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능형 사회의 핵심인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13일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산림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빅데이터 플랫폼은 트래킹, 산악기상, 생물종, 산림치유 등 산림관련 공공·민간 데이터를 수집, 융합·분석, 가공하여 연계 서비스 제공 등에 활용된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데이터스트림즈, 네모파트너스, 비글, 아로정보기술, 우림엔알, 인포보스, 시선아이티, 삼아항업, 케이웨더 등 민·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생태계를 혁신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처리 절차, 표준화·유통 체계 등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산림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할 계획이다. 최병암 기획조정관은 “그동안 주로 공공에서 생산·관리되던 산림경영, 목재자원, 임산물유통 등의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수집·유통하여 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타 분야와도 융합해 신(新)산업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남용승기자) 나흘간 서울 도심을 차향으로 물들인 2019명원세계차박람회가 지난 8월 11일 서울 코엑스 B홀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차 초심자부터 종사자까지 모든 단위를 아우르는 폭 넓고 풍성한 프로그램은 물론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오가는 공모·대회 등으로 한국 차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호평이 주를 이뤘다. 폐막식은 궁중생활다례 시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이 보유하고 있는 궁중다례의식은 옛날 궁중생활 속에서 대비가 내실에서 사대부 부인들과 함께 차를 나누는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궁중다례의식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될 만큼 유서 깊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전통 궁중 한복을 입은 시연자들의 우아하고 품위 있는 다례 시연으로 보다 격조 있는 회향을 이루었다. 올해 명원세계차박람회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많았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실론티의 본고장 스리랑카의 차 산업을 총괄하는 스리랑카 티보드와 한국 다도 종가인 명원문화재단이 손을 맞잡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스리랑카와 한국, 또 전 세계의 차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차 문화·교육 활동에 긴밀한 동반자가
북상 중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께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80㎞ 해상에서 시속 8㎞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현재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앞으로 이 태풍은 계속해서 북서쪽으로 이동해 14일 오후 3시께 일본 가고시마 남남동쪽 약 190㎞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께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규슈 상륙 전 강한 중형급으로 세졌다가 상륙 후 지면과 마찰 등으로 다시 중간 강도의 중형급으로 상대적으로 약해질 전망이다. '크로사'는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16일 오후 3시께 독도 북동쪽 약 44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크로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느리게 서북서진하고 있다"며 "울릉도와 독도는 15일 밤부터 16일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일본 수출규제 정확하게 알기’ 공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12일 (월) 오후 1시 20분부터 90분간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서울시 직 원 뿐만 아니라 기업‧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배경과 제도에 대한 설명부터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대 응정책까지 아우르며, 총 4가지 주제로 총 90분간 진행된다. 먼저, ① 국제통상법 전문가 송기호 변호사가 일본 수출규제 배경과 제도를 설명한다. ② 전략물자의 수출입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전략물자관리원의 김소양 연구위원이 일본 수출규제 주요내용에 대해 설 명한다. ③ 범정부 차원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소재부품 수급 애로와 피해를 신속 하고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소재‧부품 대응지원센터 배근태 사무관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정 부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④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피해조사단 구성 운영 및 자금융자지원등 서울시 차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교육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된 제도, 진행상황, 대응 요령에 대해 정확하고 상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중, 고등학교 발달장애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 학교를 운영하였다. 여름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해 진행됐다.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방학 중 교육활동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층 장애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운영하였다. 원예 및 공예활동, 뉴스포츠, 요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기표현력의 기회와 심신 단련을 통한 공동체 의식 향상의 하나로 실시한 승마체험 및 템플스테이, 농장체험은 참여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무더운 여름날 계절학교를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가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했다며 승마체험과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당당히 누리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 참여자는 처음에는 계절학교를 참여를 많이 망설였었는데 지금은 오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에는 가기 어려웠던 장소를 갈 수 있어서 좋았고 새로운 동생들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립북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낡은 한옥을 고쳐 쓰고 오래 보존할수 있도록 지난 3년 간 100 여동의 한옥에 대한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 첫 해인 '17년엔 26동, '18년엔43동,올 상반기(2~7월)현재33동에 대 한 공사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하반기까지 총60곳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접수받은 33동 중 26동은 공사를 완료했다. 