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의 선양사업 및 전시·교육·연구자료 활용을 위해 추사기념관 유물 구입을 공고하고 추사 김정희 선생 관련 유물 소장자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구입 대상 유물은 추사 김정희 선생 및 추사 선생의 직계혈족, 형제, 자매, 제자, 교류했던 인물과 관련된 역사적·학문적·예술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유물이다. 신청자격은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유물 매도 희망 자는 상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추사고택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유물매도관련 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매도 희망 유물은 문화재 보호법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유물구입 공고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관광시설사업소 추사고택팀(041-339-8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밀검사 대상은 지난해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 가입자였으나 올해는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70% 이하로 직장가입자 17만3500원, 지역가입자 16만1000원 이하 가입자도 혜택을 받게 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발달장애 검사비용을 지원해 조기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된다. 대상 가정은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또는 보건소에서 발급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제출한 뒤 지정된 의료기관을 이용하면 되며, 별도 검사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정밀검사비를 선 지급 후 보건소에 후 청구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진찰료 및 검사비용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40만원, 건강보험하위 70%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인 등록자이거나 동일 유형의 발달장애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지원 보조사업 신청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등) 177개 단지로 최근 5년간 지원 실적이 없는 시설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조사업 지원대상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 보수 △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어린이 놀이터 보수 △내·외도장 및 방수 공사 △범죄예방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옥상비상문자동개폐장치 설치 △온라인 투표 비용지원(10년 미경과 단지 포함) 등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시설개선 사업비이며, 세대수에 따른 지원 상한액은 600만원에서 최대 1800만원까지로 자부담은 세대수에 따라 최소 10∼50% 이상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보수사업 결정 후 신청 서류와 함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단지의 경우 입주자대표 의결서를, 입주자대표회의 미구성 단지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 등을 첨부해 오는 2월 4일까지 군청 도시재생과 주택팀이나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접수 완료 후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새해 영농계획 설계를 위해 1월 7일 식량원예반(벼·고추반)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해 영농계획 수립, 연구개발된 새로운 기술 및 농업교육으로 농업인에게 새해의 영농 수행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식량원예반(벼·고추), 사과, 배, 샤인머스켓, 농산물가공실무반, 농업마케팅반으로 편성됐으며, 총 32회에 걸쳐 1545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농산물가공센터, 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 배 과목은 비대면으로 진행해 유튜브로 동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며, 코로나19에 따라 소수인원교육으로 식량원예반(벼·고추)은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동시 진행한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예산농업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고 소비자 트랜드에 대응한 농업기술 등 농업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소수인원 대면교육과 유튜브로 동영상을 제공하는 비대면 교육을 병행 추진해 변화된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이 코로나19를 건강하고 즐겁게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오는 22일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각 대상별로 설맞이 전통놀이(윷놀이판 만들기), 오토마타 만들기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희망하는 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 도서관행사-참가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되고 더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전후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강사와 참가자 모두 마스크를 쓰고 진행한다. 특히 참가신청 아동 중 프로그램 운영일 기준 2주 이내 해외방문자 및 당일 37.5도 이상 발열 및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가 불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도서관 이용이 생활화 되고 더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해 재가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시행한다. 지난해 군은 재가정신질환자 420명에게 총 7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효과적인 치료 및 사회적응 촉진에 앞장섰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증 및 기분(정동)장애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는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과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치료비 지원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 군 거주 재가정신질환자 중 소득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가 해당되며, 지원 금액은 진료비와 약제비를 합산해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한도 내 실비와 정신질환자로 진단받기 위해 소요된 진단비 10만원 이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비 지원은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서 및 처방전, 영수증, 행정 정보동의서, 통장사본 등 서류를 갖춰 정신건강복지센터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치료율을 높여 군민 정신건강 회복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 창소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1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2기 도시재생대학은 예산읍 창소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5일부터 26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 제11기 도시재생대학에 힘입어 이번 교육은 마을의 현황과 자원 등을 이용하여 마을발전과 관리를 위한 고민을 갖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창소3리에 필요한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목소리를 모을 방침이다. 창소3리는 지난 3월부터 예산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을 내 위치한 예산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골목가드닝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협심하여 환경정비 활동 등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에 따라 올해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1년 도시재생 한마당 주민참여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남수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민의 많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자율방범대(대장 박형수)는 지난 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300만원과 백미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예산군자율방범대 회원은 12개 읍면 6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각종 행사 개최 시 차량정리봉사 및 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을 위해 주야간 순찰을 수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박형수 대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봉사로 지역사회 내 사랑을 받고 있는 예산군자율방범대에서 이웃을 위한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제4기 ‘마을세무사’로 양승노 세무사(세무법인 석성, 예산군 예산로 201 국민은행 2층, 041-331-3210)를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양승노 세무사는 제1기부터 제3기까지 마을세무사로 위촉돼 지역민들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으며, 제4기 마을세무사로 재위촉 돼 오는 2023년 12월 31일 까지 2년간 납세자들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마을세무사란 주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세무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납세자들의 상담과 불복청구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며, 세무관련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취약계층, 저소득층, 영세사업자 등에 대한 상담을 우선 진행함, 1차로 전화, 팩스, 이메일 등으로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경우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 이웃에 지역주민들의 납세자로서의 권리 보호를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가 있는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덕산면은 지난 12월 30일 덕산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협의회장 최종득, 부녀회장 유금순)에서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덕산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추진하고 주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등 봉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 환경정화 및 제초작업을 추진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 일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주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덕산면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왔다. 최진권 덕산면장은 “덕산면새마을지도자남여협의회에서 지역과 주민을 위한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