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와 직장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과시간 외 민원실'을 운영하며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민원실은 강북구청 민원여권과(강북구 덕릉로 138, 1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행정 서비스를 퇴근 후에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둔 것이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구민뿐 아니라 누구나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 서류 발급은 물론, 국내 혼인신고 접수와 같은 가족관계등록 신고 관련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수요가 많은 여권 관련 행정 서비스도 야간에 이용 가능하다. 민원인은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여권을 신청하거나 제작된 여권을 교부받을 수 있어, 별도의 연차 휴가를 쓰지 않고도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일과 중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이 불편함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감도 높은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한파와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해 다음달 27일까지 두 달간 도내 전 지역에서 의용소방대 중심의 취약시설 화재 예방 및 독거노인 돌봄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한파로 인한 생활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화재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한다. 활동에는 도내 377개 의용소방대 총 8900여 명의 대원이 참여하며, 대원들은 2인 1조로 마을과 세대를 직접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 및 생활 안전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에는 소방공무원이 현장에 동행해 안전성을 높인다. 주요 활동 내용은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방문 화재 예방 점검 △전기장판·히터·화목보일러 등 겨울철 화재 위험 요소 확인 △문어발식 콘센트, 전기시설 안전 점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한파·대설 시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이다. 이와 함께 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돌봄 활동도 병행해 안부 확인, 생활 불편 사항 청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 안전망 역할도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로당과 취약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한 화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5일 관내 분만산부인과(영천제이병원)를 방문해 2026년 병오년 새해둥이의 탄생을 축하했다. 올해 새해둥이는 지난 1일 출생한 체중 2.8kg의 건강한 여아로, 태명은 ‘꼼이’이며 서부동에 거주하는 염 씨와 이 씨 부부의 첫째아다. 산모 이 모 씨는 “우리 아이가 2026년 영천시 새해둥이로 태어나 많은 축하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영천시장을 비롯해 보건소장, 건강관리과장 등 시 관계자와 병원 관계자들은 출산 가정에 새해 첫 탄생을 축하하고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6년 병오년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둥이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출산 및 양육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영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올해 소상공인자금 6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명절 전 소상공인자금을 집중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며, 정책자금 대출 금리 중 1.5%를 도가 보전한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으로, 자재비·인건비 등 고물가를 대처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5000만 원 상향했다. 도 소상공인 자금은 오는 5일부터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 접수는 충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www.cnsinbo.co.kr)이나 보증지원플랫폼 ‘보증드림’ 또는 각 영업점 및 출장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자금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지원 규모를 기존 규모와 동일하게 유지했다”라며 “소상공인자금 융자 지원을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힘쎈충남 금융지원센터(☎1588-7310), 도·시군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창업 전반에 도움을 주는 ‘2026년 충남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참여 청년 모집 기간은 1월 1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이며, 19∼39세의 청년 (예비)창업자로 관내 창업을 했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생활업종 △기술업종 두 분야로 나눠 각 분야의 특화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운영하며 총 65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생활업종은 △창업에 대한 필수적인 교육(상권분석, 법률, 인테리어, 마케팅, 세무, 지식재산권 등) 프로그램 동네창업학교 △예비창업자에 컨설팅 및 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도전패키지 △창업 7년 이내 창업자에 컨설팅 및 1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 최대 2억 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성장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생활업종은 기존 생활 밀착형 창업 분야(음식, 숙박, 도소매, 서비스업)에서 제조업 중 생계형 적합 업종(떡국떡, 떡볶이떡, 국수, 냉면,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두부제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업종은 신기술 등을 활용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2026년 새해는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이다. 12지 가운데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동물 ‘말(馬)’이 오행의 ‘불(火)’을 품어 역동성과 생명력, 도약, 성장을 상징하는 해이다. 붉은 말의 기상과 진취성이 깃든 새해를 맞아 우리 고유 말 자원인 제주마를 기반으로 육성되고 있는 국산 생활승마용 말 ‘알디에이(RDA)승용마*’ 가 관심을 받고 있다. *RDA(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승용마: 농촌진흥청 개발 국산 승용마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알디에이(RDA)승용마’의 실용화 확대와 현장 중심 연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디에이(RDA)승용마’는 제주마의 강건한 체질과 더러브렛의 체형적 장점을 접목해 국립축산과학원이 2009년부터 개량해 온 국산 승용마다. 