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Healing Harmony’ 공연이 늦은 여름휴가를 떠난 관광객들과 담양군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특히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오프닝 곡으로 ‘못잊어’, ‘나물캐는 처녀’, ‘아리랑’ 등 혼성합창과 ‘얼굴’, ‘O Sole mio’의 솔로곡, 또 ‘10월의 어느 멋진 날’, ‘O Happy day’, ‘Sing Sing Sing’ 등의 중창곡과 함께 ‘걱정말아요’, ‘이문세 가요메들리’ 등 우리에게 친숙하고 잔잔한 선율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들로 짜여 청중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안겨줄 예정이다. 광주시립합창단은 뉴욕 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같은 세계의 유수한 관현악단과 함께 카네기홀, 뉴욕 링컨센터 등의 유명 음악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들 및 다양한 레퍼토리를 지휘한 임한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매 연주회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공연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 담당자에게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윤동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8월 27일 광양을 찾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광양시는 8월 27일 광양항 해양공원(중마일반부두 앞)에서 ‘윤동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다 모여라’는 슬로건 아래 뮤직페스티벌 ‘8월의 별 헤는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과 윤동주의 육촌동생이자 광양시 홍보대사인 가수 윤형주의 ‘통기타 인생 50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준비됐다. 특히 최근 발대식 모임을 가진 윤·사·모(윤동주를 사랑하는 모임, 준비 위원장:윤태현 목사)에서 관객과 함께 윤 시인의 대표 시「서시」와 「새로운 길」을 낭송하는 퍼포먼스와 ‘서시’ 시 나무 기부 운동 선언이 예정돼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광양시립국악단의 ‘윤동주 시노래 공연’이 진행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윤동주 시인을 기릴 예정이다. 이어 대한민국 대표 포크가수 김세환과 남궁옥분, 강은철이 출연해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인디밴드 킹스턴루디스카, 바리톤 전병곤, 광양시립예술단의 축하무대도 연이어 펼쳐진다. 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윤동주 시 낭송 퍼포먼스’에 많은 관객들의 참여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되면 좋겠
(한국방송뉴스(주)) 김동명문학관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초허 김동명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가 8월 26일(금)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김동명문학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명 시인의 시 낭송과 작은 음악회 및 사천면 마을 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초허 김동명은 강릉이 낳은 1930년대를 대표하는 목가시인이자 수필가로, 그의 대표 시로는 ‘내마음’, ‘파초’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허 김동명 시인의 추모를 위하여 강릉문인협회 문인들이 그의 시를 낭송하고, 강릉시립합창단원이 가곡으로 만들어진 그의 시를 노래한다. 음악과 함께 김동명의 시 세계 속에서 그를 기리며 삶의 여유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바이올린, 피아노 등 음악 연주 및 공연도 마련된다. 행사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강릉시청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본격적인 중국어선 성어기를 앞두고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북방한계선(NLL) 해역 불법 외국어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8월 26일 인천항 갑문 앞 인근 해상에서 해경-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경찰 경비함정 23척, 헬기 1대 및 특공대와 해군 고속정(PKM) 등 4척이 동원되고 민간어선 3척을 포함, 총 30척 37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 전개된다.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뿐만 아니라 북방한계선(NLL)해역까지 침범하여 불법 조업을 일삼는 중국어선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해경과 해군간 합동 단속작전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정부의 강력한 법집행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실제 배타적경제수역·북방한계선 해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쇠창살·차단벽·집단계류 저항 및 산개진 도주 등)을 연출, 군(軍)과의 합동 단속 작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상황을 가정, 인명구조 및 예인훈련을 연계로 진행하여 안전하고 완벽한 단속작전 수행능력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해경본부
