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곳을 점검한 결과, 1170건 465억 원의 부적정 집행사례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79억 원(지방비 제외 집행금액의 50%)은 환수 요구하고, 계약 법령을 위반한 2건은 상급기관 감사 의뢰, 74개 지자체는 기관주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보조사업의 취지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개선과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2일 산림청과 합동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추진 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사업을 전수조사해 이같이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대경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부단장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 차단숲 보조금 사업 점검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정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사업을 추진한 362곳의 보조금 신청·교부, 정산, 사업 이행·관리 등 사업 전반을 점검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에 ‘10대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지정해 미세먼지 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재난안전특교세 200억 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89억 원 등 총 289억 원의 예산을 신속 투입한다. 이에 보도가 없는 곳에는 학교부지 등을 활용해 보도를 신설하고, 곡선부·내리막 길 등 차량사고 위험이 많은 곳에는 차량용 방호울타리·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횡단보도 등에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경고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보행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경찰이 신학기 맞이 초등학교 하교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대책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로 전수조사, 보행 시설 확충, 관리 강화, 교통안전 인식개선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환경을 전수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에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로, 방호울타리 등 설치현황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22일 “교육당국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학본부에 접수되어 (의대 교수) 사직서가 수리될 예정인 사례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일각에서 오는 25일이 되면 대학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지나 자동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일률적으로 사직 효력이 발생한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 “사직서 제출 여부, 제출 날짜, 계약 형태는 상이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의대 교수들과 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의대 교수들은 집단행동이 아닌 대화의 자리로 나와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일부 대학본부에 접수된 사직서가 일부 있지만 형식적 요건이나 절차 등이 갖춰졌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교육당국에 따르면 그러한 형식 요건을 다 갖춰서 실질적으로 사직서가 수리될 것은 없다고 전해 들었다”고 전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으로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3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이 사직서를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피부와 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매우 작아 숨 쉴 때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산부와 영유아, 어린이, 노인,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는 미세먼지 노출에 대한 위험이 더 커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소개한다. 1. 미세먼지 예보에 따라 외출 계획 세우기 - 미세먼지 나쁠 때는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실외 활동량을 줄인다. - 외출 시에는 코와 입을 모두 가릴 수 있도록 얼굴에 맞는 보건용 마스크를 밀착해 착용한다. ※ 마스크 착용 후 호흡곤란, 가슴 통증, 두통,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마스크를 벗고,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 2. 실내 공기 관리하기 -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도 짧게라도 자연 환기를 한다. ※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 등 오염물질의 축적으로 실내 공기질이 나빠진다. - 환기 후 물걸레 청소를 통해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제통계기구, 통계청, 한국통계학회와 「2027 국제통계기구(ISI) 세계통계대회(WS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파브리지오 루게리(Fabrizio Ruggeri) 국제통계기구 차기 회장,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이 각 협약 기관 대표로 직접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4. 4. 22.(월) 10:30~11:00 /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 ㅇ 협약대상 : 부산광역시(시장), 통계청(청장), 국제통계기구(차기회장), 한국통계학회(학회장) ㅇ 주요내용 : 제66차 2027년 ISI* 세계통계대회(WSC)**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ISI(International Statistical Institute, 국제통계기구)는 각 국가 및 국제기구의 통계작성기관, 통계 학자로 구성된 국제통계 조직(1885년 창립)으로, 통계작성 시 표준 마련 ** 세계통계대회(World Statistics Congress, WSC)는 학계, 민간단체, 정부 및 국제기구 등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이다.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변화 주간(22~28일)에 추진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 실천 범국민 캠페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여 방법도 간단해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단 10분간의 소등으로 누구나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다.군산시는 지구의 날을 시작으로 일주일(4.22.~4.28.)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해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신천), 오히려 좋아!’