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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산청군 LH 공공임대아파트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

150세대 규모…읍소재지 기반시설 정비도 

[산청/송인용기자] 2017년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선정된 산청 옥산 공공임대주택 건립예정지가 지난 12월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처리됐다.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은 산청군의 무주택 저소득층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산청읍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공공임대아파트 3개동 150세대(민간임대 10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 및 부대·복리시설(경로당, 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소, 주민공동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2016년 9월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2016년 12월 LH공사와 MOU를 체결했고 2017년 5월 지역지구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신청해 12월 27일 최종 승인 처리됐다. 

2018년에는 토지보상 절차이행 및 임대아파트 건립 공사를 착수해 2020년 준공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아파트 건립뿐만 아니라 산청읍 소재지 주변에 낙후된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2017년 10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워크숍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공모사업 신청 대상에 대한 의견 수렴 중에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할 예정이며,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됨에 따라 공모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아파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처리됨에 따라 2018년부터는 토지보상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밟아 무주택 서민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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