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언젠가 봄날에 포스터 (이미지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올해로 38주기를 맞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그 숭고한 정신이 마당극으로 승화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5·18 광주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첫 무대로 ‘언젠가 봄날에’를 공식 초청했다. 이번 공연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항쟁의 아픔과 슬픔, 그에 대한 극복을 전통탈춤과 굿의 연산 구조를 적극 차용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했으며 과거와 현재,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긴밀한 구성으로 짜여졌다. 8일 ACC에 따르면 ‘언젠가 봄날에’는 지난 2010년이후 지금까지 100여회 이상 국내 투어 공연을 돌며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마당극으로 자리 잡았다. ‘언젠가 봄날에’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선보이며,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국립한글박물관 5월 15일 제621돌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올해 행사는 세종의 ‘여민정신’(세종, 함께 걷다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와 농업분야 협력 강화 를 위해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측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표단은 이달 5월 12일부터 17일까지 UAE에서 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은 후, 농산물 생산 농가 및 주 요 시설, 농업 관련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현지 농업 현황을 파악하고 양국 간 구체적인 농업협력 방 안을 모색한다. 농식품부는 정부 간 네크워크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기업들의 장기적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을 중심으로 10명의 실사단을 구성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 획이다. 지난 3월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양국 정상은 농업 분야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UA E 모하메드 왕세제는 우리나라의 앞선 농업기술을 높이 평가하며, 식량안보와 더불어 경제성 측면에 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한국과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UAE는 연평균 6.25mm의 낮은 강수량과 40℃를 넘나드는 폭염(5~10월), 강한 햇빛과 잦은 모래 폭풍 등으로 인해 농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는 첨단 I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는 항구적 평화 시대라는 새로운 역사적 전기를 맞게 된 4. 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판문점 선언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5. 11(금) 전북도청에서 남북교류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논의를 위한 민․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과 관련된 (사)전북겨레하나, 농촌진흥청, 한국예총전북연합회, 도체육 회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시군 남북교류 소관 부서장, 전북도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남북교류 재개 시 즉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사 업 발굴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라북도는 2016년에 이미 확정한 농업‧축산지원사업, 자원순환형 농축산 복합단지 조성, 산림복원 사 업 등 3건에 대하여 실현가능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농지의 토지개량사업, 종자개량 및 재배기술 보급사업, 축사환경개선사업과 같이 전북도의 농생명산업과 연계한 농축산업 기술전파 사업을 추진하고, 서해안 철도 대비 새만금항 인입철도 조기 건설, 서해안 바닷 길 직항로 개설사업으로 새만금 중심 물류기지 선점을 위한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체육분야
[한국방송/서정철기자] 2017년 9월 18일 ‘치매국가책임제’가 공식 선언되면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치매 국가책임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진=연합뉴스) 치매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질환 1위로 꼽힌다. 치매환자는지난해 전체 노인인구의 10.2%인 72만 명에 이른다. 치매환자의 가족은 하루 평균 5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연간 2000만원이 넘는 의료비·검진비·요양비로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의 극복을 위해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 ‘치매국가책임제’의 시행으로 전국 256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됐다. 센터는 1대 1 맞춤형 상담·검진·관리·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1~3월 동안에만 전국 센터에서 심층상담 41만 8000건, 선별검사 35만건이 이뤄졌다. 치매에 대한의료비와 검진비, 요양비 부담도 대폭 줄였다. 중증치매환자의 의료비 본인부담률이 최대 60% 수준에서 10%로 낮춰졌다. 의료비의 실제 수혜를 받은 중증치매환자는 지난 3월말을 기준
[전북/서정철기자] 전북도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 나 서고 있다. 전북도는 5월 9일(수),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협력업체와 금융기관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북도 최정호 정무부지사의 주재로 협력업체 대표 12명, 금융기관 관계자 11명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와 전북도에서 마련한 지원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업체 애로·건의사 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정부·전북도의 자금지원 관련 정책자금 거치기간 연장지원 필요, 보증기관 취급조건 완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하였고, 전북도를 비롯한 소관기관에서 협력업체들의 건의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답변했다. 전북도는 금융기관에 전북도 긴급경영안정자금 및 특례보증 지원 시 조속히 대출실행이 이루어 질 수 있 도록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더불어 협력업체들의 기존대출금(일반)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금상환유예를 적 극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전북도의 협력업체 지원대책에 포함되어 있는 R&D 사업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시 대출우대 지원을 협조
