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은 지난 27일(화) 도서관 휴관일을 이용하여 인근 오금공원 청소 등 지역봉사활동 및 서울교육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위해 도서관 밖으로 나섰다. 송파도서관 직원들은 ‘깨끗한 송파도서관과 함께해요’라는 청렴 메시지를 걸고, 인근 오금공원 산책로를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으며, 이는 오금공원 내의 송파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송파 숲속도서관’청소로 이어졌다. ‘송파 숲속도서관’은 오금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이 쉬면서 누구나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이곳의 책들은 순수하게 지역주민의 자발적 의사에 의한 기증도서로 구비되어 있고 장소는 송파구청과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여가와 독서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송파 숲속도서관’ 환경을 청소하고 정비하여 송파구 주민의 복지 제고 및 자생적 독서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송파도서관이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의식을 높이고 배움과 나눔, 행복과 휴식이 있는 지혜의 공간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법 중국어선을 강력하고 철저히 단속해 준 해양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어장을 황폐화하는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지난 2017년 창단된 ‘서해5도 특별경비단’에 전한 어민들의 감사메시지다.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단 이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외국어선이 눈에 띄게 줄었다. 2017년 4월 4일 서해5도 특별경비단 창단 지난 2016년 4~6월 서해 NLL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외국어선은 매일 각각 216척, 277척, 196척.2016년 6월 5일 우리 어민들은 이들의 불법조업 행위를 참지 못하고 서해 북방한계선 남쪽 연평도 인근 해역에 정박해 있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 같은 해 10월 7일 인천 옹진군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는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단속에 나선 해양경찰의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외국어선의 불법조업과 단속에 대한 저항이 심해지면서 2017년 4월 4일 불법조업 외국어선을 전담할 서해5도특별경비단이 창단됐다. 총경을 단장으로 경찰관 444명 중·대형 경비함정 9척, 방탄정 3척의 규모로 구성됐다.이들은 창단 이후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서해 배타
(서울/남용승기자) 환경실천연합회가 한강공원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박차를 가하며, 함께 활동할 시민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강공원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환실련은 지난 4월부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교란식물 제거활동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만 이촌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시민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하여 약 10톤의 교란식물을 제거하였다. 가시박, 돼지풀 등이 대표적인 교란식물로 한강공원 전역에 분포하며 안정적인 생태계 구성을 방해하고 있으나, 제거인력이 부족하여 시민들의 손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다. 환실련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함과 동시에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동·식물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제거방법, 균형잡힌 생태계 보호를 위한 교육과,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전개 중이다. 활동에 뜻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환실련 홈페이지 및 전화로 참가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5개 공공기관(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8월 26일 16시 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대강당에서 영화 ‘김복동’ 상영회를 마련하여 직원들과 지역주민들 25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천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광복 74주년을 맞아 올바른 역사관을 조성하고 여성 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수도권 일부 상영관에서 짧은 기간동안 개봉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영화 ‘김복동’을 오송 소재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관람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내 오송고등학교 학생을 초청하여 여성인권 및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소통의 현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영화 ‘김복동’을 제작한 송원근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에서 “김복동 이라는 사람이 왜 갑자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는지, 어느 순간 갑자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에서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영화를 통해 담고자 한 모습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
“日, 세계질서 해치고 있다” - NYT, 7.15 해외 언론·전문가들은 일본 수출규제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분석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최순실 ‘국정농단’ 상고심 선고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서 ‘불법재산환수, 더는 미룰 수 없다.’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린다. 안민석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최,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27일 화요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정치인, 언론인, 공익제보자, 시민사회 단체 등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안민석 위원장과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박창일 상임대표, 김희선 공동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회 송기헌 여당 간사 등 여야 국회의원들은 축사를 통해 불법재산 환수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지지를 보냈다. 