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주민의 건강에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의 사회적기업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시흥희망의료사협’)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나섰다. ‘시흥희망의료사협’은 시흥시 북부권역 8개 행정동에서 취약계층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 150여 명을 추천 받아, 대상포진 및 폐렴구균 등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을 2천만 원 가량 지원하고, 10월 12일부터 11월 초까지 직접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희망의료사협의 사회공헌 활동이 타 사회적기업에 모범이 되고, 시민들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확산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이다. 의원, 한의원, 치과의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취약계층 대상 무료 의료지원,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시흥오이도박물관 교육실에서 ‘2020 시흥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포스트코로나 ; 문화, 예술, 그리고 도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의 삶은 물론 사회․문화적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은 재난시대를 진단하고,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하는 지역 문화예술 정책, 문화도시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1부는 이원재 (사)시민자치문화센터 대표, 윤중강 무형문화재위원회 위원,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등 다양한 현장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다. 2부에서는 현재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들의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강승진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이 ‘코로나와 함께 한 문화도시 근육 만들기: 사업담당자와 워킹그룹 편’을 ▲최창희 오산문화도시사무국장이 ‘문화도시와 COVID-19 : 문화생태계와 이음 문화 만들기’를 ▲유희동 시흥생태문화도시사무국장이 ‘시민 100인 공동창작 프로젝트: 백 개의 시선, 하나의 시흥’을 소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현장참석자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좌장은 서지혜 인컬쳐컨설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오을근)는 지난 10월 29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전력 및 SK텔레콤, 정왕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는 AI(인공지능)로 고독사에 취약한 1인가구의 안전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전력사용량을 분석하고 통화내역, 문자사용, 데이터사용 등을 활용해 일상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일상 생활패턴과 다른 비정상 패턴을 탐지한다. 만약 비정상 패턴이 감지된 가구가 있으면 정왕본동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경보하고, 경보를 받은 정왕본동 복지담당 공무원은 즉시 위험감지가구에 방문해 응급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고독사 등 사고의 사전 방지 효과가 있다. 조민진 한국전력 디지털변환처 실장은 “시흥시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 최초로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와 해당 서비스 시범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더 의미가 크다”면서 “이 서비스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 열악해진 1인 취약가구의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오을근 정왕본동장은 “고독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시흥/양복순기자] 정왕본동(동장 오을근)은 지난 10월 30일 마을중심 복지공동체 실현 및 주민 스스로 만드는 복지마을을 위한 ‘2021년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현안에 밝고 자발적 활동의사가 있는 17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주민 스스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수립한 마을복지계획을 주민에게 선포하는 자리였다. 정왕본동은 지난 7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을 위한 홍보를 시작으로, 8월 21일 17명의 정왕본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구성돼 발대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주축이 되어 마을주민들이 원하는 복지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마을복지 욕구 조사안을 만들고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주민들의 복지욕구조사(20.08.24.~ 09.08.)를 실시했다. 이 조사를 통해 정왕본동 마을주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복지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대상은 독거어르신 등 1인 가구로 파악됐다. 정왕본동 마을주민들의 복지욕구를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2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복지추진사업(복지의제)4가지 안을 선정했다. 이후 4가지 안에 대
[시흥/양복순기자] 지역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 간의 공정무역 시민축제,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 10월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막식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김경민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대표, 그리고 경기도 18개 시·군이 함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에서는 공정무역 시민축제 축하 퍼포먼스, 세계 공정무역마을 현장 인터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개최도시인 시흥시는 이날 전국 9번째 공정무역도시로 선정돼,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임 시장은 ”시흥시는 2017년부터 공정무역 기초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공정무역 주간페스티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착한 소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물품판매처 육성 및 확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 야외 휴게공간에서는 개막식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흥시 공정무역협의회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 이벤트관(공정무역 원단·오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향기 액자만들기, 유기농설탕 달고나 만들기, 공
