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오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대응관리체계 구성과 사업장별 안전관리 현황 조사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공중이용시설 및 공중교통수단을 운영하거나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중대 재해를 발생시킨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에게 직접 책임을 묻는 등 민·형사상 책임을 강화하는 법이다. 특히 경영책임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자치단체장, 공공기관의 장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를 포함한 부서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관리자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했으며, 직접채용일자리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산업재해 중 중대재해를 의미하며, 중대시민재해는 특정원료·제조물 또는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의 설계·제조·설치·관리상의 결함으로 발생하는 재해를 의미한다. 이번 중대재해 관련 주요 내용에는 △중대재해 안전담당자 지정 여부 및 현장 지휘 감독 상태 △안전관리자·종사자 교육 시행 점검 △안전·보건 관련 법령 의무 이행 점검 등이 담겼다. 군 관계자는 “법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충남도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특별방역 강화조치 행정명령 연장에 따라 관내 공립박물관 2개소, 사립박물관 5개소, 사립미술관 1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박물관 및 미술관은 현재 접종완료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전자출입명부 사용 또는 간편전화체크인, 수기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하고 수기명부 단독 운영은 불가하다. 또한 밀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제 운영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군은 관내 박물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해 △출입 시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용자 마스크 착용 △시설내부 수시환기 및 소독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하는 박물관, 미술관장께 감사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용객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도시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가 예산군 광시면 황새마을로 귀농해 친환경 농업과 지역민 정보화 교육에 앞장서는 귀농인이 화제다. 주인공 이영배(54) 씨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새올 행정시스템과 인터넷 뱅킹 프로그램을 개발하던 컴퓨터 전문가로 지난 2007년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평소 정년 후 인생 2막은 포근한 농촌에서 시작하기로 결심을 한 이 씨는 예산에 거주하는 지인을 통해 군을 알게 됐으며, 2018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발전가능성에 매료돼 친환경농업의 메카인 광시면 황새마을로 귀농했다. 현재 이 씨는 ‘친환경’과 ‘곡물’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는 가운데 논 2000㎡에서 친환경 벼 재배와 밭 2640㎡에서 찰옥수수, 서리태, 들깨 등을 친환경 재배하고 있으며, 모든 물량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가진 컴퓨터 재능을 인정받아 관내 5개소의 강사로 초빙돼 연 68회 500여명의 지역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초, 동영상 컨텐츠 만들기, 사진꾸미기,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교육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씨는 최상의 맛좋은 쌀을 생산해 상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022년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의 정부 매칭비율이 1:1에서 1:2로 늘어나고 지원 한도는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까지 확대 지원된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아동발달지원계좌)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정부에서 운영하는 아동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보호아동이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한 금액만큼 매칭해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아동이 적립한 금액(월 10만원까지)의 2배로 확대된다. 적립금은 대상 아동이 계좌 만기 후 만18세 이후에 학자금, 주거비 마련, 취업훈련 등의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미만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년가정 아동, 만 12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생계·의료급여 수급 아동이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매칭비율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마련과 자립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대상 여부 및 디딤씨앗통장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주민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응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영호)는 지난 13일 응봉면 노화리에 거주하는 김종호(복지식당), 이영숙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독거노인 4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당초 식당에서 독거노인에게 음식을 대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계속됨에 따라 직접 만든 밑반찬 도시락 전달로 진행했으며, 도시락 용기는 협의체에서 지원하고 도시락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이 담당했다. 협의체의 밑반찬 도시락 나눔 봉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도시락 봉사에 참여한 복지식당 김종호 씨는 “예전부터 봉사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독거노인들께 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가 만든 음식을 통해 한 끼라도 즐겁고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호 위원장은 “독거노인에게 음식 대접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봉사자들이 많아지길 바라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희섭)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2022년 첫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월중 계획 및 의견을 교환하고 겨울철 어린이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갖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집연합회는 올해 변화된 여건 속에서 안심보육 및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제반 논의를 통해 더 나은 보육 환경과 참된 보육과 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현장을 지키면서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원장 및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육 발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소재 버블맨 24 셀프빨래방(대표 장미호·이현진)은 지난 11일 예산읍행정복지센터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세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저소득 소외 계층의 무료 세탁을 지원하기 위해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예산점’의 무료 세탁 비용 후원(연 720만원 상당)과 예산읍 복지 자원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미호·이현진 대표는 “이번 무료세탁 업무협약으로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계층에게 환원할 수 있게 됐다”며 “청결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사회후원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일 예산읍장은 “버블맨24 셀프빨래방 예산점의 이번 후원이 임인년 새해 벽두 어려운 이웃에게 새 희망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계속돼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수도과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방상․하수도 경영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전국 군단위 중 평균 대비 평균원가는 낮고 평균요금과 요금 현실화율이 높은 기관인 ‘경영효율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보통교부세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및 특별재난지역선포에 따른 요금감면 실시 등 한발 앞선 적극행정으로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한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군은 경영효율화 개선을 위해 심층컨설팅을 받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유수율 제고 및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22년까지 지방현대화 사업에 총 사업비 2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도에 이어 또 한 번 이렇게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상수도 공기업의 경영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고통 받는 군민들의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2일 중회의실에서 모든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시설물과 주요도로, 공원, 하천 등 군에서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환경정비 계획 보고와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5월말까지 총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과 관내 사회단체 등 범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중점정비 대상에 대한 대청소, 노후시설물 도색, 영농폐기물 수거, 화훼식재, 현수막 등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설정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관광객에게도 산뜻한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2년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에게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022년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해 향후 신설 삽교역 부지과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했다. 신설 삽교역은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충남과 전국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로서 군민과 도민의 가슴 속에 명실상부한 충남의 중심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군은 신설 삽교역 인근지역에 대한 정확한 공시지가를 조사해 토지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투기등으로 선량한 지역민과 농민들에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4차산업으로 분류되는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토지를 촬영하고 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접면등 지가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특성 등을 면밀히 조사해 공시지가를 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항상 적극적이고 앞선 선진행정 업무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토지정책팀(041-339-7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