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사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유승배)는 1월 9일, 1차 지역사회복지자원 업무협약(양평해장국, 사랑의동산교회)에 이어, 지난 13일, 2차 지역복지자원으로 혜원수제토스트, 가자연세병원, 김포재림교회와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자연세병원(병원장 전병호)은 지난 1월부터 외부활동을 일절 하지 않고 집안에서만 지내온 50대 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서비스연계 의뢰를 받아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했으며, 3월부터 후원을 약속한 혜원수제토스트(대표 이혜원)는 매월 토스트세트 5매를 아동이나 청소년 등 필요한 분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고, 김포재림교회(담이목사 김기수)는 2016년 10월부터 진행한 취약계층 반찬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가자연세병원 전병호 병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인공관절수술 등 필요한 수술을 제공해 조금이나마 되돌려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배 사우동장은 “지금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온 가자연세병원과 김포재림교회 그리고, 새롭게 협약을 맺고 지원을 약속한 혜원수제토스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사우동 지역에 여러 기관과 단체들의 자발적인 서비스 자원이 적재적소에 적절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