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고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시민 체험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기관(단체)을 공모하고, 심사를 통해 (사)인천섬유산연구소와 (사)황해섬네트워크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사)인천섬유산연구소는 백령·대청의 지질명소, 역사,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을 제작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8월에는 3박4일 일정으로 시민 약 6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사)황해섬네트워크는 8월 중 총 4박5일 일정으로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지질공원 해설 및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가 동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시민체험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백령·대청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골목골목 내 마을 안전을 살피는 안전보안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생활주변 안전사고 예방의 첨병인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독려하고, 군·구간 형평을 위해 활동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내 안전문화 활동을 실천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안전문화 진흥을 위해 위촉된 지역 주민들이다. 터미널,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도로 등 생활주변 시설의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행정안전부‘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보안관 사업은 2018년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시행됐다. 2015년 인천에서 처음 실시된 ‘우리 마을 안전지킴이 봉사단’사업을 행정안전부가 벤치마킹해 전국으로 확대했다. 안전보안관들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흡연 등) △구명조끼 미착용등 ‘안전무시 7대 관행’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한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참여해 안전활동도 전개한다. 군·구별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안전에 대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홍석준 의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갑)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업의 시설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5.19.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은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위해 시설 투자 금액의 100분의 1(중견기업은 100분의 3, 중소기업은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소득세 또는 법인세에서 공제하고 있다. 그리고 신성장 ·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설 투자와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설 투자의 경우 공제율을 상향하여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투자의 경우 별도의 공제율 상향을 위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탄소배출 저감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이 되고 있지만, 이를 위한 설비 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어 기업들이 재정상 한계로 인해 단기간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설투자에 대한 공제율 상향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이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실질적인 탄소중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대표적인 탄소배출 업종인 철강 업계의 경우 탄소배출 절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일반시민,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교구 전시, 올바른 배식 및 손 씻기의 중요성 체험 교육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광역시는 나들이철 행락객의 증가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식품안전주간(5월 7일~21일, 2주간)을 맞아, 5월 12일부터 19일까지(6일간, 토․일요일 제외)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식품안전 전시관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 전시관은 알고 있으면 유익한 식품안전관리 정보 32개를 크게 4구역으로 구분해 ▲식품·안전(식품이력추적관리 등 8개) ▲위해·예방(식중독 예방 및 예방수칙 등 8개) ▲건강·영양(청소년과 함께하는 카페인 섭취 줄이기 등 8개) ▲실생활정보(주방용품 안전한 사용방법 등 8개)으로 구성했다. 전시관에는 △알쏭달쏭 식품용어 쉽게 알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위해식품 등 알림서비스 △해외직구 식품구입 및 해외여행 시 알아두어야 할 유해식품 차단목록 확인 방법 등 알아두면 도움되는 실생활정보를 게시됐다. 또한 인천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0개소가 참여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
[인천/이광일기자] 몸과 마음이 지쳐 힐링이 필요하다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를 찾아보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한 ‘인천 웰니스 관광지’4개소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관광산업 환경 및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10개소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에 ‘인천 웰니스 관광지’로 신규 선정된 곳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바람숲 그림책도서관 △더스파하스타 △반디세상 등 총 4곳이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는 2019년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워터파크&스파 시설이다. 아쿠아 플로트 요가, 바디밸런스 컨설팅, 선셋 요가, 힐링터치 등을 비롯해 아쿠아존, 찜질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재미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바람숲 그림책도서관’은 그림책과 자연, 휴식을 통해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강화도에 조성된 공간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힐링캠프, 그림책과 함께하는 숲 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가족단위의 북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다. △‘더스파하스타’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 산업발전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할 미추홀명장 선정을 위해 우수 숙련기술인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2017년부터 시행된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11명의 미추홀명장이 탄생했다. 