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최근 3년간(’18~’20년) 연안해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7~9월 여름 휴가철에 집중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바닷가를 찾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간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2,082건으로 35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이 중 여름철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964건(46%), 사망자는 총 204명(58%)에 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3년간 여름철 연안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발생 장소별로 해안가 105명(51%), 항포구 32명(16%), 해수욕장 19명(9%), 갯바위 17명(8%), 갯벌 6명(3%) 순으로 확인되었다. 유형별로는 익수 142명(69%), 추락 45명(22%), 고립 16명(8%) 순으로 확인되었으며, 사고 원인 대부분이 무리한 물놀이, 위험장소 접근 등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나타나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활동이 가장 많은 주간(09~18시)에 128명(62%)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야간(18~24시)에도 42명(21%)의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다. 2021년에 발생한 연안 안전사고 사례를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7월 12일 낮 12시를 기해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였다.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당분간 폭염특보가 확대·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였다고 밝혔다. * 전국의 10% 지역에서 일 최고기온(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폭염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주의” 경보 발령에 따라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의 강화를 지시하였으며, 내일(7.13.) 각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폭염 대처상황 및 계획 등에 대해 여름철 폭염 대응 점검회의를 개 최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과 건설현장 등 근로자 안전관리, 취약지역 예찰활 동,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무더위쉼터 방역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 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설현장 및 논 ·밭 등 실외 작업장에서는 폭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수사국 출범에 따른 ‘기획수사 1호 해양안전저해사범 특별단속‘ 실시 후 단속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위해 관계기관 및 외부 전문가가 참석한 정책토론회를 7. 8. 개최 하였다. 참석기관 : 해양수산부(어선안전정책과, 해사안전과, 선원정책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 수상레저안전협회, 학계 등 내·외부 관계자 이번 회의는 올해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 중 단속된 주요사건 사례와 정책제언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어선 불법 증·개축, 내항 화객선 과승, 화물선 침몰 사고, 통발어선 전복사고, 무역항내 위험물 컨테이너 혼합보관, 낚시어선 부실 건조검사 등 수사사례도 함께 공유했으며, 이와 함께 △ 어선 증·개축 검사절차 완화 △ 선박임시검사 대상 명확한 기준 마련 △ 무역항 항계 속력제한 규정 개선 △ 부선 최대승선인원 산정 기준 완화 △ 해기사 면허 행정처분 개선 등 제도· 법령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한 해·수산기관 관계자들은 해경이 단속에만 머물지 않고 사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실제 사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하절기 장마철 및 태풍내습 대비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오염원에 대해 해역별로 분석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맞춤형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와 중부지역은 해상공사에 동원된 예인선·작업선·부선 등의 오염사고가 최근 들어 늘어나고 있어 이들 선박에 대한 계도위주의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폐어구 등 어선발생 쓰레기가 많은 서해·남해·제주지역에 대해서는 어선 위주의 해양오염예방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 동해·중부지역 해상공사 45개소에 예인선 등 276척 동원, 최근 3년 오염사고 31건 발생 이 번 테마점검은 태풍내습,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해양사고가 해양오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7~8월에 시행하며, 항·포구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그물 및 오염물질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다시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폐어구관리 실태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뿐 아니라 “바닷가에서 무심코 버리는 생활쓰레기들도 바다로 흘러가 심각한 해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하고 “여름철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양환경보전 실천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 하였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7월 7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에서 코로나19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해양경찰 수사심사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수사심사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반기 우수심사관에 대한 표창 수여와 수사심사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책임 수사 및 수사 완결성을 위하여 ‘수사심사제도’를 도입하고,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29명의 수사심사관을 배치하여 ‘불송치 사건’에 대한 이중 점검 등 모든 수사에 대하여 사전·후 통제를 강화해왔다. 이 결과 21년도 상반기 전체 사건 가운데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비율은 약 1.53%로, 지난 3월 중간 집계인 2.18%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수사심사제도’의 조기 안착을 위해 수사실무사례집을 발간하여 배포하였고, 하반기에는 외부의 경력직 수사관을 보강(수사심사관 6명, 변호사 3명)하여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나온 건의사항을 하반기에 반영하여 ‘수사심사제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해양경찰청 김종욱 수