[시흥/양복순기자]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현자)에서는 지난 29일 과림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10여명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대응 마스크를 증정하고,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 중심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과림동 주민들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과림동 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받은 마스크 1,300개는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어르신 등 코로나19에 취약한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아울러,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마스크를 하나씩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퇴치에 앞장서고,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새마을협의회 손성남 회장과 새마을부녀회 이정순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지역주민들께서 마스크 착용을 좀 더 생활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비록 마스크 쓰는 것이 불편하지만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는 확실한 백신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19 걱정없는 일상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방훈)에서는 지난 29일 원예체험키트(100개)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 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전달된 원예체험키트는 월곶동 주민자치회의 특성화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르신 서비스’사업이다. 월곶동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꽃화분을 전달해 드리고, 치매검사 및 심리 상담을 하며 자칫 방치될 수 있는 사각지대를 미연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대면이 힘들어지고 날씨가 추워지며 외출이 힘든 시기, 꽃화분을 키우며 정서적 안정과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조방훈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월곶동의 어르신들이 힘들지만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희망과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일 월곶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월곶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월곶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회장 박도희)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0월 29일 오전 11시 여성비전센터 대강당에서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20년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소규모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내빈과 수상자, 유관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은 시흥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한 사회 구현에 공헌한 유공자(9명) 표창,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수상자(3명) 상장 전수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다함께 올해 양성평등주간 슬로건 문구인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 응원 슬로건 수건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양성평등에 대한 의지를 다지졌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양성평등주간의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 슬로건이 의미하는 것처럼, 시흥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여 실질적인 평등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이다. 양성이 행복한 시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양성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치매안심센터(소장 박명희)는 10월 29일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에서 시흥도시공사와 치매 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한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 주체가 동참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을 말한다.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협약식은 대야·신천치매안심센터, 정왕치매안심센터, 연성치매안심센터와 시흥도시공사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여성비전센터, ABC행복학습타운, 청소년수련관이 함께했다. 협약주체들은 시흥시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 치료연계 및 지원을 포함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종복 시흥도시공사 문화체육부 본부장은 “치매안심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검사하는 과정과 치매프로그램을 보고, 운동이 치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을 들으면서 시흥도시공사가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며 “형식적인 협약이 아니라 실제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시흥도시공사 함께 상호 협약을 통해 시흥도시공사 체육시설을 이용하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과장 홍사옥)과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과장 장미)는 「위기가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흥시와 시흥경찰서는 위기가정에의 신속한 개입과 통합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각 기관의 강점을 발휘해 시흥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위기가정 SOS네트워크’ 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흥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이 112가정폭력 신고 건의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시흥시청 무한돌봄팀의 사례관리사와의 정보의 공유를 통해 피해가정에 대한 통합적 연계지원을 해나가기로 했다. 홍사옥 복지정책과장은 “시흥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최근 증가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찾아내고, 통합서비스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상황별 소통법부터 갈등 해결 비결까지 공직사회 대인관계 성공 경험담을 모은 ‘실전 교과서’가 나왔다. 인사혁신처는 24일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대인관계 사례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유형이 있다?!>를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례집은 수기 공모전에 제출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447명이 경험한 대인관계 성공 사례 중 엄선한 20편이 수록됐다. 부서장이 된 고참 공무원부터 신규 임용자까지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검증한 의사소통, 지도(코칭), 지도력(리더십), 문제해결 등 공직 내 대인관계와 협업을 위한 실전 지침이다. 각 장에서는 엠지(MZ) 세대와 기성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통방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두툼한 회의 자료만으로는 상호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없다는 경험을 비롯해 부서 간 이해충돌이나 민원인과의 갈등 상황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사례 등 격식과 관행을 과감히 깨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공직자들의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해 5월 인사처가 발간한 <나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 실용서의 후속편인 셈이다. 