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민선8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풍무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지난 27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민선8기는 출범 이후 청소년문화창작공간 확장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주요 청소년시설이 원도심에 집중돼 있어 청소년 시설 확장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들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청소년시설의 권역별 확충을 준비해왔고,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으나 청소년 전용공간이 없는 풍무동에 개소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및 공연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김포시가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해 조성된 곳으로, 청소년뿐 아니라 시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연면적 1,955.0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공연장, 생활미디어스튜디오, 베이킹 스튜디오, 동아리 연습실, 밴드·보컬 연습실, 청소년플러스카페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미디어스튜디오는 2024년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5천만원을 지원받아 조
[인천/김국현기자] 2025년 1월 1일부터 인천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이륜자동차 및 자동차의 공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 개선과 매연·소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터미널·주차장·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공회전 제한 대상에는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가 포함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 냉난방을 위한 5분 이내의 공회전을 허용하며, 대기 온도가 영상 0℃ 미만이거나 영상 30℃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을 제한하지 않는다. 아울러, 단속 공무원의 공회전 중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차량 운전자에게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서구 정서진 일원에서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Light, All Light''를 오는 12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해넘이 행사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연말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서진 노을종 아래에서 버스킹 공연, 마술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등이 노을 지는 시간인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노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에는 서구를 상징하는 서동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부터 따뜻한 위로를 주는 네온 레터, 2025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 조명들을 관람할 수 있다. 경관조명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16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2024년을 보내는 마음과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아내는 그래피티 아트와 해넘이 행사 포토부스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운영돼 아름다운 경관조명 행사를 따뜻하고 다양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연말에 우리 구의 노을 명소인 정서진을 방문한 구민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기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정서진 해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관)는 김포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농업용 중장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굴삭기 조작 9시간, 지게차 조작 5시간 등 체계적인 실습 과정을 제공했으며 굴삭기 6명, 지게차 4명 등 총 10명의 청년 농업인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이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의 중장비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비 지원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생들에게는 굴삭기 및 지게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가 지원돼 청년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보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정재봉 김포시 4-H연합회장은 "농업 현장에서 꼭 필요했던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비 배운 기술을 농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성규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기술 향상과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었던 점이 뜻깊다"며, "
[인천/김국현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 관리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부여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2년 평가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가등급을 획득한 해로, 이번 선정으로 인천시는 재정 인센티브로 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의 성과를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특·광역시 8곳, 도 9곳, 자치구 74곳, 시·군 152곳)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다. 인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공요금의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 가정용 소매요금과 교통요금을 동결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군·구 및 지역 상인들과 협력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착한가격 업소 지원(인천사랑상품권 12% 캐시백, 배달쿠폰 지원 등) 및 지정업소수 대폭 확대(2023년 218개소 → 2024년 364개소) 등을 통해 지역 외식물가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박용철 군수 제1호 공약인 '군민통합위원회' 설치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2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한광열 준비위원장((주)한스코리아 명예회장)을 비롯 강화군 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4인으로 구성해 운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통합위원회'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필요한 절차와 일정을 확정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군민통합위원회'는 3월에 정식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 주요 정책을 군민과 공유해 참여를 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군수는 "인구소멸위기 해결, 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강화군에 중요한 현안이 산적한 만큼,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원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강화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20일 제설취약지역의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제 36톤을 통·이장에 지원하며 대설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나섰다. 제설취약지역 대상지는 마을 안길, 이면도로, 농로 등이며 해당 대상지는 통·이장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했다. 또한 시는 육군 제17사단, 해병대 제2사단에 제설제를 지원해 재난상황대비 군·관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달 26일 첫눈부터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31일까지 각 읍면동에 제설제 추가 지원을 계획 중이며 2025년도부터 안전총괄부서인 안전담당관실을 안전기획 기능을 더욱 강화한 안전기획관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최초로 평가 최고 등급(A)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위험요인▲재난관리▲시설관리 3개 분야 33개 지표(71개 항목)에 대한 검증을 거쳐 총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김포시는 2022년도 C등급에서 2023년도 B등급에 이어 올해 전국 상위 15% 이내 지자체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 A를 받아 향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지원을 2% 추가로 받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자연재난 발생 양상 변화에 따른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도에는 안전부서를 안전기획 기능을 더욱 강화한 안전기획관으로 변경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공사 및 자회사 직원들이 함께 '안전의식 UP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와 자회사 직원들이 협력하여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인천공항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기여하도록 기획됐다. 세부적으로는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천공항 ▲안전낱말 퍼즐 및 안전 위험요소 찾기 온라인 이벤트 ▲안전물품(핫팩) 나눔 ▲안전실천 다짐 서약 등 안전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선, 지난 6일 제2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개최된 'AI로 그리는 안전한 인전공항'에서는 공사 및 자회사 대표 2∼3명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AI 관련 강의를 듣고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안전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했다. 완성된 포스터는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되어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10일부터 6일간 '온라인 안전퀴즈 이벤트'를 통해 안전 위험요소 찾기, 안전 낱말퍼즐 맞추기 등 직원들이 스스로 안전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점검하며 생활 속 안전을 실천할 수
