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로당 388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방역소독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전문 소독업체에 위탁해 진행하는 경로당 방역 소독 작업은 경로당의 소독 및 청소 등을 통하여 개미·바퀴벌레·쥐 등 위생 해충 박멸뿐만 아니라 각종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방역 소독 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작업자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을 받은 약품을 용법에 맞게 사용하는 등 소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시행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불안감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방역 소독을 철저히 하겠다”며, “여전히 주기적인 환기 및 손 씻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경산시, 2024년 경로당 방역소독사업 실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 1등 도시 경산’으로 도약을 위한 ‘공무원노조 임원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청렴하고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조 활동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정한 인사와 갑질 문화 근절 등 조직문화 개선 및 청렴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청렴 당사자인 직원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직자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활동을 강화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경산, 시민중심 행복경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상현 위원장도 “청렴한 조직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는 만큼 모든 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1일 설을 앞두고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공동 청렴문화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조합 임원 20여 명,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10여 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노·사는 ‘시대가 변해도 청렴가치는 불변’라는 구호와 함께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렴문화와 갑질 예방 스티커가 새겨진 요구르트 음료를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갑질 근절로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이상현 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의무이자 자존심인 만큼 조합원 스스로 청렴경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고령운전자와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2024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신청일 기준 만 70세 이상 경산지역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고령운전자는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앞서 경산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8,700천원의 예산으로 2,087명의 어르신에게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71,700천원의 예산으로 총 717명의 어르신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정병철 경제환경국장은“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기대되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 운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간부 공무원과 대한노인경산시지회(지회장 최재림)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산시는 어르신들의 고견을 듣고 노인복지 정책 대한 협력과 소통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노인복지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최재림 지회장은 “경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 경산시와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손을 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경산시의 번영과 직결된다.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가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경산시는 어르신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내일이 기대되는 경산, 상상 이상의 경산 발전을 위해 열린 자세로 어르신들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1981년 5월 19일에 설립된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읍면동 경로당 지도자 육성, 취업 지원센터 운영, 노인 교육시설 운영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면장 김영옥)은 갑진년 설을 맞아 29일부터 5일간 남천농협(지점장 김재웅)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 20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커피, 율무, 라면)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께 새해 안부 인사를 한다. 경산시- 남천면, 설맞이 지역 경로당 위문 방문 이번 방문은 설을 앞두고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없는지 두루 살피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르신들은 “항상 자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시는 남천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새해를 맞아 방문해 인사도 건네고 위문품까지 전해줘서 감사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했다. 김재웅 남천농협 지점장은 “앞으로도 자주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겠으며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이 많은 만큼 농협에서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께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항상 모든 일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고 새해에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더불어 사는 남천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안전협의체(위원장 이영석)는 30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안전협의체는 하양읍 신임 위원장 이영석 읍장의 인사와 안전협의체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위원들이 지역 내 재해 취약 지구 관련 안건을 제시하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 진행 후 안전협의체는 문화로 일대 결빙이 우려되는 재해 위험 지역을 방문해 예찰 및 안전대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지역은 주민들의 통행량이 많지만, 인도가 정비되어 있지 않은 언덕길로 겨울철 결빙 시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이다. 이영석 위원장은“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발걸음해주신 안전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놓칠 수 있는 재해 위험지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하양읍도 민관의 유기적 협력 체제를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일부터 손씻기 뷰박스(view-box) 대여사업을 시작해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는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유아교육기관(유치원·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기타 희망 기관까지 대상을 더욱 확대해 진행한다. 손씻기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 잔여 정도에 따라 평소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손씻기 뷰박스 대여사업을 통해 뷰박스와 함께 형광 로션, 손 씻는 시간을 잴 수 있는 타이머, 손 씻기 안내 배너 및 스티커 등의 물품을 지원하며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다. 또한, 손씻기 뷰박스 체험과 더불어 휴대용 종이비누도 함께 제공해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전화(810-6644) 또는 팩스(819-5858)로 신청 후 방문 수령할 수 있다.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신청 방법과 신청서가 공지되어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 설을 맞이해 경산사랑(愛)카드 이용자들을 위한 초성퀴즈 이벤트를 한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경산시의 미래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의 초성을 퀴즈로 맞히는 것으로 정답자 중 600명을 추첨하여 5천원권 쿠폰을 지급한다. 응모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을 통해서 가능하며, 쿠폰은 2월 29일 지급된다. 