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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장섭 의원, 공모사업 잇따른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력 견인!

- 충북대·청주시·충북도 컨소시엄 ‘첨단분야 혁신 융합대학’선정
- 남이면 구미리 ‘2024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선정
- 혁신 융합대학 408억원 등 4년간 국비 약 423억원 투입 예정
- 이장섭 의원,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산업 발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청주시 서원구가 정부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지역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 서원구, 국회 산자중기위) 의원은 5일 “충북대학교가 ‘첨단분야(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남이면 구미리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공모로 추진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해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북대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지속발전을 위한 첨단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대학교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102억원 씩 408억원(총사업비 43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충청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생산액(48%) 및 수출액(29.1%)이 전국 1위로, 지역 내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 우수한 이차전지 선도기업들이 있는 만큼,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차전지에 대한 산ㆍ학연계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역지역 주민의 기본적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공동이용시설 및 기반시설 정비, 노후주택 정비,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담장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노후주택이 많고, 재해방지시설 등이 부족한 남이면 구미리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커뮤니티 시설 건립이 포함되어, 커뮤니티 공간이 따로 없어 구미보건진료소 2층을 4개의 마을이 나누어 쓰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섭 의원은 “서원구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청주지역이 글로벌 이차전지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정주여건부터 지역산업의 발전까지 어느하나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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