[한국방송/박준용기자] 2021년 상반기 해양사고는 지난 3년(’18~’20년) 평균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오히려 인명피해(사망·실종)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양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는 총 1,653척으로, 지난 3년 평균(1,538척) 대비 7.5%(115척)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총 29명으로 동기간 평균 41명 대비 29.3%(12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항내 계류선박 대규모 화재사고 등으로 인해 단순사고척수는 증가하였으나, 해양경찰 구조대원 역량강화와 출동·도착시간 목표·관리제 시행에 따라 현장 도착시간을 3년 평균 17.6분에서 올해 15.2분으로 단축시키는 등의 노력으로 인명피해를 감소시킨 결과이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의 활약도 해양사고를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지난 3년간 전체 해양사고의 11.2%(172척)를 구조했으며, 올해 역시 11.1%(183척)의 구조 활약을 보였다. 해양경찰청은 민간해양구조대를 더욱 활성화하여 드론·서퍼구조대, 수상구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을 확대모집 하여 민관 협업을 통한 촘촘한 바다 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매년 사고 비율이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포스코건설,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추진한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288건의 국민 아이디어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기름오염, 유령어업 및 탄소중립 3개 분야별 심사위원들이 활용성, 창의성 및 추진노력도 등을 고려하여 우수작 10건을 선정하였으며, 특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 7건을 선발하여, 참가자 대상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후 분야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 고도화 및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10월 중 팀별 발표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순위를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 작품은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해양오염예방과장은“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좋은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 시켜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오늘 7월 1일부터 중부해경 공식 유튜브 채널이 대국민 투표로 결정된‘안녕해(海)’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공모작 중 6건을 선정해 일반 국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6월 27일 ~ 28일 양일간 중부해경청이 소재한 IBS 타워에서 최종 투표를 진행했다. 중부해경은 그동안 유튜브를 통해 △인기 운동 유튜버 김계란(유튜브 채널명 : 피지컬 갤러리)과 함께 배우는 안전수칙 △대학생 국민기자단이 직접 참여한 해안가 쓰레기 줍기 캠페인 △어린이들의 손편지에 경찰관이 직접 답하는 적극행정 영상 등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7월 1일 새 이름으로 단장한 유튜브 채널에는 래퍼 비와이가 깜짝 출연해 해경에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대국민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이벤트는 중부해경 공식 유튜브 채널 ‘안녕(海)’에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댓글 이벤트에 참여자 중 일부를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안녕해(海)’라는 이름을 제안한 중부해경 경인연안 해상교통관제센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현장 최일선 근무자들이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해 ‘방제 장비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제 경험이 풍부한 해경 직원과 외부 장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으며, 실제 사고현장에 투입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제장비 운영법과 점검요령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회수해서 제거하는 ‘유회수기’와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제거하는 ‘세척기’등 실제 오염사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집중적인 컨설팅이 이뤄졌다. 지난해 중부해경청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40건으로 약 12.2㎘의 기름이 해상에 유출됐다. 특히 유류 물동량이 많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가 2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출된 기름은 약 7.6㎘로 전체 발생량의 62%를 차지했다. * 2020년 중부해경 관내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현황 : △인천(20건, 7.6㎘) △태안(11건, 0.7㎘) △평택(9건, 3.4㎘) △보령(3건, 0.6㎘) 유출된 기름의 양과 종류는 물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방제장비를 선택하고 운영하기 때문에 최일선 근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오는 7월부터 인천항·경인항·평택항·대산항 4개소에서 운영 중인 해상교통관제(VTS)* 운영시스템에 대한 최신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상교통관제 서비스(Vessel Traffic Service) : 레이더 등 첨단 설비를 활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항행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이번 사업은 △인천항 △경인항 △평택항 △대산항 등 중부해경청 관내 4개 무역항에서 출·입항하는 선박의 움직임을 더욱 정확하게 관찰하고, 통항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여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된다. 지난 2007년 당시에 충남 태안 해상에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릿호’와 부선 ‘삼성1호’의 충돌로 최악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다. 경제적으로 약 7341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복구에도 수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와 같은 대형 해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3년부터 점차적으로 설치된 해상교통관제센터는 도입 이후 단 하루의 휴무도 없이 365일 24시간 가동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해경은 노후 관제 레이더와 운영서버를 교체하고 관련 시스템을 최신화해 해상교통관제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 (참여 기관·기업·학교) 새만금개발청,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성일하이텍, 이피캠텍, 풍림파마텍,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9일부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물차 불법운행 근절을 위한 단속에 나선다. 