체고 목표는 145~150cm로, 유소년과 여성 등 초보 승마인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 승마 현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흑색과 백색 얼루기 털색을 중심으로 품종 특성을 점진적으로 정립해 가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센터는 ‘알디에이(RDA)승용마’의 현장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2026년 새해부터 출산지원금 지원대상을 확대해 출생순위와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해운대구 출산지원금'은 출산가정의 생애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다. 지금까지 '둘째 이상 출생아'에게만 지원했으나 지속되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첫째아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해운대구에 출생신고(주민등록)한 출생아부터 적용하며 지원금액은 첫째아 50만 원, 둘째아 이상 100만 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202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아의 경우 기존 '둘째 이상 출생아' 지급 기준을 적용한다.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되고,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 24 홈페이지(plus.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모든 가정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진행한 ‘2025년 워케이션 충남’ 사업이 프로그램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전년 대비 참가자가 70%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31일 도에 따르면, 올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을 방문한 참가자는 기존 목표 인원인 1800명을 크게 웃도는 2649명을 달성해 지난해 1540명 대비 1.7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참여 시군을 기존 8개 시군에서 9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숙박 공간은 16곳에서 21곳으로, 업무공간은 16곳에서 18곳으로 각각 늘렸다. 이 같은 사업 확대와 운영 개선 효과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올해 워케이션 참가자 중 2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7%가 ‘만족한다’라고 응답했다. 또 워케이션 이후 추가 관광계획 여부를 물은 질문에는 응답자의 87%가 ‘있다’라고 답했으며, 워케이션 방문지를 향후 여행 또는 워케이션 형태로 재방문할 의향을 묻는 항목에는 92%가 ‘그렇다’고 응답해 후속 관광 연계 및 추가 소비 창출 가능성도 함께 확인됐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공유 오피스 환경’, ‘체험 프로그램 다양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연구단지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건립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678㎡,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바이오 벤처기업 입주공간 18실을 비롯해 공동연구실, 공용회의실, 공동장비실 등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며, 캠퍼스가 준공되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운영을 맡아 관련 연구개발(R&D)과 입주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기업 육성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벤처캠퍼스 건립을 통해 그린바이오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하고 연구 기반과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강화해 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할 핵심 시설”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인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사업은 학교공간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교육·문화 공간으로 개방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에는 대합초등학교, 성산중학교, 창녕옥야중학교가 선정돼 학교의 여건과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색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 대합초등학교는 유치원 공간을 리모델링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마련했고, 성산중학교는 수업 형태와 활동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교실을, 창녕옥야중학교는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을 조성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개방형 학교공간 조성은 학교를 지역사회의 중심 공간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된 시설은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며, 시설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각 학교 행정실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가축분뇨의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을 본격화해 매년 3만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재생에너지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축산악취 등 축산환경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며 12일 이같이 전했다. 농식품부는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대형 발전소 활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지난 2024년과 2025년 시험연소를 성공적으로 실시해 산업화 물꼬를 텄고, 이를 기점으로 고체연료 생산과 수요 등을 아우르는 패키지 지원을 위한 '가축분뇨 고체연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번 방안으로 2030년까지 가축분뇨의 고체연료 전환을 연 118만 톤까지 확대해 재생에너지로 해마다 3만 8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고 연간 50만 톤(차량 36만 대분) 수준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은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모습. 2023.9.4.(사진=연합뉴스) ◆ 고체연료 품질 개선…고수분 연료화 방안 마련 등 먼저 가축분뇨 신속 수거 등을 추진해 가축분뇨 품질을 높인다. 