당첨자는 경산사랑(愛)카드 앱(그리고) 알림, 카카오톡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4개월(6월)까지 경산사랑(愛)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정영주 일자리경제과장은 “설을 맞아 경산사랑(愛)카드를 사랑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의 의미와‘위성’이 아닌 스스로 빛을 발하는‘항성’의 형태로 세상을 이끄는 젊고 활기찬 도시를 이미지화한 경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My universe Gyeongsan)를 알아보는 기회로 깜짝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일상에서 소소한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사랑(愛)카드는 최소 1만원 이상 충전해 유흥·사행성 업소, 대규모 점포 및 연매출액 30억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동장 박승일)은 산행 인구 증가로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0일 성암산 일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날 서부1동 단체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홍보에 힘썼다.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낡은 현수막 정비 등 산림 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서부1동 동장(박승일)은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만큼 산불로 인한 산림 손실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등산객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0개 소방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14건으로 27명(사망 1, 부상 26)의 인명피해와 약 61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5.8%(281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30.0%(184건), 원인미상 8.6%(53건), 기계적요인 7.2%(44건), 기타 2.8%(17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택 28.5%(175건), 들불·산불·야외 20.0%(123건), 음식점 15.3%(94건), 자동차 관련 11.4%(70건), 공장·창고 7.8%(48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이하 ‘미래위’)’가 5월 13일(월) 출범했다고 밝혔다. 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다. 그러나 행정체제는 민선자치 출범 후 3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고, 변화하지 않는 행정체제는 주민 불편 및 지역경쟁력 저하의 원인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간 상생발전,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 등을 위해 자체적으로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기도 했다. ※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23.7.), 인천시 제물포구 등 설치(’26.7. 예정) 또한,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체제를 구축하고, 개편 수요가 있는 지역에서 공론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기본 구상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정부차원에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사안전기본법(2023. 7. 25. 전부개정)」에 따라 2025년 7월 26일부터 시행하게 될 해운 분야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해사안전 강화를 위해 선사의 안전활동과 관련된 지출 또는 투자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서,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은 여객선과 위험화물운반선을 운항하는 해운선사부터 적용된다. 안전투자 공시제도는 철도 및 항공 분야에서도 각각 2018년 및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철도 분야의 경우 시행 이후 안전투자 규모가 45% 증가(2019년 1.5조 → 2021년 2.2조)하고 인명피해도 29% 감소(2019년 58명 → 2021년 41명)한 사례가 있어, 해운 분야 또한 제도 도입으로 안전 강화 및 사고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위탁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을 통해 8개 선사*를 선정하여 올해 5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아울러, 선사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세부 공시내역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고, 컨설팅과 설명회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풍수해보험법」이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으로 개정되어 5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행 「풍수해보험법」에서는 ‘풍수해’ 정의에 지진·지진해일을 포함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풍수해 용어(비·바람 등으로 인한 재해)와는 차이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월 법명을 개정하고 「풍수해·지진재해보험법」에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함을 명확히 규정하여 이를 국민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변경하였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등 시설물과 그에 포함되는 동산으로, 7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풍수해·지진재해보험에 가입하면 예기치 못한 풍수해, 지진 등에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 납부 보험료 대비 보상 혜택이 크다. 조덕진 재난복구지원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풍수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국민께서는 풍수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 동안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피해가 발생한 피해지역에 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조사를 위해 오는 5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산사태예방 및 방지를 위한‘산림재난 드론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산사태 발생 추이를 보면 ▲2019년 156ha ▲2020년 1,343ha ▲2021년 27ha ▲2022년 327ha로 ▲2023년 459ha이고, 인명사고는 2019년 3명, 2020년 9명, 2023년 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정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가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2022년부터 산사태 피해 및 인명사고가 점진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이것은 예측하기 힘든 기후 현상으로 인하여 큰 폭으로 확대되었으며, 지구온난화 및 이상고온으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으로써 산사태의 우려가 더욱더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인명과 재산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여름철에는 예측하기 힘든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여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사태 예방정책과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 필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택시 지붕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광고를 송출하는 시범사업이 2027년까지 3년 더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4일 입법예고 한다고 13일 밝혔다. ‘택시표시등 전광류 사용광고’는 택시 윗부분에 설치된 표시등 자리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해 다양한 광고화면을 송출하는 것이다. 교통수단 이용 광고물은 교통안전과 도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신기술 옥외광고매체 확산과 택시업계 지원을 위해 택시표시 등에 전기 사용광고를 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 대전광역시를 시작으로 2019년 인천광역시, 2020년 서울특별시, 2021년 부산광역시, 2023년 경상북도 포항시 등 8개 지자체로 확대됐고, 현재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 4개 지자체에서 1534대가 운영 중이다. 택시표시등 광고는 상업정보를 전달하는 기능뿐 아니라 기후정보, 긴급재난 정보 등을 제공하는 공공 매체로도 활용해 왔다. 시범운영 과정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지자체에서 교통사고 발생사례는 없었으며, 서울
[한국방송/김국현기자] 국가보훈부는 독일 뮌헨 근교 그래펠핑시에 잠들어 있는 ‘압록강은 흐른다’ 작가인 독립유공자 이의경 애국지사(필명 이미륵, 1900년 애족장)의 유해를 광복80주년을 맞아 국내 봉환을 본격 추진한다. 13일 보훈부에 따르면,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그래펠핑시 이의경 지사의 묘소를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광복80주년에 맞춰 한국으로 모시는 구체적인 유해봉환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독일 뮌헨 인근 그래펠핑시에 있는 이의경 지사 묘소를 찾아 그래펠핑 시장과 함께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이의경 지사 유해 봉환은 지난달 말 보훈부, 교육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독립운동 가치의 합당한 평가와 기억계승 방안의 핵심과제 중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날 참배에는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뿐만 아니라 토마스 엘스터 주뮌헨 대한민국 명예대사, 신순희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부회장, 독일 이미륵기념사업회 초대 회장인 고 송준근 전 회장의 딸 송세희 씨도 함께했다. 황해도 해주 출신의 이의경 지사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작가로 이미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