김희선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국정농단행위자들의 불법은닉재산 환수의 문제는 친일반민족특별법과 전두환특별법 등의 사례와 역사적인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반드시 최순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확실하게 은닉재산을 환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발제자로 나설 김필성 변호사는 ‘해외은닉재산환수, 국가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강원도 내 노인복지관 5곳의 종사자 50명은 2019년 지난 8월 23일(금) 강원도 내 노인복지현장 정보교류 및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하여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삼척시노인복지관, 속초시노인복지관, 양양군노인복지관, 태백시노인복지관의 기관장 이하 종사자들은 이번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기관방문을 통하여 복지관의 전반적인 사업 소개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질의응답 및 기관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지역별 노인복지특성과 특화사업 운영전략 등을 논의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 김형철 관장은 “오늘 기관방문을 통해 춘천지역의 지역적 환경을 반영한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시간 이었다”며 “다채로운 노인복지 서비스제공이 인상 깊었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권성순 과장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외된 어르신들을 발굴지원해 사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복지관 자체적으로 알림day를 운영하여 복지관에 대해 알고 싶은 사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들이 출장여비를 부당으로 수령한 경우에는5배까지 가산징수액을 부과하고, 3회 이상 적발될 경우 반드시 징계 요구를 하는 등 불이익 조치를 강화한다고2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출장여비를 부당으로 수령할 경우 불이익조치가 더욱 강화된다. 우선‘지방공무원법’개정을 통해 출장여비 부당수령 시 가산징수 금액을 현행‘2배’에서 최대‘5배’로 확대한다. 이어‘지방공무원 복무규정’개정을 통해 자치단체별 연1회 이상 근무 실태를 반드시 점검하고,그 결과에 대해서는 감사부서에서 징계 요구 등 후속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근무 실태점검 결과3회 이상 적발될 경우 징계 요구를 의무화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출장공무원들은 실제 출장을 간 시간만큼 여비를 지급받게 된다. 실제 출장 시간보다 장시간 출장을 신청해 출장여비를 과다 지급받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출장 시작 및 복귀시간을 반드시 복무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이에 대한 관리자의 결재를 거쳐야 여비가 지급되도록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공무원들의 출장 관리가 더욱 엄격하게 이루어진다. 공원,골프장 등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경우 정규 근무지인 공원 및 골프장 등으로는 출장을 신청할 수 없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 지난 8월 12일부터 18일까지 6박 7일간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에 글로벌청년봉사단을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청년봉사단은 한국청소년연맹의 대표적인 국제자원활동 프로그램으로서 청소년들의 나눔과 배려 그리고 세계시민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실시해 왔으며 올해 10기를 맞이했다. 총 15명(봉사자 13명, 인솔자 2명)의 봉사단원이 파견되어 바세코에 머물며 열악한 생활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보수활동, 불우아동 피딩과 더불어 음악, 체육, 미술&체험, 댄스 등의 교육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또한 현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댄스, 리코더연주, 노래합창, 대학생 축하공연 등 봉사자와 현지 아이들이 함께 어울어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성황리에 실시됐다.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바세코는 쓰레기 매립지 위에 세워진 세계 3대 빈민지역으로 빈민들이 쓰레기 하치장에 임시천막을 짓고 거주, 이주 후 마을이 형성된 곳이다. 특히 아이들의 생활
(서울/남용승기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8월 2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나음소아암센터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동양생명의 후원으로 소아암을 이겨낸 완치자들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희망장학금’에 선정된 20명의 완치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고, 행사에 초청된 가족들은 함께 미니정원 테라리움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유지수(여, 19세) 완치자는 “희망장학금으로 부모님의 대학등록금 부담을 덜어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분의 응원을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공부해 꼭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동양생명 단범 경영지원부문장은 “소아암을 이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완치자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이번 장학금이 자신들의 꿈을 펼쳐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2012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를 통해 소아암 치료비 지원, 소아암 쉼터 개소, 학습지원, 인식개선 캠페인 등 소아암 진단부터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국공정거래조정원(원장 최영근, 이하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공공기관 등 공정거래 전문교육 수요자를 위한 정기 교육(이하 ‘집합교육’)을 매월 마지막 주에 정기적으로 조정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회관 8층 대회의실 조정원은 2025년 3월 집합교육을 처음 개시*하였고, 앞으로 ▲공정거래법 개관 및 불공정거래행위 사례를 알리는 공정거래법 일반교육(짝수달), ▲하도급법 개관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는 하도급법 일반교육(홀수달)을 번갈아 진행**한다. * 2025년 3월 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였고, 공공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 ** 2025년 4월 집합교육은 2025. 