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지난 3월 9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연평안보수련원 안보교육 진행에 필요한 안보강사 확보를 위한 안보강사 업체인 씨앗에듀(대표 박신영)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업체 씨앗에듀(대표 박신영)는 북한의 전직 군인 및 사회․경제 다방면에서 경험이 풍부한 탈북민으로 구성된 교육업체로 현재는 TV방송에 유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공공기관 및 단체에 출강하여 안보교육을 실시한 경력이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원거리 도서 지역인 연평도에서 안보교육 진행에 필요한 강사지원 및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으로 강사 섭외가 어려운 지리적 여건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강사를 확보 할 수 되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실태를 잘 아는 탈북민 강사 확보로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교육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연평안보수련원이 안보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큰 디딤돌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