(한국방송뉴스(주)) 제4회 백제문화 연구포럼이 8월 23일 ‘백제문화 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백제문화 연구 포럼에서는 백제문화 교육에 관한 두 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는 공교육과 대중교육의 양 측면을 다루었으며, 한국교원대 송호정 교수가 ‘백제문화의 공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주대 윤용혁 교수가 ‘백제사·백제문화에 대한 시민 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였다. 토론은 권흥순(대전 MBC 편성제작국 부국장), 김은경(충청남도 교육청 장학사), 김정찬(공주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교사), 김학준(부여군청 문화관광과장), 김효기(대전 진잠초등학교 교감)가 맡았다. 송호정 교수는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면접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재 학교에서 백제문화가 어떻게 교육되고 있는지, 백제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은 어떠한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공교육에서 백제문화 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윤용혁 교수는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백제문화 교육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에서 공주시를 사례로 공주지역 시민사회에서 진행되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의 현지 기자들과 외신기자단, 국내 100여개 미디어 매체의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회 인천세계청년미디어콘퍼런스’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미디어’는 저널리스트는 현장에 있을 때 언제나 혁신을 꿈꾸는 청년이라는 뜻이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재는 ‘Imagine Everything!’으로 ‘미디어는 인류의 자유, 평등, 박애, 환경을 위해 그 무엇이든 상상하고, 미디어의 혁신에 복무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콘퍼런스는 네트워킹 리셉션, 문화공연, 개회식, 주제발표, 세션, 현장취재 순으로 진행되며 사흘간의 콘퍼런스를 진행한 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는 미디어의 미래와 본령을 담은 ‘인천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션주제발제자는 인천시 공직자 재직 당시 송도국제도시 개발을 기획하고 실행한 박연수 전 소방방재청장(현, 고려대 교수)가 인간중심의 도시창조론을 담은 ‘송도, 창조 스토리’에 이어,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의 ‘미래를 꿈꾸는 글로벌 교육도시’, 마지막으로 윤호일 극지연구소 소장이 ‘Isla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부산시향의 2016 세번째 브런치 콘서트, 독일 음악 여행이 8월 26일 오전 11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마련된다. ‘웰빙콘서트’로 잘 알려진 이번 콘서트에서는 독일출생, 독일 낭만파 작곡가들의 명곡들을 만나볼 예정으로 독일음악의 특별한 색채를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주될 작품은 베버의「오베론」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 「미완성」,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1번과 10번. 이 작품들은, 음악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감상하기 좋은 곡들이다. KNN정희정 아나운서의 해설로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다. 오프닝을 장식할 베버의「오베론」서곡은, 동양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신비로운 필치를 가미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 다음으로 연주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브람스의 곡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이라고도 불리며, 멘델스존 특유의 품위 있는 낭만적 정서와 균형 잡힌 고전적인 형식이 훌륭하게 조화된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8번은, 제2악장까지만 쓰여져 있고 단 9마디의 3악장 스케르초만이 남아있어 “미완성 교향곡”으로 불리는데, 미완성임에도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8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1박 2일간 전북 완주 청정인성수련원에서 ‘건전 게임문화 가족캠프-호남권 여름캠프’를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건전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참여·공감형 가족캠프로서,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간을 보내는 캠프다. 이 가족캠프는 전국 3개 권역(수도권, 호남권, 영남권)에서 여름과 겨울에 방학기간을 중심으로 연간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가족 단위로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한다. 이번 호남지역 ‘2016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게임 체험(기능성게임, 가상현실 게임, 추억의 게임 등)과 건전 게임 멘토링(게임 과몰입 예방 지도 및 상담), 게임리터러시 특강, 게임 제작 등과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2016년 가족캠프에서는 청소년에게는 게임을 구성하는 이야기(스토리), 그래픽, 프로그램, 음악 등 문화 예술 영역 및 게임산업 직업 소개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학부모들이 게임산업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고, 게임콘
