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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관·군·경 위기상황 통합대응 업무 협약식 가져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최근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과 UN의 대북제재속에서도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수시 발사, GPS 전파교란 등 국가안보 위협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계속되자 관·군·경 4대 기관이 적극 협력 강화에 나섰다.

 

청도군은 2일 오후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청도경찰서(서장 양시창),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 7516부대 5대대(대대장 박경환)와 위기상황 통합대응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처하여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재해·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기관별 추진사항으로 청도군은 적 도발이나 침투 및 테러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별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는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청도경찰서는 국내 일반 테러사건, 경산소방서는 각종 재해·재난 및 응급상황, 7516부대5대대는 적 침투 및 국지도발과 국가/군사 중요시설을 담당한다.

 

특히 각 기관은 테러 및 재난, 통합방위작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발생시 24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유사시 골든타임내 작전을 종결할 수 있도록 초동단계부터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안보와 재난 관련 기관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힘을 모아 행동을 보여줌으로서 앞으로 위기상황 통합대응 등 비상대비태세와 ‘안전 청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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