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연우기자]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 김부겸 국무총리, 정상조 서울대 교수, 이하 위원
회)는 7월 1일 목요일 국립중앙도서관(별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지식재산의 날 기념 구
호(슬로건)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회를 가졌다.
올해의 구호(슬로건)으로는 ‘지식재산, 가치를 담다. 미래를 빚다.’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590개
의 후보작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 위원회는 2021년도 지식재산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대학(원)생 지식재산 홍보지원
단 발대식도 가졌다.
홍보대사는 MBC 공채 탤런트(23기)이자 현재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 교수로 재직중인 배우 유태웅과 과
학기술 논문을 대중들에게 쉽고 흥미로운 언어로 전달하고 있는 유튜버 에스오디(유튜브 채널 구독자 약
50만명)*를 위촉하였다.
* (주요 콘텐츠) 과학이 신의 존재를 반박하다 / 삼성전자 박사들이 8년간 개발한 역대급 신기술 / 사람의
머리로는 못푼다고 포기한 현상 등 250여개
홍보지원단(서포터즈)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6일까지 온라인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 매체(미디어) 활
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15명을 선발하였다.
올해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출범하고, 지식재산 기본법이 제정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위원회는 국민들
에게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파급력 있게 전달하고, 대학(원)생 서포터즈들은 위
원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이나 행사들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인 눈높이에 맞추어 글,
사진, 영상물 등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일반 국민들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조 공동위원장은 구호(슬로건)에 대해 “오늘 우리가 품은 지식재산이 내일의 가치를 담고, 희망찬 미래를 빚
는다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의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식재산 강국으로 대한민국이 거듭나기 위해서
는 전 국민의 지식재산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