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일대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를 열고 미국, 일본, 대만 숲길전문가들이 국가숲길 운영방안과 생물다양성 보존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아울러 남원, 하동, 산청, 함양, 구례, 장수 등 지리산권역 6개 시·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숨은 코스도 선보인다. 산림청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 일대에서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를 연다. 산림청 ‘제5회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 홍보포스터(이미지=산림청 제공) 지난 2014년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몽골, 부탄 등 아시아 7개국이 함께 모여 ‘아시아 트레일즈 네트워크’를 발족했고 전 세계 트레일·숲길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제5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트레일즈 컨퍼런스’는 3000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의 걷기 행사로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 ▲지리산 숲길 탐험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에는 더케이지리산 가족호텔에서 ‘아시아 트레일즈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숲길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강릉시는 지역사회 내 호흡기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10월 11일(금)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도 같은 날부터 시행한다. 첫날 접종자 쏠림 방지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금)부터, 70세 이상은 10월 15일(화)부터, 65세 이상은 10월 18일(금)부터로 접종 시기를 구분하고,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동시 예방접종을 희망할 시 신분증을 지참해 강릉 시내 지정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시행하지 않으나 인플루엔자(독감)를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 요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어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또한, 강릉시는 14∼64세 강릉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前 1∼3급),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국가유공
[서울/김성진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이 TTG Travel 어워드(2024 TTG Travel Awards)에서 국내 지자체 최초로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Best Local Tourism Organization)'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33회를 맞은 TTG 트래블 어워드(TTG Travel Awards)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MICE 전문매체인 TTG 아시아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TTG 아시아, TTGmice 등 TTG 아시아 미디어 그룹 전체 구독자를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매년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청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1989년부터 시작돼 관광업계의 노벨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TTG 아시아는 1974년 창립된 아태지역 관광·MICE 전문매체로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24개국 외에도 미국 등 전 세계 60여 개 국가를 독자층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중 약 77% 가 관광·MICE 업계 임원진, 중간관리자이다. 특히 서울은 최근 잇달아 미국 트래지 어워드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상' 수상, M&C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 '최고의 MICE 도시상'을 수상하며 해외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채왕균)는 4일 최근 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화명나방과 올해 전국적으로 피해를 주고 있는 벼멸구 피해가 감소하거나 제한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화명나방은 미성동을 중심으로 최근 3년 동안 심각한 피해를 주고, 인근 지역까지 확산 되는 추세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하여 7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이화명나방 2화기 긴급 방제를 마쳤고 피해 면적은 작년 500ha 발생에서 올해는 291ha로 감소하였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볏짚, 보릿짚 소각금지로 인해 월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3년 동안 관내 집중 피해지역인 미성동 지역에 다양한 충태 혼재로 방제에 어려움과 이화명나방이 다발생 하여 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다. 벼멸구의 경우 전국적으로 3만4천ha에서 발생한 가운데, 군산시에서는 9월 11일 산북동 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피해 면적은 43.2ha로 타 시군보다 적게 발생하였다. 이는 7월 군산시 전 지역 대상으로 한 공동방제와 벼멸구 신속한 약제 지원으로 밀도가 대폭 감소 확산방지에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5일(토) 현대슈퍼빌, 26일(토) 방배 그랑자이 아파트에서 '우리 아파트 소통·화통 Day'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단절된 아파트 주거문화에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초구가 2023년부터 지원해 온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아파트 주민 또는 입주자대표회의의 신청을 받아 대상 아파트를 선정하며, 2024년 상반기에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하반기에는 현대슈퍼빌과 방배그랑자이 아파트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지난 5월 18일에는 반포래미안아이파크 주민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우리 아파트 소(笑)통·화(和)통 Day'는 대중음악, 마술쇼, 탭댄스 등 문화공연을 비롯해 주민들이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주민 장기자랑, 주민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공동주택 내 이웃 간 따뜻한 어울림이 점점 사라져가는 주거환경에서, 인근 단지 주민들에게도 소통과 화합의 필요성을 알리고, 입주자대표회의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관심을 높이는 데 마중물 역할을 톡톡
[전남/김주창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0월부터 도내 소·염소 77만 2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100마리,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10월 14일까지 2주 내 자가 접종을 완료하고, 그 외 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지원반을 동원해 10월 31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염소 300마리 미만, 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에 접종 지원을 해왔다. 올해부터는 정확한 백신접종을 위해 자체 사업비 12억 원을 추가로 확보,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소 농가(12만 3천 마리)에도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인 11월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토록 한다.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검사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충북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생했고, 인접국인 중국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백신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농
국립어린이과학관(관장 조남준)은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목)부터 10월 6일 (일)까지 4일간 「2024 개천절 기념 과학문화축제 “단군 할아버지, 이번에 우리가 하늘을 열게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개천절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천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개천절은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이과학관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는 ‘Sci 우주실험실’4종 체험과 3층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Sci & Joy 에어로켓 대회’, 대형 달 모형 포토존 전시, 그리고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천절 부채 만들기’,‘단군신화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Sci 우주실험실’은 어린이 우주인 선발을 위해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 4종(스페이스 진공 실험, 자이로스코프, 공중부양 팽이,
