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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폐회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 의회(의장 이만규)는 28일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65회 임시회를 폐회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청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덕산축구장 부대시설 설치공사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2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였다.


이번 현장답사 반장인 김두수 의원은 ‘대부분의 사업장에서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으나, 일부 사업장의 경우 현지 시정사항 등을 포함하여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이 다소 도출되기도 하였다’ 며 금번 현장답사 대상 사업장이 아닌 다른 사업장에 대해서도 불편사항 조기해소와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산청군의회 김두수 의원 5분 자유발언

- 우리군의 “군화(郡花)” 목화 관련 사업 역점 추진 건의 -

산청군의회 김두수(산청군 다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원은 4월 28일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산청군에서 목화의 고장에 걸맞는 대책과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 줄 것을 건의 하였다.

산청군은 국가사적 제108호인 목면시배유지를 문화재 측면에서 관리·운영에 중점을 두어오다, 2010년부터 무명베짜기 시연, 목화축제, 목화관련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지만, 그나마도 4월에서 10월까지 주1회 한시적인 것이라 전국적인 호응도가 낮고, 관광객 유치 등에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목면시배유지 주변을 거점으로 한 목화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생산된 목화솜을 한국실크연구원 등과 협업을 통하여 상품개발 및 소득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목화의 고장에 걸맞는 위상을 찾을 수 있는 대책을 수립‧추진 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산청군의회 조균환 의원 5분 자유발언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건의

산청군의회 조균환(산청군 다선거구, 미래통합당)의원이 28일 열린 제265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정책’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공공 일자리 사업이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농가에서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건의 이유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정부나 지자체에서 농촌 인력 수급에 대한 충분한 논의나 검토도 없이 구직자나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각종 공공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바람에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농번기에 각종 공공 일자리 사업을 일시 중지하거나 근로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앞으로 농업경영을 위해서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에 대응해 합법적이고 안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을 보장해주는 정책과 제도를 시행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균환 의원은 “우리 군 농축산업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안정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밑거름 된다. 산청군이 지원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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