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작년 11.13일, 전라북도에서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계획” 발표 이후, 현재 시․군을 대상
으로 2020년 사업분 사전 수요조사 진행중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695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전역에 수소차 14,000대(승용), 수소
버스 400대, 수소충전소 24개소를 단계별로 보급하는 사업임
|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계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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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사업기간 : 2020 ~ 2030(11년간) ㅇ 사업위치 : 전라북도 일원 ㅇ 총사업비 : 9,695억원(국비 2,697 도비 689, 시군 834, 민 5,475) ㅇ 사업규모 : 2030년 수소충전소 24개소, 수소차 14,000대, 수소버스 4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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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 12일, 시‧군 및 관계기관 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1. 31일까지 사전조사를 통해 2020년분 사업
물량*을 조기에 확정하고 국가예산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게 전라북도의 계획임
최근 수소차․수소충전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로 조기에 사업물량 확정 후 대정부
활동을 추진하여 시․도간 경쟁에서 선점하기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추진하고 있는 것임
《전라북도 보급계획》
우선 2020~2022년까지 수소차 초기시장 형성을 위해 도가 중심이 되어 선도지역 중심의 “시범보급”을 추진
20~22년 : 1,471억원(국517, 지305, 기649) / 수소차 1,600대, 수소버스 20대, 수소충전소 8개소) |
수소차 초기시장 견인을 위한 시범보급 사업으로 시․군과 수소차 구매자의 초기 비용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추진
매년 차량 구매가격, 국비 지원비율에 따라 탄력적 지원
내년 시범사업의 경우
2020년 목표 : 306억원(국113, 지61, 기132) / 수소차 300대, 수소버스 5대, 수소충전소 2개소) |
- 수소차(넥소)는 300대를 목표로 구매보조금은 1대당 3천 600만원(국비 2천 250만원, 도비 1천 200만
원, 시군비 150만원 이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
* 수소차 구매가 7천200백만원 기준으로 50%에 해당
- 수소버스는 5대를 목표로 시․군과 시내버스 사업자의 구매부담 없이 1대당 6억 3,000만원(국비 3억원, 도
비 3억 3,000만원)을 지원하되 수소버스 운영은 시․군에서 책임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
- 수소충전소는 2개소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충전소․주유소시설 부지에, 수소충전SPC
(HyNET) 등의 민간자본을 통해 충전소를 구축하고 초기 낮은 사업성을 감안, 시․군에서 5년 정도 운
영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
수소충전SPC(HyNET,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식회사, 자본금 1,350억원, 2019. 2월 설립예정)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수소충전소 민간 특수목적법인으로 2022년까지 국내에 100기 의 충전소 건립 목표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에어리퀴드 코리아, 에코바이오홀딩스, 우드사이드, 넬 코리아, 범한산업, 효성, 덕 양, SPG케미칼, 제이엔케이히터, 코오롱인더스트리, 발맥스기술 등 총 13개 기업 참여 |
2023~2030년까지 추진되는“실용화 보급”부터는
시․군 사업으로 전환, 국․도 및 시․군의 균형있는 재정지원을 통해 수소연료의 생산․유통체계 구축과 함께 도
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시장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임
23~30년 : 8,224억원(국비2,181, 지방비1,217, 기타4,826 / 수소차 12,400대, 수소버스 380대, 수소충전소 16개소) |
《2019년 계획》
2019년 완주산단에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 건립
현대차 수소상용차 출고지원 등을 위해 작년 국회예결위 단계에서 확보한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의 조
기 구축을 위해
- 현재 현대차와 완주군과 긴밀히 협의중으로 금년 10월까지 완료하여 현대차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완주군과 협력해 나갈 예정임
* 설계용역착수(2월) →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인․허가(4월) → 공사업체선정 및 착공(6월) → 시운전 및 준공
(10월~)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작년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10.30.)”에 이어 최근 정부에서 전북을 수소상용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우리도가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골든타임 도래
*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12. 18) : 전북을 수소버스와 수소트럭 생산거점으로 육성
금년 제1호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수소버스를 중심으로 하는 수소차․수소충전소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
새만금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한 “수소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수소산업 육
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2019년을 수소산업 육성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