올해에는 37개 분야 85개 직종에서 우수 숙련기술인을 10명 이내로 선정하게 된다. - 2017년 선정 : 2명 (중기계 1, 용접1), - 2018년 선정 : 4명 (자동차정비 1, 건축시공 1, 미용 1, 제과제빵 1) - 2019년 선정 : 1명 (금속재료제조) - 2020년 선정 : 2명 (표면처리 1, 제과제빵 1) - 2021년 선정 : 2명 (표면처리 1, 제과제빵 1) 신청을 원하는 기술자는 △15년 이상 인천 산업현장에서 계속 근무하고 △공고일(2022.5.11.)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인천이여야 하며 △숙련기술 보유정도가 높고 숙련기술발전에 성과가 우수하고 △대한민국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어야 한다. 선정접수기간은 오는 6월 2일 부터 6월 23일까지다. 군‧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해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정기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방대본은 감염병관리통합정보지원시스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등에 흩어져 있는 확진·예방접종 등 관련 정보를 연계해 하나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방대본은 대시보드 형태의 통계 누리집(대국민용)과 내·외부 연구분석용 비식별·가명 형태의 데이터 구축(연구용)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후 다른 감염병으로 확대해 전체 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방대본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심층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내·외부에서 근거 기반의 다양한 감염병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043-719-9344)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5월 꽃의 여왕을 맞이할 준비가 되신 분 장미향에 흠뻑 취할 준비가 되신 분 꽃과 인생 사진 남기고 싶으신 분 사랑과 고백의 꽃 장미. 아름답고 향기로우면서도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를 숨기고 있어 뭇 예술가들의 작품 소재로도 사랑받는 꽃인데요. 요즘은 품종이 많이 개량되어, 흔히 장미하면 떠올리는 붉은빛의 꽃 말고도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빛깔의 장미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꽃 장미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명소를 몇 군데 소개해 드릴게요. 올봄~초여름은 장미향에 흠뻑 취해보세요. 5월은 장미축제와 함께! 서울 장미축제가 열리는 서울 중랑 장미공원 (5/2~5/22) 서울시 중랑구에서는 매년 5월마다 ‘서울 장미축제’를 개최해요. 올해는 5월 2일부터 22일까지 치러지는데요. 장미축제가 열리는 곳은 ‘서울 중랑 장미공원’. 목동천이 중랑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둔치에 있는 작은 공원입니다. 둑길을 따라 조성된 장미터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로 유명하고요. 목동천 제방길에서는 장미를 지붕 삼아 장미터널을 거닐 수 있고, 제방길 아래 둔치에 내려서면 장미 정원을 눈에 담을 수 있어요. 축제에서는 다양한 장미가 만발해 휴식과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전북 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이 17일 2022년 2차 추가경정예산 상정을 위한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반복되는 대규모 세수추계 오류와 지출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국채 상환보다는 사각지대 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을 강조하며 피해보상액을 상향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작년의 시행착오를 겪고도 올해도 세수 추계의 큰 오차가 발생한 것은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와 국회 모두에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심지어 작년 결산상 국세 수입 규모보다도 적게 올해 세입예산을 산정했다는 것부터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번 추경 편성에 필요한 재원을 초과 세수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비판이다. 김 의원은 7조 원의 지출구조조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국회가 확정한 예산을 집행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률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자칫 윤석열 정부의 첫 추경이 문재인 정부 지우기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추경의 목표가 코로나19 피해 지원인데 국채 상환으로 9조 원이 잡혀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ㆍ공헌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각종 지원제도를 수록한 ‘보훈안내서’의 내용을 보완해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대부분이 고령과 심신장애로 거동이 불편해 각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로거움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정부에서 지원되는 내용 외에도 시와 10개 군·구, 시 산하기관 등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혜택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특히, 지난 4월 국가유공자를 위한 4,144기 규모의 호국봉안담이 개장함에 따라, 인천국가유공자 호국봉안담 사용료 전액감면 내용 등이 새롭게 실렸다. 연령을 감안해 지원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책자형(A4크기)으로 제작해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최대한 부합되도록 했다. 책자형 자료는 대상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훈 단체별 시 지부 및 지회, 시 군·구 민원실 등에 중점 비치한다. 