4. 23.(수)까지 신청 가능하며, 2025. 4. 29.(화) 진행 집합교육 신청 비용은 무료이며, 중소·중견 기업, 정부 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비영리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집합교육의 이 달 교육내용 및 일자, 신청방법 등은 공정거래교육센터(edu.kofai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시대상기업집단 등 대기업은 집합교육 신청 불가 최영근 조정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기침체로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직·근무지, 복무, 근무지원 등 장애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인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자료가 새롭게 나왔다.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공무원 인사제도 활용 안내자료(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물(리플릿) 형태로 만들어진 이번 안내자료는 현재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6,200여 명의 장애인 공무원을 위해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 공무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보직·근무지 및 복무 등 인사제도에 대해 주요 질문과 답변, 실제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해 이해를 도왔다. 세부적으로 ▲희망 보직·근무지 제도 ▲병가·유연근무 등 복무제도 ▲보조공학기기·근로지원인 지원 ▲마음건강센터, 고충처리 창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통합인사지침(예규)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 인사관리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인사처는 모범적 고용주로서 장애인 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유승주 인사혁신국장은 “장애인 공무원들이 인사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자료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 관련 법령·제도가 잘 안착해 장애인 공무원이 근무하는 데에 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우리 정부는 금일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위해 동경도 내에 “영토주권전시관”을 재개관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시 폐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8년 해당 전시관 개관 이래 우리 정부가 즉각적인 폐쇄를 지속 촉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재개관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 및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 원을 할인해주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 원에서 500억 원을 추가해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이같은 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1150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한정된 재정여건 속에서, 시급성과 기정예산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소상공인과 물가 등 민생 안정 분야에 중점 편성했다. 서울 시내에서 배달노동자들이 점심시간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2025.2.17 (ⓒ뉴스1) 농식품부는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외식소비를 늘림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반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2~7.8%인데 비해 공공배달앱은 0~2%인 바,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기에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경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등에 따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2·29여객기참사 피해자에게 생활지원금·의료지원금을 지급하고 심리상담과 정신질환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15세 미만 희생자에도 특별지원금을 지급하고, 근로자가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유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허용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12·29여객기참사 특별위원회와 정부는 4차례에 걸친 법안 소위를 통해 밀도있는 심사를 진행했고,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부상자, 희생자·부상자 가족 등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위해 생활보조에 필요한 비용(생활지원금), 신체적·정신적 치료 비용(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 상법 규정상 지자체 시민안전보험 계약이 불가능한 15세 미만 희생자에 대해서도 시민안전보험금 상당금액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심리지원을 위해서는 피해자, 구조·복구 등 사고현장 수습 참여자 등에 대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참사로 악화한 피해자의 정신질환 등은 의학적 검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2·2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신안산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사조위는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6기 건설사고조사위원 소속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신안산선 건설공사 등과 관련성이 없는 위원들로 구성해 독립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실종자를 수습하고 있다.(ⓒ뉴스1) 사조위는 구조물 붕괴 및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된 토목시공·구조, 토질 및 기초, 품질 분야 등 전문가(12명 이내)로 구성돼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진행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17일 오후 사조위는 사고현장 인근에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현장조사 등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방침이다. 이후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 검토와 관계자 청문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건설안전과(044-201-3586), 재난안전본부 사고정보분석실(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