란 주제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온라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3일은 수송동 롯데마트 군산점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 홍보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군산시민 모두가 날로 심각해지고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4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5일간 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훈련 등 안보태세 총력을 위한 ‘2024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5~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 군부대, 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실제 인원, 장비 등이 동원되는 올해 훈련에서는 ①기술인력, 차량 및 건설기계 등이 투입되는 ‘자원동원’, ②실제 훈련, ③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총 5일간 진행된다. ○ 1일차)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충무계획과 군 동원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현장점검, 산업동원 중점관리업체 점검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도상연습을 통해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및 전시종합상황실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 2~3일차) 자원동원훈련으로 전시 기술인력 300명과 차량 180대, 건설기계 30대를 실제 동원하여 지역 군부대 및 행정기관의 인도인접 절차를 숙달하고 1개 부대를 선정하여 자원동원훈련과 병력동원훈련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범국가적 재난 사전 예방 활동인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은 지난 세월호 사고(2014년 4월 4일) 이후 안전운동 성격의 집중안전점검* 도입,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 매년 일정 기간 모든 안전 관리주체가 참여하여 안전 점검·신고·캠페인 전개 우리시는 집중안전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4월 22일부터 5월 19일까지 자체·합동안전 점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자율 신고 실천 및 안전 문화 확산, 6월 3일부터 9일까지 확인 점검 등 후속 조치 강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자율 점검 실천 4단계로 세부적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먼저, 자체·합동안전 점검을 통해 시 자체 주민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의 관점에서 점검 대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소통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을 한다. 핵심 취약 분야 중심 ▲아동복지시설 9개소 ▲노인 복지시설 15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 ▲기업체(육가공) 2개소 ▲요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22일 북부청사 직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북부청사 마음건강 충전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도의회를 대표해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김창식 의원을 비롯해 북부청사 노동조합 및 북부지역 종교지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는 북부청사 별관 5층에 마련됐다. 심리상담사가 상주 근무하며 ▲1:1 개인 대면상담 ▲심리검사(기질 및 성격, 정신건강, 스트레스 진단)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힐링 특강, 체험 프로그램)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는 경기도청(수원시 소재) 내 상담소가 설치됐지만 북부청사 직원들은 거리상 실제 이용이 어려워 심리적·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설치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18일 종교지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음건강충전소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종교 멘토링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북부청사 마음건강충전소와 함께하는 종교지도자 멘토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는 남양주 봉선사 향성 스님, 파주 양무리교회 조광택 담임목사, 의정부교구 고종향 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 ·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 개선하기 위한 예방활동이다. 이 기간에는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0개 분야 134개소다. 군산시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을 구성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가 미흡하여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 · 보강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군산시는 집중안전점검의 시민 참여와 관심 증대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한 자율적인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용산구 댕플루언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구정 홍보견 '댕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최종 선정된 3마리는 다음달 7일 오전 10시에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온라인 투표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강아지 9마리가 홍보견 후보에 올랐다. 투표사이트(https://mvoting.seoul.go.kr/86604)에 접속, 후보견마다 15초 분량의 영상을 시청한 후 크기별(소형·중형·대형) 1마리씩 총 3마리를 선정하면 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휴대폰 인증을 한 누구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지역 내 등록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제1호 댕플루언서 후보견을 모집한 결과 총 107마리가 지원했다. 1차 영상심사,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9마리를 선정한 것. 구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동물 관련 학과 교수, 수의사, 반려견 행동전문가 등 동물 전문가들로 심사단을 구성한 바 있다. '용산구 댕플루언서'로 최종 선정되면 ▲구정 홍보물(소식지 등) ▲용산구청 유튜브 채널 브이로그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예산황새공원 식(食)체험 프로그램 신메뉴 20여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황새공원은 지난 2월부터 신메뉴 개발에 착수하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강사 6명과 요리 실습 및 강사 소양 교육(18시간)을 추진했으며, 신메뉴 조리책자(레시피북) 제작 등 용역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요리실습하는 모습 또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지난 18일 황새권역마을 식체험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가 정성 계절 채소를 넣어 만든 ‘캐릭터 카레’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행사 현장 컨설팅을 수행했다. 이번에 개발한 메뉴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연령대를 구분해 식사류와 간식류 등 총 20여종이며, 황새쌀 주먹밥 고로케, 예산사과 계란(에그) 샌드위치, 예가정성 계절 채소를 올린 유부초밥, 꽈리고추 잡채, 예산 미황쌀 라떼(커피) 등 친환경 쌀과 신선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학부모와 함께 캐릭터 카레 만드는 모습 예산황새공원 식체험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내외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등학교 학생 체험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