읍ㆍ면사무소, 행정복지 센터의 경우 타 시·도에서 전입 시 의무적으로 전달해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 군ㆍ구 및 시 산하기관의 홈페이지(공지사항) 게시, 주요도로 전광판,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권덕철 장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김창엽 이사장)은 5월 18일(수)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바탐방주(州)에 소재한 주립병원 내 모자병동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개소식에는 맘 분헹(H.E. Mam Bunheng) 캄보디아 보건부 장관, 박흥경 주(駐)캄보디아 대사, 보건복지부 담당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캄보디아 지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2011년부터 한국의 모자보건 증진 성공사례를 캄보디아와 공유하기 위해, 바탐방주(州)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다양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캄보디아는 2019년 기준 영아사망률(출생아 1,000명당 사망률)이 17.6명(OECD 평균 4.2명)에 달할 정도 모자보건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 한국은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모자보건 증진사업을 실시하여 2차에 걸쳐 241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영아사망률(출생아 천명 당 출생 1년 이내 사망한 영아 수)이 1980년 17명에서 1990년 6명으로 현저히 개선된 한국의 성공사례를 캄보디아 정부와 공유하고 있다. * (우리나라 영아사망률) ’80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해 온 ‘인천e음컵(다회용 컵) 공유(1단계) 시범사업’을 5월 31일자로 종료하고, 6월부터는 ‘인천형 다회용컵 순환시스템(2단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e음컵 공유(1단계) 시범사업은 시청 직원이 청사 주변 커피숍에서 음료를 포장 주문할 때 보증금 없이 무상으로‘인천e음컵’을 이용하고 사용한 컵은 시청 내 반납함에 반납하는 사업이다. 약 4개월 동안 1회용 컵 16,962개(생활폐기물 237kg)를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는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청 일대와 인천문화예술회관 주변 카페를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다회용컵 무인 회수기를 도입하는 2단계 시범사업을 10월 31일까지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2단계 시범사업 참여 카페의 명칭은 ‘인천e음 카페’로 정했다. 1단계 사업에서 사용했던 시 다회용 컵 브랜드인 인천e음컵을 모티브로, 인천의 환경(environment)을 생각하는 마음이 세대와 세대를 이어줄 것을 희망하는 의미가 더해졌다. ‘e음 카페’는 1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남동구청과 합동으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부평농장) 및 운연동 일대 사업장 15개소에 대해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신고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운영하는 사업장 3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간석동 및 운연동 일대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장이 밀집돼 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곳으로 이번 특별 점검을 위해 드론을 이용, 대기오염 발생 의심사업장을 선정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려는 자는 사전에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하여야 하고, 매년 점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대기오염 배출시설 설치신고를 하지 않고, 연마시설(주방기구류 생산), 가황시설(고무제품 제조) 및 도장시설(자동차 정비)을 설치․운영한 3개 업체가 이번 특별점검에 적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적발된 사업장은 시 특별사법경찰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하며, 행정처분 사항에 대해서는 남동구청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중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난립해 있는 공장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발생 사업장에 대해 앞으로도 각 구청과 지속적으로 단속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내 자율주행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업계와 협회가 중심이 된 민간주도의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로봇의 세계 시장은 지난해 1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향후 2030년까지 221억 5000만 달러로 연평균 34.3% 수준의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실내 자율주행로봇인 식당 서빙로봇이 이미 대중화 단계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인 배송·순찰로봇 등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실외의 경우 현행법상 보도 통행을 제한해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규제특구 등에 한해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의 실내외 자율주행 배달로봇. 정부는 지난 2020년 10월 ‘로봇산업 선제적 규제혁신 로드맵’에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을 포함했다. 자율주행로봇 보도통행 허용기준, 안전인증체계, 규제특례 조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법 개정도 준비 중이다. 자율주행로봇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율주행로봇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결성했다. 앞으로 ▲실외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한글>展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도예작가 김삼현의 대관 전시로 작품을 통해 한글이 지닌 독창성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나타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글의 높은 가치와 조형예술영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냈다. 인천시청역 지하3층 1, 9번 출구 앞 ‘열린박물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며, 지하철이 운행되는 시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열린박물관’은 지난해 6월 25일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교통공사 간의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인천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 중이다. 특별한 관람 제한 없이 인천 시민에게 다양한 역사·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동현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우리말 한글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문자와 언어로 이번 전시회가 관람객에게 한글에 대한 큰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께서 한글의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탄생한 작품 감상을 통해 바쁜 일상 중에 작은 쉼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2-440-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