높은 수분과 악취, 고농도 염소 등으로 고체연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1월 12일부터 「안전한 일터 지킴이」 선발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일터 지킴이」 사업은 대표적인 중대재해 취약 업종인 건설업, 제조업, 조선업 소규모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축을 위해 관련 실무경력이나 자격을 갖춘 민간 퇴직자와 노사의 역량을 활용하고자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안전한 일터 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조선업별로 채용형과 위촉형으로 나누어 선발되며, 선발 규모는 총 1,000명*이다. * 채용형 지킴이: 800명(건설업 600명, 제조업 150명, 조선업 50명) 위촉형 지킴이: 200명(건설업 130명, 제조업 50명, 조선업 20명) 채용형 지킴이로 활동을 원하는 자는 희망 근무지역을 관할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일선기관(광역본부, 지역본부 또는 지사)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참여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1월 22일(목) 18시까지 접수해야 하고, 위촉형은 1월 20일(화) 18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 상세내용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의 안전한 일터 지킴이 공고문 참조 채용형과 위촉형 「안전한 일터 지킴이」 모두 소정의 채용·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의약품 부작용 치료 관련 진료비 보상 범위를 입원 전·후 외래진료까지 확대하고 진료비 상한액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시행 10주년을 맞아 향후 5년 간의 정책 방향을 담은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보상 범위와 절차를 전반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국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 충분한 보상체계 구축, 환자 중심 안전망 확산, 지속가능한 운영 기반 확립 등 4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발전 5개년 전략 ◆ 신청 절차 간소화로 접근성 높이고 보상은 신속하게 먼저 피해구제급여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제도 접근성을 높인다. 피해구제급여 지급 신청 시 제출하던 동의서와 서약서를 각각 1종으로 통합하고, 부작용 환자 퇴원 시 의료진의 안내와 함께 신청서류 작성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지급 결정 체계도 개선해 보상 속도를 높인다. 의약품 부작용 심의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지난해 2월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가기관을 사칭하고,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까지 자행한 스캠 범죄 조직원 26명을 캄보디아 경찰을 통해 현지에서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조직은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점으로 검찰과 금융감독원 등 국가기관을 사칭해 피해자들이 범죄에 연루된 것처럼 속인 뒤,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며 외부 연락을 차단하는 이른바 '셀프 감금' 수법을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재산 조사 명목으로 우리 국민 165명으로부터 총 267억여 원을 편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들이 사무실에서 체포된 장면. 청와대 제공 특히 이들은 국내에 거주하는 다수의 여성 피해자들을 상대로 지속적인 기망을 통해 항거불능 상태에 이르게 한 뒤 금전을 빼앗고,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거나 사진 전송을 강요하는 등 범죄를 저질렀다. 강 대변인은 "이는 스캠 범죄가 서민들의 소중한 자산을 가로채는 것을 넘어 심리적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성착취 영상을 만들게 하는 등 피해자의 삶 자체를 송두리째 무너지게 하는 수법으로 진화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24'에서 오는 30일까지 2025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평소보다 더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2일부터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를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연말정산 전용 창구는 공동/금융인증서, 통신사PASS·카카오톡 등 간편인증, 모바일신분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 정부24에서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종로세무서에서 직원들이 연말정산 관련 안내 책자를 보고 있다. 2024.1.15 (ⓒ뉴스1)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에서는 누구나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이에 행안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접속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접속 폭주 때 순번 대기 표시기능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해 정부24 운영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로그인 화면을 개편하고, 모바일신분증에 삼성월렛 등 민간앱 6종을 추가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연구개발(R&D) 예산 협의회를 상설 운영한다.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상호 참여를 확대해 전문성과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기획처와 과기정통부는 기획처 신설을 계기로 R&D 투자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R&D 예산 편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도봉구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전시된 수술로봇. 2025.8.29 (ⓒ뉴스1) 현재 올해 전체 R&D 예산(35조 5000억 원)의 85.3%를 차지하는 주요 R&D 예산(30조 5000억 원)은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배분·조정안을 우선 마련해 이를 바탕으로 기획처가 최종 예산안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R&D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술적 검토와 재정적 관점에서의 분석을 동시에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처 간 칸막이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일부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기획처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R&D 예산편성 과정에서 사전 협의와 공동 검토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한국 증시가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벗어나 제대로 평가받도록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시장 지수 편입을 추진한다. 정부는 9일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공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외환·자본시장의 체질 개선과 선진 투자 환경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편입이 결정되고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MSCI 선진 지수 추종 자금이 국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국내 증시 폐장일인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5.12.30 (ⓒ뉴스1) MSCI는 세계 주요 증시를 매년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시장, 독립시장 등 4개 그룹으로 분류한다. 선진 지수는 이 가운데 선진시장의 대표적인 상장 종목을 모아 산출한 글로벌 주가지수다. 한국 증시는 2008년에 선진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으나 2014년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한국은 경제발전 단계, 시장 규모·유동성 측면에서 선진시장 기준을 충족했으나 시장 접근성이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여전히 신흥시장으로 분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