(한국방송뉴스(주)) 급속한 현대화의 물결 속에서 많은 우리 전통문화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궁, 칠보 공예, 나전칠기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장소가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이는 동시에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업화한다는 의미도 갖는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지역 향토명품 사업으로 조성한 전통기술 체험장을 활용한 체험형 상품을 개발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에 나서는 전통사업은 일반 국민들이 체험하기 쉽고 대중화가 용이한 18개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궁 체험(서울 종로구), 칠보 공예(서울 금천구), 단소 제작(광주 동구), 현무암 석공예(강원 철원), 도자기(백자) 빚기(충북 단양), 갈산 토기(충남 홍성), 은장도(전남 광양), 전통 손누비(경북 경주), 나전칠기(경남 통영) 등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체험비는 1인당 평균 1만원 선이다. 행자부는 이러한 체험들이 전통을 이어가는 장인들에게는 생활에 활력을 주며, 많은 국민들이 자랑스러운 유산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9월부터 ‘향토명
(한국방송뉴스(주)) 북한은 2016년 8월 24일 05:30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잠수함을 이용하여 SLBM을 시험발사하였다.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유엔 안보리결의를 위반하면서 핵실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을 지속한데 이어, 또다시 SLBM 발사를 감행한 데 대해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와 전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핵·미사일 개발을 즉각 중단함은 물론, 이를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하고 실효적인 대북제재와 압박이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북한 정권이 계속 주민들의 극심한 민생고는 외면한 채, 오로지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만 추구한다면 더욱 엄중한 제재와 외교적 고립만 초래함으로써, 오히려 자멸을 재촉할 뿐이라는 것을 속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주박물관이 충주의 근·현대사 조명에 초점을 맞춰 ‘그때 그 시절’이란 주제로 연 특별전을 1개월 연장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번째를 맞는 특별전은 지난 8월 21일까지 1개월만 전시할 계획이었으나, 특별 전시기간 중 관람객 수가 평소에 비해 50~60% 정도 증가함에 따라 기한을 9월 18일까지 연장하게 했다. 특히, 개학을 앞두고 미처 관람하지 못한 학생과 추석연휴에 고향을 찾는 시민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전시기간을 늘렸다. 박물관은 특별전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이발소, 사진관과 관련된 소품들을 비롯해 좌판을 사용한 구멍가게를 재현했고, 또한 근대의 농업, 산업, 금융 관련 각종 자료는 물론, 충주지역과 관련된 앨범류와 고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교복, 책가방, 책상, 근현대 교과서 등 추억을 되새기는 학교 자료는 물론, 지금은 사라져 볼 수 없는 손 때 묻은 텔레비전, 짤순이, 미싱, 전화기 등 생활 가전제품 등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충주의 옛 모습을 담은 각종 사진을 전시해 우리시의 발전상과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다. 충주시 승격 6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사)홍산보부상보존연구회 주관으로 홍산면사무소 마당에서 군의원과 마을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부상과 함께하는 음악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홍산보부상보존연구회 풍물단이 참여한 영남농악 공연, 색소폰 연주, 비나리 공연, 대금 연주, 삼도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려 주민들에게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했다. 사)홍산보부상보존연구회는 2015년 조직되어 소중한 문화적 가치가 있는 보부상 문화를 재현, 발전, 계승하고 있으며, 문화적으로 소외가 되기 쉬운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희철 홍산면장은 “오늘 음악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사)홍산보부상보존연구회와 협업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보건복지부(조규홍 장관)는 노인 일자리 주간(9.23-9.27) 및 노인의 날(10.2)을 계기로 9월 23일(월)부터 약 2주간 일하는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웰컴 시니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의미) 요즘 노년층은 젊고, 건강하며, 똑똑한, 더 일하고 싶은(일할 수 있는) 세대 이번 캠페인은 퇴직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新) 노년 세대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긍정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본 캠페인은 9월 23일(월)부터 사회적 기업 아립앤위립의 소셜브랜드 신이어마켙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된‘웰컴 시니어!’국민 응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 국민 응원 챌린지는 9월 23(월)부터 10월 6일(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서 진행하며, 챌린지 등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이어마켙에서 제작한‘웰컴 시니어!’굿즈 박스 100개를 제공한다. *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노인들이 삶의 노하우와 경험을 담아 제품을 직접 제작하고, 포장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캠페인 대표 캐릭터, 문구 및 AR 필터, 굿즈 등 제작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