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허정태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7일(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에 위치한 편백나무 숲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행사에는 생명의 숲,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역주민, 기능인영림단, 산림조합 및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는 봄철에 심은 나무를 가꾸고 그동안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산림청에서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 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국민들과 함께 숲가꾸기를 직접 체험해보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 대상지는 당초 국방부에서 관리하던 군항림으로 1970년도부터 편백나무를 조림하기 시작하여 현재 약 100ha 규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이 날 하늘로 곧게 뻗어 오른 편백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부산물 정리 등 숲가꾸기 체험을 통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우리 삶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며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많은 국민들이 숲
[경남/윤감제기자] 감경수 경상남도지사가 7일(수) KBS창원홀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창립 40주년 기념 연차대회’에 참석해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 김윤희 부회장을 비롯하여 도의회 김지수 의장과 박종훈 교육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임․위원 및 적십자 봉사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봉사원, 행정기관, 후원기관 등 유공인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장관 표창, 경상남도지사 표창, 대한적십자 경남지사회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단성면봉사회 회원 이정자 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정계선 씨는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그리고 함안군 칠원읍 오세석 부읍장과 창원시 의창구 동읍 신방2구마을 정미연 이장은 적십자회비 모금 유공 경상남도지사 표창자 27명을 대표하여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우리 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대한적십자사의 노력에 진
[경남/윤감제기자] ‘2018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 주관으로 6일(화) 오후 3시 30분,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도내 소상공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경제의 한축으로서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11월 5일로 지정(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돼있다. <함께 누리는 경상남도, 함께 만드는 골목상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한 유공자 5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고, 올해 처음 만들어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7개 분야에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소상공인 스스로 혁신과 소통 강화를 통해 역량을 드높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소상공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소상공인 대약진 선언문’도 발표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경남 경제가 지금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경남경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는 뿌리인 제조업부터 살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7일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양촌리 응주산 일원에서 충청북도·충주시와 합동으로 '2018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발생 시 긴급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산불진화 공조 및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해 지상·공중 간 입체적인 진화를 실시한다. 먼저, 공중에서는 국민생명 보호를 위해 재난관리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산불발생 신고접수 후 30분 이내에 진화헬기를 현장에 출동시켜 초기에 신속히 진화하는 초동대처 훈련을 진행한다. 산림청 초대형 헬기(S-64E)를 비롯해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등 헬기 총 9대를 투입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산불진화 시범훈련을 벌인다. 지상에서는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등 200여명이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따른 협업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성 대형산불에 대한 유기적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불진화 합동 훈련은 산불재난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이번 훈련 과정에서 나타나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10일 창녕 우포늪에서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늦가을 우포늪의 정취를 만끽하게 될 이번 걷기대회는 지난 2009년 개최 이후 매년 3,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녕군이 주최하고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가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행사에 앞서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식전 공연과 몸풀기 체조에 이어 완주코스(8.4㎞)와 하프코스(2.7㎞)가 진행된다. 접수는 당일 현장신청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 야외무대 주차장에서 창녕소방서 주관으로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체험, 소방관 되어보기 등의 다양한 소방체험행사가 열리고, 우포늪 토종물고기, 창녕군 우수 농산물 및 관광지 사진 전시행사 등이 마련되며 탐방객을 위한 무료간식도 제공된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우포늪은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지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25일 제13차 람사르총회(두바이)에서 람사르 습지도시로 선정됐다”며, “자연 그대로를 담아 갈 수 있는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의 우포늪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2018.11~2019.5.15)의 대형 산불과 동시다발 산불에 대응을 위해 5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시군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 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전 시군 산림부서 관계관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남지회 등 유관기관 산불담당자가 참석해 산불 대응태세 점검과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산불관계관은 민관 합동으로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특히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에 의한 산불 근절을 위해 계도, 단속강화 등의 소각산불 방지대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 진화헬기 골든 타임제 이행률을 높이고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도가 권역별 운용중인 임차헬기 7대를 적지적소에 투입해 대형 산불 차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산불예방과 효과적인 초동 진화로 ‘대형 산불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에 산불방지인력 충원, 산불경보 단계별 비상 근무체계돌입 등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 시군별 소각금지기간을 운영과 소각행위 일체를 전면 금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가 11월 7일(수) 오후 1시, 김해 서부문화센터에서 ‘제4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8개 팀이 출전해 우수동아리 공연, 작품 전시, 주민자치활동 사례 발표 등 3개 분야에서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연대회 주최기관이 기존 경상남도에서 경상남도 대표 주민자치단체인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로 변경돼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분야별로는 ▲댄스, 통기타 연주, 합창 등 공연 부문 21개팀 ▲민화, 서화 등 작품 전시 부문 13개팀 ▲우수사례 발표 부문 4개팀이 출전한다. 경연 이후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개팀, 우수상 4개팀 등 총 12개팀이 수상 명단에 오를 예정이다. 미술작품, 공연, 주민자치 사례 발표 등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주민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이번 대회는 기존의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읍면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상남도 행정과장은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 등 읍면동 주민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올해의 건설기술대상에 토목설계 분야에서는 노명선((주)유신 전무), 건설사업관리 분 야에서는 류병화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 씨가 선정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건설기술대상*‘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 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설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 시하기 위한 것이다. * 설계부문은 2018년 현재 준공 완료한 설계용역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 부문은 준공되거나 공정율 50%를 넘 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참여한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공모(‘18.6.5~7.31) 진행 토목설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명선 전무는 네팔 바르디바스(Bardibas)〜이나루와(Inaruwa) 간 전기철도 (139km) 구간을 성공적으로 설계, 건설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건설사업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류병화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품질‧안전‧공정을 적기 관리하고, 고난이도 공법을 적용하여 성공적인 개항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5
[경남/윤감제기자]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2일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성욱)가 주관한 2018년 제20차 경상남도 사회복지사 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사회복지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개최됐으며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와 16개 시군 지회소속 사회복지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만찬을 시작으로, 2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자존감과 긍지를 함양시켰다.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열악한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997년 12월 창립하여 사회복지사 자격관리, 사회복지사 보수교육,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5만 여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대표이사 이근선)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녕군 우포늪 일원(우포늪생태체험장 등)에서 「2018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 in 우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주최하고, 재단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공동주관하며 경상남도, 창녕군,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이 후원한다. 행사의 슬로건은 “공존을 위한 비상”으로 새(bird)와 더불어 사는 평화로운 생명의 터전인 우포늪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새들의 보금자리로 함께 보전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막식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진행되었다. 2일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주관으로 ‘생태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탐조문화 활성화 세미나’가 개최돼 생태관광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국외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 등이 열린다. 3일은 풍성한 체험 및 경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날인 4일은 축제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제1회 경남 버드페스티벌로 람사르습지 등록 20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