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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 1만 2천 명 참가 ‘성료’

국제 남자 부문 이머 타데레 데미스, 국내 여자 부문 최경선 대회신기록

[군산/김주창기자] 6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가 성황을 이루며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국제 남국내 남·마스터즈 풀코스하프앤하프(42.195)·10·5㎞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엘리트 풀코스 국제 남자 부문에서는 이머 타데레 데미스(에티오피아)가 대회신기록인 2시간 09분 03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 부문은 박민호(코오롱)가 2시간 15분 56국내 여자 부문은 최경선(제천시청선수가 2시간 34분 21초로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최경선 선수 역시 2023년 이수민 선수가 기록한 2시간 34분 59초보다 38초 앞선 2시간 34분 21초로 국내 여자 부문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 1위를 차지한 박민호 선수는 대구 마라톤 이후 잔부상이 있었다그 영향인지 이번 경기 막판에 골반통이 생겨 스퍼트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그럼에도 끝까지 달린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풍물놀이 등으로 반기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경기장 주변에서도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존이 운영돼 경기장을 찾아온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도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장과 마라톤 코스의 안전 점검은 물론응급 상황에 대비해 군산시보건소와 관내 의료기관군산소방서와 협력하여 20대의 응급 차량을 준비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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