이 사례집은 전국 행정기관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별도 지정된 운항해역 안에서는 안전성 평가를 거친 경우 규제 특례를 부여해 해운·조선기업 및 연구기관이 다양한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내년 1월 3일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 시행에 앞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한국형 자율운항선박인 ‘포스 싱가포르호’(사진=해수부 제공)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운항시스템에 접목해 선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선박으로, 오는 2032년 기준 세계시장 규모가 18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이다. 이에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자율운항선박 관련 종합적인 정책 추진 근거를 담은 ‘자율운항선박법’이 올해 1월 제정됐다. ‘자율운항선박법’은 해수부와 산업부가 1년여 동안 긴밀하게 협업해 세계 최초로 제정한 법률이다. 이번 시행령 마련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자율운항선박의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절차 및 내용 ▲성능 실증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사항 구체화 ▲해상물류체계 구축 및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17.59㎞ 길이의 광역철도 강동하남남양주선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24일 서울지하철 9호선을 연장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사업비 2조 8240억 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강동하남남양주선 위치도.(제공=국토교통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현재 공사 중인 중앙보훈병원역~강일동 구간(9호선 4단계)에 이어서 고덕·강일지구, 미사지구,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를 차례로 연결하는 17.59㎞ 길이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수도권 동북부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8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9호선과 같은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남양주시와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서울과 경기도 동북지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주축 교통망으로서 상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7개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통계청은 24일 저출생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저출생 통계지표를 통계청 지표누리(https://www.index.go.kr/)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표누리 누리집. 지난해에 23개 주요지표안을 우선 제공했고 올해는 정부·학계·전문가로 구성된 지표자문위원회를 통해 지표 완성도를 높였다. 우선, 출산현황을 중심으로 결정요인과 정책제도의 3대 영역 하위 9개 부문으로 지표체계를 구조화해 출산과의 인과관계 파악 및 다각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지표의 대표성, 타당성, 포괄성을 고려해 61개 지표를 선정했다. 그중 53개 지표는 기존 통계를 활용하고, 코호트출산율, 코호트무자녀비율, 청년층소득이동성, 저출생정책제도수요, 늘봄학교이용률 등 5개 지표는 저출생 통계지표 공표와 함께 신규 개발을 완료했다. 유배우 출산율, 자녀 1인당 월평균 양육비, 육아휴직 소득대체율 등 3개 지표는 향후 지표자문위원회 및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3대 영역별로 지표를 보면, 출산현황 영역은 출산력, 혼인력, 모자보건 관련 18개 지표로 구성했으며, 출생, 혼인 규모와 비율 등 종합적 출산지표를 포함했다. 결정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한 국민이 3년 만에 올해 12월 말 기준으로 18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는 148억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내년에 참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세대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이용’과 ‘잔반제로 실천’ 항목을 추가로 도입하고,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비산업분야 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탄소중립포인트제(녹색생활 실천분야)는 일상 속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활동 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작해 도입 첫해에 26만 명이 가입했고, 올해 가입자 누적인원은 약 7배 늘어난 180만 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관련 혜택 지급예산도 2022년 24억 5000만 원에서 올해 148억 원으로 늘어난 바, 3년 동안 모두 262억여 원을 포인트로 지급했다. 텀블러를 가져온 시민들이 음료로 교환 가능한 스티커를 받고 있다. (ⓒ뉴스1)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09년 에너지 분야(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감축)에서 탄소포인트제라는 명칭으로 시작해 2023년부터 명칭을 탄소중립포인트제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2020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불공정무역행위 조사 및 산업피해구제에 관한 법률 (이하 ‘불공정무역조사법’) 시행령」개정안이 12.24(화) 개최된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개정은 ’24.12.31일 발효되는 한-필리핀 FTA의 무역구제 관련 협정 내용을 국내법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금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FTA에 따른 시장개방의 결과로 필리핀산 특정품목의 수입이 급증하는 경우「FTA 세이프가드」를 발동해 긴급관세를 부과하거나 관세인하를 중지함으로써 국내시장의 산업피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FTA 세이프가드조치는 협정을 체결한 당사국(양자) 간 발동이 가능하고, 글로벌 세이프가드조치는 WTO 협정에 근거하여 WTO 회원국들(다자) 간 발동 아울러 자유무역의 확대라는 FTA 체결 취지에 맞게, 동 조치의 기간이 1년 이상이면 일정 기간을 주기로 그 조치를 점차 완화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장치는 우리 기업들이 필리핀으로부터 FTA 세이프가드조치를 부과받을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향후 우리 측의 수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정을 통해 향후 관세인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고속도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민자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 및 납부 서비스를 통합 개선한다. 기존에는 일부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개별 운영사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확인하고 납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개선 조치로 통합 플랫폼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된다. * 4개 노선(인천대교, 인천-김포, 서울-문산, 안양-성남) 12월 24일부터 국토교통부가 관리하고 있는 23개 민자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www.hipass.co.kr)과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23개 민자고속도로의 미납 통행료를 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 지원으로 납부 방법도 EX 모바일 충전카드, 후불 하이패스 카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민자고속도로 이용자 눈높이에서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