표 이사를 비롯한 지역 방산 중소기업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방위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1월 시정연설을 통해 ‘2019년 창원 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발표한 이후, 지역기업 관계자와 기업 애로사항을 비롯해 현장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원 방위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방산수출 활성화, 파트너쉽 강화, 적극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재관 창원경제혁신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산학연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침체된 방위산업이 신성장 동력 창출로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할 블루오션인 방위산업이 2019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본격 도약해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2019년 창원 경제를 이끌어 가야 한다
[창원/윤감제기자] 정부가 2018년 특별 교부세 배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34개 사업 총 144억원(지역현안분야 15건 81억원, 시책분야 4건 1억원, 재난안전분야 15건 62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 총액 118억원과 비교하면 26억원을 더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별교부세는 지역에서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지역현안과 재난안전에 대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편성하는 예산으로 통상 연말에 지자체별 총 교부금액을 집계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올해 1회차 10건 58억원, 2회차 14건 44억원에 이어, 이번 3회차에 10건 42억원을 확보했다. <지역현안 수요> 교부사업별로는 지역현안 수요로 ▲중리 일반공업지역내 도로(소1-22호선) 개설 10억원 ▲두산 볼보로 도로 확포장 9억원 ▲창원터널 우회도로 건설 8억원 ▲동읍 용전~남산간(소1-1호선) 개설 6억원 ▲진동 고현~죽전마을 도로 확장 5억원 ▲성호초등학교 주변도로 개설 5억원 ▲여좌천 보행환경 개선 5억원 ▲진해 남문경제자유구역 우회도로 개설 5억원 ▲진해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5억원 ▲창원 마산야구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인순)는 10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관련 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에 대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활동성과를 되돌아보는 자리로 자원봉사자 간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의 자원봉사왕’은 40여년간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병원 이미용 봉사활동, 재해복구활동, 저소득주민 후원 봉사활동을 한 이순자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또 △대통령 표창((사)경남가수협회 김동순) △국무총리 표창(시민자원봉사회 문금목, 늘사랑봉사회 최금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양순, 박영길) △경상남도지사 표창 기업부문 한화지상방산(주), 자원봉사관리자 노삼순 등 17명 △창원시장 표창 기업부문 ㈜두산메카텍 등 86명(개인73, 단체7, 기업1, 수요처1, 공무원4)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화합의 한마당으로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축제분위기가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총 3건의 정부공모사업을 유치, 국비 698억원 등 총 128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진해구 옛 육군대학을 첨단산업 연구자유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책이 확정됨에 따라, 구 육대부지 연구자유지역 조성 예정지 내에 건립될 중소형 특수선박지원센터 국비 120억 원(총사업비 400억 원)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국비 270억 원(총사업비 38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9월 국토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조성사업 국비 308억 원(총사업비 502억 원)을 확보해 국비 698억 원 등 총 1287억 원의 사업비로 진해 옛 육군대학부지를 첨단산업 연구자유지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본격 추진한다.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10,613㎡면적에 중소형 특수선박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중소형 군 함정, 중소형 선박, 기자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및 시험인증 기반을 구축하여 소재부품 국산화를 통해 침체된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0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상임대표 김영만, 이하 6.15 경남본부), 창원통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류조환, 이하 조직위)와 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교류 활성화 및 한반도 화해와 평화·번영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0월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6.15 경남본부 황철하 집행위원장이 북측에 제안한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석 및 내년 11월 개최 예정인 창원통일마라톤대회와의 상호교류의 약속을 실천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는 물론 남북경협사업 성사와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민·관 업무협약은 ▲마라톤 등 스포츠 및 남북경협사업 성사와 활성화 ▲남북교류 사업으로 지역경제에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정부에서는 남북교류를 중앙정부가 독점하는 구조를 벗어나 지자체와 기업, 민간단체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보장하고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창원시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그리고 창원통일마라톤대회 조직위원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2월 7일 관내식당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안착”공동선언·협약을 체결에 참여했던 단체 및 사업장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22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6명과 관내 단체·사업장 대표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시간과 최저임금 문제에 대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안착”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체결에 참여했던 단체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약체결 인증패를 전달하고, 공동선언문 선언 의제 진행상황을 확인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응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협약에 동참해준 단체 및 사업장 대표자에게 감사드리며,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이 일회적, 형식적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업체의 지속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지난 10월 업무협약 체결에는 알코닉 코리아(주). (주)무학, 한국 TSK(주), 세방전지(주), 덴소코리아 마산공장, 대동백화점, 롯데
[창원/윤감제기자] 창원시는 10일 ‘제2회 창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창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부림창작공예촌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창원의 정체성이 담긴 기념품 발굴‧육성을 위해 시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7일부터 작품 접수를 받았으며, 지난 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9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관광‧디자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는 지난 7일 실물심사를 통해 금상 4‧은상 2‧동상 3작품 등 총 4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당초에는 대상을 선정하기로 했으나, 심사결과에 따라 올해는 대상을 선정하지 않고 금상 수상작을 기존 2개에서 4개 작품으로 늘렸다. 금상 수상작은 마산만을 표현한 팝아트 ‘그리운 합포만(박영경)’, 철새를 연상케 하는 매듭공예 ‘철새는 날아가고(최규리)’, 주남저수지를 표현한 목공예품 ‘산수(박경환)’, 군항제 상징 컵 ‘창원의 꽃을 담다(박은진)’가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창원관광 홈페이지(http://culture.changw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물 작품은 11~16일까지 경남공예촌협동조합(성산구 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