기둥하부 부식‧보허리 균열 보강, 파손 기와 교체, 흙 채우기, 노후천 정‧벽체 재설치 작업 등을 했다.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는 한옥에 소규모 수선문제가 발생했을 때 복잡한 심의절차 없이 300만원 미만범위에서 시가 직접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나 서울한옥포털을통해 방문‧전화‧온라인으로 ‘한옥출동119’를 신청하면 전문가가 현장에 출동해 점검, 지원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 수리를 지원한다. 한옥 특성상 응급수선 상황이 발생해도 한옥기술자를 쉽게 찾지 못해 조치가 지연 또는 방치돼안전사고로 이어지거나 피 해범위가 확대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붕 누수, 기둥(보) 파손 같이 기존에 응급보수 위주였던 수선공사의 지원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가맹점 단말기 등록 갱신절차가 시작된다. 신용카드 단말기의 인증서 유효기간이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만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 단말기의 보안성을 점검한 후 등록갱신 절차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내년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단말기는 전체 2075개 중 348종이다. 현재 167만 가맹점이 이 기종의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다. 등록갱신 절차는 거래하는 밴(VAN)사나 단말기 제조사 등이 수행해 가맹점이 별도로 조치할 필요는 없다. 단말기 모델의 잔여 유효기간 및 갱신 여부 등은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http://http://www.crefia.or.kr) 내 ‘신용카드단말기 등록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갱신시험에 필요한 절차, 갱신기간 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하고 관련 전산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인증서 유효기간 만료 등에 따른 카드결제 차단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단말기 등록갱신도 적극 독려·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핀테크 업체의 소프트웨어 방식 단말기 임시등록 관련 규정도 마련된다. 새로운 카드결제 서비스 방식이 신용카드 정보의 불법복제 및 부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는 ‘일본여행 보이콧’의 반작용으로 일본인의 한국 방문 또한 감소할 것으로 예상, 중국 관광시장 활성화, 영세 업체를 위한 금융 지원 등 대책을 펴기로 했다.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7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따른 서울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방안의 주요 내용은 ▷한·중 관계 개선에 따른 대(對) 중국 관광 시장 활성화 ▷전략적 글로벌 마케팅을 통한 관광시장 다변화 ▷100회 전국체전 등 대형이벤트와 연계한 관광마케팅 확대 ▷영세 관광업계 경영난 최소화를 위한 담보 없는 특별 금융 지원 등이다.먼저 후난성, 허난성, 황산시 등 중국 지방정부와의 관광 교류와 협력사업을 발굴한다. 특히 후난성과는 보유 매체를 통해 상호 도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제4차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전체회의’와 연계해 관광분야 협력방안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 명동 거리의 모습. [사진=연합]중국 대상 마케팅도 다채롭게 펼친다. 다음달부터 왕홍(중국SNS인플루언서)아이돌 스타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과 중국인 타깃의 서울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중국의 대형 여행사인C-trip등과 함께 하는 ‘국경절 맞이 가을 환대주간’(9월2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참가자(제5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가 계획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현재 4기(8월 25일∼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이 완료되었다. 이번 신청 대상은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제5기로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5박 6일)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http://huyangforyou.blog.me) 및 유선전화(033-343-8218)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33만 5천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팀당 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일정신청일 모집가족5기 2019. 9. 22.(일) 15시 ∼ 9.27.(금) 12시까지 2019.8. 12.(월) 10시부터 ∼총 7팀‘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오는 9일부터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에 송파구청 7층에 위치한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정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소외계층의 상담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한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위기가정 중에서 특히 악성채무 등으로 가정경제위험에 노출된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부채위기에서의 탈출을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송파구청과의 ‘찾아가는 금융상담’은 매월 둘째주·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전 예약제를 기본으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예약은 송파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센터장은 “가정폭력은 정서적·신체적·경제적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위기가정이 금융취약계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면서, “하반기에는 송파구청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기관, 관공서, 복지관 등에 ‘찾아가는 금융상담’을 적극 홍보하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