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진, 이하 경산묘목조합)은 오는 22일 하양읍 환상리에 위치한 경산종묘유통센터에서 ‘경산 묘목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경산묘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경산묘목의 위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묘목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나눔 행사에서는 포도, 복숭아, 매실 등 유실수 1만 주가 준비되며, 현장 방문객들에게 1인당 3주씩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정희진 경산묘목조합장은 “경산묘목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묘목단지 농가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묘목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묘목 생산량이 20~30% 감소하고,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묘목을 나눔 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산 묘목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3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보듬마을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와 치매 환자가족을 대상으로 농업(산림)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자산 일원에 조성된 ‘경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며, 숲 둘레길 걷기, 건식 반신욕, 싱잉볼 명상 등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숲길을 산책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속에서 명상과 이완 활동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이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산림 연계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잠시 내려놓는 힐링의 시간이 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는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이기호, 부녀회장 진경화)는 21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방동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정성스럽게 소고기 국을 끓여 지역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따뜻한 국과 함께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호 지도자협의회장과 진경화 부녀회장은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욱 깊게 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중방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백승락)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서부2동을 만들기 위하여 21일 경산로 및 성암로 일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경산로 대로변을 시작으로 중산동 벚꽃로드를 지나 성암로 일대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대로변 담배꽁초 수거 등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꼼꼼한 손길로 지역주민들의 보행 환경 및 도시미관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서부2동 통장협의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백승락 통장협의회장은 “서부2동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봉사에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부2동장은 “바쁜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부2동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환절기를 맞아 약초이지만, 나물이나 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왕고들빼기 효능과 생김새가 비슷한 다른 식물과의 구분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苦葖菜)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 3~4월에는 어린잎, 10~11월에는 뿌리를 나물이나 무침,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왕고들빼기에는 몸에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왕고들빼기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이 2배 이상, 총 플라보노이드는 약 10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연구에는 왕고들빼기에 함유된 락투신 등 항염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해 신경 안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한의학에서도 왕고들빼기가 몸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튼튼히 해 소화력을 높인다고 전한다. 한편, 왕고들빼기 속(Lactuca)에 속하는 왕고들빼기는 선씀바귀 속(Ixeris)에 속하는 노랑선씀바귀와 맛과 먹는 부위,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 왕고들빼기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하, 김상태)는 20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활동 내용 및 기금결산 보고와 더불어 2025년 특화사업 예산을 전동스쿠터 경광등을 부착하는 사업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2025년 협의체 지정 기탁 사업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하였다. 홍성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협의체가 앞으로도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용성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활동해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3월 20일 춘분을 맞이하여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306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후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의 주관으로 봉행되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하여 전체 19위에 대하여 매년 춘분날에 제향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윤창렬 사단법인대한사랑이사장을 초헌관으로, 태광섭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장태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 시의원 ‧ 김화선 시의원 ‧ 김상호 시의원 ‧ 손말남 시의원 등을 분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태향)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 대상자 가구 방문 상담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남천면은 전체인구의 61%가 노인이고, 대부분 단독가구이며, 특히 90세 이상 고령어르신이 많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차원의 체계적인 상담계획을 수립했다. 일환으로, 2025년 3월 21일(금)에는 남천면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복지사의 역할, 복지위기가구 지원절차 및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등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 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 이번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할 것”이라며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3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물산업박람회 행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다. 특히, 3월 20일(목) 행사 2일차에 열린 한국물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관련 학계 및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20일 영남대학교 이종우과학도서관 소강연장에서 ‘탄소중립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관내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탄소중립 관련 홍보 및 콘텐츠 제작,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참여, 지역사회 친환경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결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공식 SNS와 홍보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연중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7월을 앞두고, 빗길 운전 시 교통법규를 잘 지켜 안전하게 운행할 것을 강조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최근 5년(2020~2024년, 평균)동안 7월 강수일수는 15.8일로 한 달의 절반이 넘게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빗길 교통사고도 3029건(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의식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속도의 20%를, 가시거리 100미터 이내의 폭우에는 50%를 감속해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 안동시 강남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고 있다. 2023.7.14 (ⓒ뉴스1) 최근 5년 동안 7월에 발생한 사고의 경우 시간대별로 오전 10시부터 사고가 점차 증가해 밤 9시 전후로는 하루 중 가장 많은 사고(13%)가 발생했다. 주요 사고 원인을 법규 위반별로 보면,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55%로 가장 많았으며, 신호위반 13%, 안전거리 미확보 1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야간 운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국가보훈부는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세종시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개최한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이날 전달식에 이어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총 8000여만 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기증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 복지정책과(044-202-56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올 여름 에너지 수요관리 및 전력피크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 및 소비 절감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시스템(공공기관 그린버튼)' 홈페이지도 개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양재 엘타워에서 전국 10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 및 그린버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해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였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에어컨 및 냉방용 가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는 올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인 7월 14일~9월 19일 중 전력피크 예상 시기인 8월 2주차를 중심으로 공공기관의 에너지 수요관리 강화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새로 개편한 '공공기관 그린버튼'의 기능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그린버튼은 전력 사용 데이터의 직접 확인 또는 제3자 공유를 통해 전력사용량 관리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오픈 플랫폼(http://min24.energy.or.kr/nedms)이다. 지난 1일 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과 진에어(대표이사 박병률)는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0년 6월 최초 업무협약 이후 5년 만에 양 기관 상호협력을 내실있게 다지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 ’20. 6. 1. 최초 업무협약 이후 매년 자동연장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바다에서 하늘까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정책 추진 ▲ 해양경찰-진에어 합동 승무원 안전교육·훈련 추진 ▲ 현·순직 해양경찰 임직원, 직계가족 대상 항공요금 할인 및 부가혜택 제공 ▲ 상호 교류협력 분야 발굴 및 지원 확대 등이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명을 가진 민‧관 협업의 발판이 될 것” 이라며, “동반자 관계로 더 크고 깊은 협력을 통해 바다와 하늘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활동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