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감량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는 환경 전문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적정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목표 및 계획 수립의 적정성 ▲감량 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 ▲적정 처리 여부 등 5개 평가항목 3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실에 맞춘 감량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RFID) 기기 설치 확대 ▲수수료 현실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연간 목표치(2만7,652톤)보다 4.2% 감량된 2만7,558.3톤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연계한 주민 교육과 찾아가는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남산면 하대1리와 20일 압량읍 당리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보듬마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성사업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가족과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는 마을 주민 3명과 치매안심센터 팀장,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장 또는 맞춤형복지팀장으로 구성되며,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듬리더 선정 ▲2024년 치매보듬마을 운영 성과 보고 ▲향후 조성사업 운영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치매보듬마을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동국대학교경주병원 공공의료본부와 협력하여 분기별 4회 감염 및 환자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 관내 감염취약시설은 총 153개소로, 감염병 발생 시 빠른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시설들이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의료법에 따른 감염관리 ▲감염 전파 위험과 예방 수칙 ▲환자 안전 개념 ▲낙상·욕창 등 환자 안전 활동 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이 감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감염병 관리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성지표 팀장 및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정성평가 분야 실적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정 주요 시책 및 지자체 추진 상황을 평가해 국정 운영의 통합성,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다. 평가 방식은 실적을 수치화해 비교하는 ‘정량지표’와 우수 시책을 평가하는 ‘정성지표’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지표개발 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김정호 신한대 명예교수를 초빙해 정성지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표 이해도 제고 ▲우수 사례 발굴 방향 ▲부적합 사례 분석 ▲요약서 작성 방법 등을 다루며, 실무자들이 평가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정성지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1 전문가 컨설팅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부진 지표를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 합동평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을 조사·산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가격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시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은 재조사를 통해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검토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공시가격도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대구지사(☎053-754-7642)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므로, 열람 기간 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3일(일)부터 29일(토)까지 '결핵 예방 주간'으로 지정·운영하며, 3월 24일(월) 오후 2시∼오후 6시에는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 일대에서 '결핵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 및 구·군 보건소,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 영남대학교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등 13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 시민 참여형 홍보관 운영과 더불어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한 결핵 이동검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결핵 예방 주간에는 구·군 및 관계기관별 홈페이지, 전광판, SNS채널, 지역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조기 검진, 기침 예절 등 결핵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1950년대 후반에는 전 국민의 70∼80%가 결핵균 보균자였으며, 경제 및 의료 수준이 향상됐지만 고령화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균이 다시 활동하는 특성에 따라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2023년 기준)이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에서 신규 결핵환자의 60%, 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5년 환경(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48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오염물질 유출사고 대비요령과 화재 예방 안내 등을 병행해 불법 배출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환경 규제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장을 자율점검, 우수, 일반, 중점관리 등급으로 분류해 차등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수료 여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염물질 다량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에서 직접 오염물질을 측정해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지난해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을 통해 4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32건의 행정처분과 1,9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지속적인 관리와 감시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위원장 김문현)는 19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하천변에 쌓인 생활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김문현 위원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남천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 환경 정비를 더 철저히 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정화활동 단체사진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금) 전남 한우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위기단계를 '주의'로 상향하고,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비상방역 체계에 돌입했다. 구제역 전파방지를 위해 당초 4월 1일(화)부터 예정됐던 소·염소 상반기 백신 일제접종을 이달 14일(금)부터 22일(토)(소 50마리 미만 농장은 31일(월))까지 앞당겨 추진 중에 있다. 접종 대상은 관내 소·염소농장 902호에서 사육 중인 27,207마리이다. 효과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소 50마리 이상, 염소 300마리 이상 사육농가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9일간) 자가 접종을 실시하고, 소규모 농장의 경우 접종지원반(공수의 13명)을 통해 3월 말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사육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양돈 농가에선 기존 방식대로 분만 주기 등 농가별 사양 프로그램에 맞춰 연중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아울러, 백신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해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부적합 농가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8일 14시 평산동2-2번지 일원에서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착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경제부지사, 보건복지부 관계자, 도·시의원,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 대표,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경상북도 재활산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실증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착공식에서는 경상북도, 경산시, 국립재활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대학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7개 기관이 업무협약(MOU)를 맺고, 앞으로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경상북도 재활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착공하는 「ICT 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재활의료기술을 융합하여 재활기기의 연구와 실증을 지원하는 시설로,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경북권역 재활병원 인근 부지 3,565㎡에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첨단 실증 전문장비 41종을 보유하게 되어 향후 재활산업 활성화의 중심 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