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양정기)는 산림박물관에서 6월 1일부터 8월 31일
까지 3개월간 관람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계절 기획전시 중 여름철 ‘한지 부채 특
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회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명인들의 한지부채 작품 35여점을 전시하여 그동안 가까이에서 쉽
게 접해 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우수성 및 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하고 참다
운 전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특별전시 기간 중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학생 및 가족들을대상으로 ‘여름방학 맞이 꽃누르미
(압화) 부채만들기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산림자원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고객중심의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호남의 중심지이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단풍의 명소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에서는‘계절별 특별 전시’및‘테마별 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을 통해 도민 등 관람객들의 삶의 질 향상
과 박물관 가치증진 도모 및 관람 만족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봄철(3~5월)에는 목공 장인들의 목공예 작품 4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
며, 가을철(9~11월)에는 한지한복 작품전시, 겨울철(12~2월)에는 박물관 수장유물 전시 등 연중 사계절
특별 전시 및 가을 단풍철 맞이 특별개관(10~11월)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