[한국방송/서정철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유통 시 절화(꺾은 꽃) 나리의 모양과 색깔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도안1)을 만들었다. 나리는 꽃이 활짝 피면 상품성과 수송성이 떨어지기에 꽃 색이 살짝 나타나는 봉오리 상태에서 수확해 유통된다.봉오리 상태의 꽃은 품종 고유의 특성인 모양과 색깔을 나타내지 못해 농업인이나 유통업자, 소비자가 꽃이 무슨 색인지, 어떤 모양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개발한 도안은 절화 나리를 단으로 묶은 후 감싸는 폴리에틸렌 필름 속포장재에 활짝 핀 나리 꽃 이미지를 인쇄해 붙이거나 스티커로 사용한다. 절화 나리는 나팔나리, 오리엔탈, 아시아틱 품종으로 크게 3계통으로 구분한다.나팔나리 품종은 꽃이 옆을 향해 피고 대부분이 백색이다. 오리엔탈 품종은 꽃 피는 방향과 꽃 색이 다양하다. 꽃이 크고 향기가 강한 편이며, 꽃잎의 안쪽에 돌기가 있거나 꽃잎의 가장자리에 굴곡이 있는 경우도 많다. 아시아틱 품종은 꽃이 위를 향해 피고 꽃 색이 다양하며 향기가 거의 없다. 3종의 나리 도안은 디자인 등록 또는 출원됐다. 사용을 원하는 곳에서는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063-238-6530)로 연락하면 무상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 나리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오늘 낮은 노이즈와 완벽한 신호 충실도를 제공할 수 있는 8GHz 대역폭과 HDO4096 12비트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WavePro HD 고분해능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5Gpoints로 빠르고 응답성이 뛰어나며 쉽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신호 포착 메모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포착한 신호에서 매우 세밀하게 파형을 포착한다. 또한 깊이 있고 강력한 분석 툴들을 이용하여 잘 드러나지 않는 시스템 동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WaveProHD 12비트 오실로스코프는 고속, 소형화 및 저전력 모바일 장치 및 휴대용 장치를 개발할 때 필요한 모든 성능을 갖추었다. 모바일 장치와 휴대용 장치는 고속 신호 전송,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 기술들은 모두 아날로그 센서 입력, 매우 저전압 전원 레일을 통한 민감한 전력 분배망(PDN), 고속 CPU 및 시리얼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집약되어있다. 복잡한 시스템 디버깅 측청을 측정하려면 높은 분해능, 낮은 노이즈, 높은 대역폭 및 고속 샘플링에서의 긴 포착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15.6인치,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가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47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MBC 건축박람회는 대한민국 건축박람회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약 350여업체가 참가해 3500여개 아이템을 전시될 예정이다. 스마트카라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신제품 ‘이노베이션(PCS-500)’을 전시하며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식물 처리기로서는 유일하게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스마트카라의 신제품 ‘이노베이션’은 용량 개선뿐 아니라 더욱 스마트해진 기능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소비자들에게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다. ‘이노베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5리터 대용량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부패 걱정없이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강도 3단 임팰러로 히팅 건조된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파쇄하여 부피를 1/10로 줄여준다. 특히 스테인리스 재질의 ‘스마트 분리형 커버’가 있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며 세척도 용이하다. 또한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갖춰 세척 버튼 한 번으로 내부 물청소가 가능해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저 상당히 교양 있는 사람입니다. 하하하!” 가장 예능인 같은 신동엽이 시사교양프로의 MC로 나선다. MBC가 8일 오전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한 '실화탐사대' MC 중 마지막 인터뷰는 오상진, 이재은과 함께 '실화탐사대 요원'을 맡을 신동엽이다. ‘19금 개그의 대가’ ‘갓동엽’이라는 별칭이 있듯이 예능인 중에서도 가장 예능인다운 MC인 신동엽이 오랜만에 MBC와 만난 작품이 시사교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인터뷰 클립에서 신동엽은 “MBC에 오랜만에 돌아오지만, ‘남자셋 여자셋’ ‘신장개업’ ‘러브하우스’ 등 그동안 MBC와 만들어던 좋은 작품들이 많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MBC PD와 결혼하게 되면서 이상하게 MBC 프로그램을 많이 안하게 됐다. 어떤 사람들은 ‘평생 방송 해먹을려고 PD랑 결혼했냐’라고 우스개소리 하는데 오히려 정반대다”라며 껄껄 웃었다.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MC를 맡는 것에 대해서 “평소에 교양 프로그램을 많이 보고, 신문과 뉴스도 많이 보는 편이라 흥미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부했다. 10일 방송될 파일럿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한달간 미아방지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맹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의 다양한 놀이동산, 공원, 경기장, 박물관, 박람회장,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려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를 진행하였으며 약 1만여명의 어린이가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다. 2015년의 경우 연간 미아발생건수가 1만9428명에 달했고 그 중 찾지 못한 아이는 210명에 이른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4차산업체험,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나들이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앞으로도 5월 한달간 약 2만3000명의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미아방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및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