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22(화) 오후 성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북한의 최근 도발 등 현 상황 평가 및 3.18 한반도본부장 방중 결과를 포함, 북핵·북한 문제 전반에 대해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21일(월)「한·미 고위급 대북제재 협의」에서 논의된 전방위 대북 압박 강화 방안을 바탕으로,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북한의 유일한 선택지가 비핵화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정면도전하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추가 도발을 위협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며, 도발시에는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단호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맞게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양측은 중국측이 최근 6자회담 틀 내 3자 등 소다자 협의에 개방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면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및 북핵문제 진전을 위해 핵심 관련국인 한·미·중 3국간 협의 개최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동 협
(한국방송뉴스(주)) 「제2차 한·몽 공동위원회」가 오는 24일(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조릭트(M.Zorigt) 몽골 도로교통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해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몽 공동위는 최초의 양국간 범정부적 협의체로서 지난 2014년 8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몽골 방문시 설치키로 합의한 바 있으며, 양국 수교(1990년 3월 26일) 25주년이었던 지난해 3월 26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양측은 금번 회의를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걷고 있는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경제 및 개발협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의 풍부한 에너지·자원과 이를 수송하기 위한 교통·물류 등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진출 방안을 타진하고, 제1차 한·몽 공동위 결과의 이행 상황과 한·몽 총리회담의 후속조치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21일(월) 오후 서울에서 성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및 대니얼 프리드 미 국무부 제재정책조정관과「한?미 고위급 대북제재 협의」를 개최, 한미의 대북 제재?압박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전방위 대북 압박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미는 대북 압박 강화를 통해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주요국 독자 제재 및 △국제사회의 압박 등 3대 축의 조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대북압박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는 안보리 결의 2270호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중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안보리 결의 이행 역량 제고를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미는 중국이 안보리 결의를 전면적이고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밝힌 것을 평가하고, 안보리 결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중국측과 계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는 우리의 대북 독자 제재 조치 및 미국의 대북제재법을 통해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실효성을
(한국방송뉴스(주))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오는 28일(월) 오후 2시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민간교류’라는 주제 하에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동 세미나는 올해 들어 지난 1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의 의미와 과제’세미나 이후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일본연구센터는 분기별로 한일관계 주요이슈에 대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국교정상화 51주년을 즈음해 새로운 한일관계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학계, 문화, 지방, NGO, 언론 등 제 분야 양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한일간 민간교류의 현황과 과제를 검토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조희용 일본연구센터 소장, 조양현 외교안보연구소 교수, 이종원 와세다 대학 한국학연구소 소장, 정구종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모리모토 야스히로 주한국 일본대사관 영사부장, 조세영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소장, 문연주 한국방송통신심의회 연구위원, 야마다 요시노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소장, 정태용 환경재단 그린사회공헌실 국장, 오영환 전 오사카 총영사, 이케하타 슈헤이 NHK 서울지국장 등이 참
(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이 2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들과 합참, 각군,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방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주요 직위자, 민간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방위사업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방위사업청이 전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방위사업혁신 방안, 2016년 주요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 신속한 획득업무 구현방안, 방위사업관리 역량 강화 방안, 방산수출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방위사업혁신을 위해 사업추진단계별 비리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국민 불신의 근원적 원인이 무엇이고 방위사업분야 업무가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과 접근방법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도입된 부패방지 4대 백신을 국방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합동으로 마련 중인 방위사업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들을 점검했다. 참석자들 모두 신뢰받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으며, 성능이 보장된 무기체계의 적기 전력화와 국가 예
(한국방송뉴스(주)) 16일 오후 2시 청사 내 청렴관 대회의실에서 방산기술보호 관련 업무 담당자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클라우드 이용확산에 따른 방산기술유출 대응방안’ 이란 주제로 제23회 「방산기술 보호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방위사업청이 전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란 집적ㆍ공유된 정보통신기기, 정보통신설비,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자원을 이용자의 요구나 수요 변화에 따라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신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처리체계를 말한다. 개인과 기업의 활동과 관련된 디지털 정보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위사업청은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확산에 따른 기술유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클라우드보안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국내 IT 대표기업 ㈜더존비즈온 이찬우 보안부문 대표가 ‘클라우드 이용확산에 따른 방산기술 유출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고, 방산기술보호 및 정보보호관련기관 및 부서에서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계자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확산에 따른 기술유출 대응 방안
(한국방송뉴스(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0일(수)부터 4월 2일(토)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고 이어「뻬냐 니에또」멕시코 대통령의 초청으로 4월 2일(토)부터 4월 5일(화)간 멕시코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먼저 박 대통령은 31일(목)~4월 1일(금)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Nuclear Security Summit)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핵안보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52개국 지도자 및 4개 국제기구(UN, IAEA, 인터폴, EU) 대표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핵테러 위협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핵안보 강화를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지속적인 국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핵안보정상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제안으로 지난 2010년 워싱턴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서울(2012년 제2차 정상회의), 헤이그(2014년 제3차 정상회의)를 거쳐 다시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마지막 핵안보정상회의가 될 것이며, 앞으로는 IAEA를 중심으로한 각료급 회의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핵안보 분야 협력증진 노력이 지속될 것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