[김포/김국현기자] 전 세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김포 애기봉에서 오는 21일 시민이 오너먼트가 돼 트리 속을 산책하는 크리스마스 행사가 펼쳐진다. 작년에도 큰 화제를 모았던 애기봉 성탄트리가 올해는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트리를 밝히며 트리 속에 들어가 함께 걷는 '시민과 함께 빛나는 희망의 트리'로 돌아왔다. 장엄한 조강의 낙조와 초대형 트리가 어우러진 장관에 스타벅스 김포애기봉생태공원점 개점까지 더해져 이날 많은 시민들의 방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에게 위안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보다 화려해진 생태탐방로 크리스마스트리 오픈 및 시민과 방문객이 LED 등을 들고 트리 속을 산책하는 프로그램을 메인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했다. 밴드 공연 '덤덤라디오'와 팝페라 공연 '블레스'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체험 등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방문객들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과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와 미래 식품산업’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대응 방향과 한·네 양국의 새만금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들, 원광대·군장대 총장을 포함하여,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계자들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세션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에서는 국제 식품산업의 동향과 네덜란드 측에서 연구한 새만금과 한국 농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셩야오 소장이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및 농식품 시스템 전환’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위기와 설립 80주년을 맞은 FAO의 노력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비점(非點, non-point)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 등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비점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할 수 있는 개발사업 및 폐수배출사업장*은 유역(지방)환경청에 비점오염원 설치신고한 바에 따라 비점오염저감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 사업면적 15만㎡ 이상인 산업단지 개발사업 등 환경영향평가 대상 개발사업 및 부지면적 1만㎡ 이상 제1차 금속산업 등의 폐수배출사업장 이번 점검은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4,000여 곳 중 상수원 영향권과 수질오염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 등에 위치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의 전반적인 비점오염원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사업장에서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여재(濾材)* 교체, 주기적인 수질 측정(모니터링), 퇴적물 제거 등 적정 관리여부를 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용품의 기술진흥과 혁신, 신기술·실용화 및 소방용품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한 우수 기술인․기업(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수상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한국발명진흥회가 후원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은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6월 30일(월)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기술진흥 △신기술 실용화 △기술혁신 △제품디자인 총 4개 부문이다. ‘기술진흥 부문’은 소방용품 및 장비의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외 시장 창출 등 소방산업 진흥‧발전에 기여한 경우이다. ‘신기술 실용화 부문’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한 ‘소방용품‧장비 실용화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및 일자리 창출 등 국내 소방제품 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경우이다. ‘기술혁신 부문’은 소방안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경우로, 소방산업 제품의 기술성, 사업성, 사회적 기여도(안전문화 확산 등)를 평가한다. '제품디자인 부문’은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스마트한 소방용품·장비’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폴란드 바르샤바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 회의(5.19~20)와 OECD 국제교통포럼(ITF) 교통장관회의(5.21~22)에 참석하여 미래 국토와 교통 분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 참석은 저출생,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공동 현안에 대한 국제사회 공동 논의의 장에서, 초광역 메가시티 구축, 케이패스(K-Pass) 등 우리 정부의 우수한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모범적인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제시하며 국가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OECD 지역개발정책장관급 회의(5.19~20, 폴란드 바르샤바)> OECD* 지역개발정책 장관급 회의(Ministerial meeting on Regional Development Policy)는 OECD 지역개발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약 5년마다 열리는 최고위급 회의로, 이번 회의는 의장국을 맡고 있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월 19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 우리나라는 현재 38개 회원국 중 하나로, 1996년에 OECD에 가입 ** OECD 분야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환경부는 16일 오전 인천 서구 소재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동물대체시험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설은 동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최소한의 동물로 시험하거나 동물 고통을 줄이는 시험, 화학물질 유해성 예측 목적의 인체세포(조직), 인공장기, 시험관 또는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활용하는 곳이다. 이번 행사는 동물복지 실현과 함께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공공 기반시설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바,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물대체시험시설 평면도 및 조감도 이번 동물대체시험시설은 총면적 7499㎡ 규모(지상 4층, 지하1층)로 334억 원을 투입하는데, 2026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해당 시설은 인공장기, 입체(3D) 조직모델, 컴퓨터 예측모델 등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해성평가 실험을 수행한다. 특히 화학물질 유해성평가 시험자료 생산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와 국내외 전문가 초청 학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민간 시험기관의 국제표준 인증 기술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동물대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달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한 가운데, 이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1~5월 식중독 의심신고 건수(왼쪽) 및 환자수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와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조리할 때는 중심온도 75℃로 1분 이상 가열해 속까지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때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울러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바이러스와 오가노이드(유사장기) 분야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험모델 구축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기초과학연구원(IBS)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최영기 소장과 유전체교정연구단 구본경 단장 공동 연구진이 한국에 서식하는 박쥐에서 유래한 장기 오가노이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바이러스 감염 특성과 면역 반응을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성체와 배아 줄기세포를 실험실 환경에서 분화해 장기의 세포 구성과 기능을 모방한 3차원의 장기유사체다. 이번 연구는 감염병 분야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와 유전체교정기술을 기반으로 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유전체교정연구단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IF 44.7)에 게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연구진이 신·변종 바이러스와 미래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박쥐 유사장기(오가노이드) 구축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붉은 박쥐.(ⓒ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