① 이달의 수산물 – 삼치, 감성돔 삼치 감성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0월 이달의 수산물로 삼치, 감성돔을 선정했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삼치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이 오르는데 고등어, 꽁치 등 다른 등푸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적어 구이, 조림, 찜, 탕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랑받는다. <자산어보>에 따르면 삼치는 예로부터 다른 물고기보다 3배 더 빠르게 헤엄치고, 크기는 3배 더 크며, 3가지 다채로운 맛을 지녀 삼치라고 불렸다고 한다. 오메가-3 지방산(EPA, DHA)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이 낮아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제철 물고기인 감성돔은 바다낚시를 즐기는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어종이다. 탄력 있는 육질과 특유의 향긋한 풍미가 있어 회로 먹었을 때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이 적고 필수아미노산 등 영양분이 풍부하여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이달의 수산물인 삼치, 감성돔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② 이달의 어촌 여행지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구래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10.10.(목) 오후 방한 중인 줄리 터너(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베스 반 샤크(Beth Van Schaack)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접견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논의하였다. 조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그간 두 차례('23.11.15., '24.4.15.) 북한인권 협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평가하고, 북한인권 문제 해결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중요한 토대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터너 특사의 이번 방한 계기 한․미․캐 3국이 최초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하여, 11월로 예정된 북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대응 등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 점을 평가하였다. 조 본부장은 우리 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 발표와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당선 등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미 양국의 활력 있는 공조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로서는 북한의 반민족적, 반역사적인 행태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구성원 모두의 자유, 평화,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미측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1일(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회를 선언한 데 이어 12일(토)에도 현장을 찾아 종목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한다. 먼저 장 차관은 10월 11일(금), 전국체전 개회식 전에 김해하키경기장을 방문해 남자 18세 이하부 충남 아산고등학교와 광주 제일고등학교의 준결승 경기를 관람하고, 여자 18세 이하부 결승에 진출한 성주여자고등학교를 응원하러 온 성주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 차관은 성주여중 학생들에게 “지금은 선배들을 응원하러 왔지만 앞으로 열심히 훈련해서 고등학생이 되면 멋진 활약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에게는 “나 역시 선수 출신이라 시합의 부담감과 중요성을 알고 있다. 부상 조심하고 힘들게 땀 흘리며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장 차관은 10월 12일(토),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핸드볼 남자 18세 이하부 단체전 예선경기(충남 대 부산)를, 고성역도경기장에서 남자 일반부 역도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후 창원시로 이동해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체조 여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백원국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와 모로코를 찾아 양국 철도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UAE 방문을 시작으로 양국 간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UAE 측의 초청으로 “글로벌 레일(Global Rail) 2024*”에 한국 대표단이 참석했다. * 철도 분야 국제컨퍼런스(10.8~10.10, UAE 아부다비, 주최 - 에티하드 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및 현대로템 등 주요 국내기업들이 함께 공동 홍보관인 K-한국관을 운영하여 우수한 철도 기술력을 홍보했다. 10월 9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UAE의 국영철도회사인 에티하드 레일의 셰이크 디얍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H.H Sheikh Theyab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 의장,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Mohamed Al Mazrouei) 에너지인프라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양국 간 철도분야 기술 공유, 정보 교환, 전문가 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 오후 국내 미샐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 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이 열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농림축산식품부) 전북 순창에 자리를 잡은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7954㎡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 점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 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지난해 2월 발표하고, 6대 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해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6대 분야별 거점기관은 ▲발효미생물진흥원·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미생물) ▲종자산업진흥센터(종자),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동물용의약품) ▲예천·춘천·남원 곤충산업 거점단지(곤충) ▲강릉·제천 천연물 전주기표준화 허브(천연물) ▲국가식품클러스터(식품)다. 유용미생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은 11일 서울대학교와 국방공학·정책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 국방 첨단과학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민·군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시작됐다. 11일 서울대에서 열린 방위사업청-서울대 MOU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서에는 ▲AI, 우주, 첨단소재, 유·무인 복합 등 첨단 국방공학 분야 과제발굴 및 기획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발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연구 협력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정보 교류를 위한 정보공유 체계 구축 ▲첨단 국방공학·정책 분야 및 방위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방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첨단 국방공학기술 개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예상하며, 동시에 국방과학기술력 강화와 인재 양성으로 국방혁신 4.0 완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사청과 서울대는 국방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국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서울 강남의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만 제공하던 고정밀 항공사진, 위성영상, 전자지도 등 공개제한 공간정보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대전의 데이터 안심구역(충남대학교 소재)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11일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활용 촉진을 위해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안심구역 이미지.(제공=국토교통부) 과기정통부와 국토부는 그동안 공간정보 안심구역에서만 제공한 공개제한 공간정보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 융합을 촉진할 안전한 환경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올 상반기부터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이 지정하는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활용 환경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보안환경을 갖춘 지정된 장소에서만 데이터를 활용하고, 분석 결과물만 반출할 수 있도록 조치한 지역으로, 과기정통부가 7개 기관 9개 센터, 국토부는 1개 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국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AI 기반 그린융합인재 강국 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이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는 시대에 우리나라는 세계 최강의 정보통신기술 강국으로 지난달 26일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과 함께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2030년까지 AI인재 20만 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녹색성장에 기반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AI 등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기술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AI 기반 그린융합인재 강국 코리아 컨퍼런스’에 참석한 김상협 탄녹위 공동위원장,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도현 과기정통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총리실) 지난해 11월 탄녹위 전체회의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발표하며 전 산업 부문의 탄소감축과 디지털 부문의 고효율화·저전력화, 그린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