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9 (수)

  • 맑음동두천 -9.2℃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6.5℃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3.2℃
  • 맑음고창 -5.1℃
  • 흐림제주 4.3℃
  • 맑음강화 -5.7℃
  • 맑음보은 -9.3℃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0.6℃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업종별 협·단체 회의 개최

- 미국의 상호관세 등 관세 조치 영향 점검 및 대응 방안 논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2.13(목,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검토에 대한 우리 업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4(금) 오후 3시 섬유센터에서 업종별 협·단체 및 경제단체를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였다.

 

미국은 무역 상대국이 미국 제품에 부과하는 ①관세뿐만 아니라, ②세금(부가가치세 등), ③보조금, ④환율, ⑤불공정 관행 등 비관세조치도 고려하여 검토 후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 등의 조치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박 차관보는 “2012년 발효된 한미 FTA에 따라 우리나라와 미국은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 상호 무관세를 적용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면서도, “우리나라는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로서, 우리의 비관세조치로 인해 상호관세가 부과될 경우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여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對美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 下 통상 조치가 지속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바, 가용한 채널을 총동원하여 미국의 통상 동향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우리 수출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