이번 합동 단속은 ▲1차(4.9〜6월)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2차(9월〜11월) 전라권, 경상권 등 전국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사고다발 구간 및 화물차 통행이 많은 전국의 고속도로 요금소(TG), 휴게소 및 국도과적검문소 등에서 안전 기준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법」, 「도로교통법」, 「자동차관리법」 등에 따른 화물차 안전에 관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운송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대표적으로 적재물 이탈방지 조치, 최고속도제한장치 조작금지*, 화물종사자격증명 차량 게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 차량에 장착된 최고속도(90㎞) 제한장치 무단해체 및 조작 금지(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11조) 두 번째로 「도로법」 및 「도로교통법」에 따른 운행상의 안전기준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디지털 민생 안전을 위해 수립한 「불법 쓰레기 편지(스팸) 방지 종합 대책」(’24.11월) 추진의 일환으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등 악성문자를 발송단계에서부터 차단할 수 있는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를 4월 9일 09:00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X-ray)는 결제사기 문자를 발송단계에서 탐지하여 발송 자체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국민들이 악성문자를 수신함으로써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재산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악성문자 사전차단(X-ray) 서비스 도입 전후 비교 > 현재 대응체계 악성문자 사전차단 서비스(X-ray) 도입 후 o 악성문자 대량 발송 후 이를 수신한 수신자가 악성문자로 의심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 ※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인한 민감정보유출 및 재산 피해발생 o 악성문자 발신번호 및 인터넷주소(URL) 차단 o 악성문자 발송 단계에서 차단 ※ 악성문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은 2025년 4월 8일(화) 13시 서울 용산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지역거점 공공병원* 경영혁신진단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소 이날 보고회는 「2024년도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통해 실시한 병원별 경영진단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지역거점 공공병원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대한적십자사, 지역거점 공공병원 담당자 등 약 140명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 감소, 지역 필수의사 인력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의 경영정상화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공공병원 경영 혁신지원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 각 기관에서 경영혁신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정부는 이를 평가해 총 948억원 지원 이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갈렙ABC*와 함께 각 공공병원의 전반적인 경영현황 및 적자요인 분석, 연도별․분야별 가동률 상세 분석 등을 실시하고, 벤치마크 병원과 비교해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도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정부 정책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LH 공공주택의 설계․시공․건설사업관리(CM) 사업자 선정 등 관련 업무를 이관받은 후 1년을 맞아 성과와 향후 계획을 8일 발표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신설한 공공주택계약팀(‘24.3.26.)을 중심으로 계약 전문성, 심사 운영 경험, 체계적인 나라장터 시스템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터전인 공공주택을 차질 없이 적기에 계약‧공급했다. < 공공주택 업무 이관 1년 성과> ◇ 공정·투명·신속 계약…국민 공공주택 적기 공급 조달청은 이관 1년 만에 공사․설계․CM 등 분야에서 총 139건(36,677세대)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분야별로는 △공사 58건(7조 2,910억 원) △CM용역 59건(6,344억 원) △설계용역 22건(775억 원) 등 총 계약 규모는 8조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입찰공고에서 부터 계약체결까지 걸리는 기간도 종전(LH 68.4일 → 조달청 62.2일)보다 6.2일 단축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발주 물량이 집중되었음에도 평가위원 선정 및 실적, 신인도는 시스템을 활용한 심사로 신속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국민과 기업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4월 9일부터 국토위성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토위성센터 공식 누리집(https://nlsc.ngii.go.kr)을 새롭게 개설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누리집은 국토위성 운영 현황, 주요 산출물, 영상 비교 등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국토위성 정보의 활용성과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위성’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력하여 개발한 국내 독자 정밀관측 위성으로, 국토위성 1호(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21년 3월에 발사되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국토위성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운영과 활용을 담당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고해상도 위성영상(0.5m급)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서 공간정보 구축, 국토변화 모니터링, 재난 대응, 도시계획, 환경 및 산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월 발생한 전국 산불에 대응하여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토위성으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등 산불지역을 촬영하였으며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여객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한다.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차량 고박, 여객 신분증 확인 등 주요 안전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범정부 안전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점검 때 드론 등 전문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국민안전감독관이 직접 참여해 점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경미한 결함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다음 달 1일 전까지는 모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따뜻한 봄철을 맞아 편안한 마음으로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