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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종회 국회의원, ‘한농대 분할시도 저지’ 1인 시위 펼쳐

한농대 분할시도 분쇄!, 멀티캠퍼스화 결사반대!, 전북 소재지법 제정! 내용 담은 피켓 시위
허태웅 한농대 총장과 1시간 면담, 지난 1월 허총장의 “한농대 분교 없다” 의지 재차 확인
허 총장 “한농대 분할 및 쪼개기는 절대 없다” “대한민국 농업 농촌을 지키는 역군을 육성하는 한농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답변
지난 19일 한농대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시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개정안 발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 분할 음모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김종회 의원(농해수위, 전북 김제부안)의 전방위 횡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김 의원은 전북 전주에 소재한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찾아 한국농수산대학 분할시도 분쇄!’ ‘한국농수산대학 멀티캠퍼스화 결사반대!’ ‘전북 소재지법 제정!’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경북 영주-문경-예천)이 지난 12일 한농대를 타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하자 김 의원이 이를 무력화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선 것.

 

김 의원은 지난 19일 한농대 소재지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한농대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시한 한국농수산대학 설치법개정안을 발의하며 맞불 전략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한농대 분할은 농생명허브를 지향하는 전북혁신도시를 송두리째 붕괴시키는 일이자 200만 전북도민에 대한 전면전 선포이며 도발행위라며한농대 분할의 분자도 나오지 않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1인 시위를 끝낸 김 의원은 한농대 허태웅 총장과 1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지난 1타 지역에 제2-3의 캠퍼스를 짓는 일은 없다라는 허 총장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 의원은 7월 실시 예정인 청년농 육성 및 한농대 발전방안 용역은 어떠한 경우라도 전북권 내에서 한농대를 확대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 총장은 이에 대해 한농대 분할 및 쪼개기는 절대 없다면서대한민국 농업 농촌을 지키는 역군을 육성하는 한농대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답변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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