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전광역시가 도시재생사업 철거세입자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건립한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에 대하여 2016년 12월 추가 입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은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여 2,417㎡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9층, 1개동 99세대로 건립, 대전도시공사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금번 추가모집은 55세대(공급 21㎡형 51, 22㎡형 4)이다. 순환형 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1순위는 무주택 철거세입자, 2순위는 공공주택특별법에 의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로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이며, 임대보증금은 면적에 따라 약 191만 원 ~ 270만 원, 월 임대료는 약 3만8천 원 ~ 5만4천 원이다. 1순위 철거세입자 입주자모집 공고는 시와 자치구, 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자치구 도시과에서 입주대상자 신청 접수를 받고, 1순위 모집 완료 후 잔여세대 발생 시 2순위 모집공고 계획이다. 시는 성남동 순환형 임대주택 99세대를 시작으로, 인동 244세대(2017년 6월 준공) 오류동 215세대(2018년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는 화학물질관리의 핵심기관인 환경부 소속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이 12월 14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내) 입주계약을 한국산업단공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화학물질안전원·충북경제자유구역청간 업무협약 체결 후 5개월만의 성과다. 이로써 충북도는 머지않아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사고 대응 전담국가기관』으로 2012.9.27. 구미 불산 유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014년 1월 대전시 대덕연구단지내 개원하였다. 안전원은 환경부와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6개 합동방재센터(시흥, 울산, 구미, 여수, 익산, 서산)를 지원하고 화학사고 대응 전문교육과 장비, 위험범위 예측평가, 과학적 대응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전원은 개원 이후 대전 청사가 협소하고 훈련장 부족 등에 따라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화학재난 신속대응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충북도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를 최적지로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전국의 소방, 군, 경찰 및 화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시대에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가 생활권 내에서 자립, 공동육아, 복지시설 연계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에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천형 영구임대주택인 ‘우리집 1만호’를 2026년까지 건설한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서는 LH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공공에서 무주택 서민, 장애인,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행복주택 8,304호를 공급하고 있으며,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은 2016년 10월 현재 21,838호를 공급하고, 앞으로도 매년 1,500호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에 있다. 민간부문에서는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정비사업에 원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재정착 할 수 있는 기업형임대주택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11개 구역에서 2만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으로 주거불안 문제와 원도심 정비를 동시에 해결해 가고 있다. 그러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서는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고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하나 현재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원도심에서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은 사업성이 우선시 되는 전면철거 방식으로 추진됨에 따라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은 감소하고 주거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12월 14일 10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해양수산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민간개발 방식에서 공공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각 기관이 담당해야 할 역할 범위에 대해 합의하고 이번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사업총괄 및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을, 인천시는 도시계획 및 민원 업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총괄운영, 인천항만공사는 부두 재배치 및 토지제공을 담당하게 된다. 이 번 협약을 기반으로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는 사업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2017년 상반기에 사업구상(안)을 마련하고, 2017년 하반기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2012년 4월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을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2013년 5월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개방하는 ‘인천내항 항만재개발 추진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3월과 2016년 5월에
(한국방송뉴스/진승배기자) 국립 바이오연구지원센터가 경남 밀양시에 건립된다. 환경부의 국립생물자원관은 밀양시 상남면 기산리 일원에 부지면적 3,000㎡ 지상 2층 건축연면적 2,000㎡ 규모의 바이오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건립비 58억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연구지원센터는 환경부의 국립생물자원관 산하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밀양시가 전국 최초이며, 전액 국비로 건립되어 내년 말 준공과 함께 국가에서 직접 운영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야생식물의 발아·증식 기술 제공과 지역 특화 식물자원을 발굴하고, 밀양시는 유휴지를 제공하여 시험 재배 등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밀양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재약산, 천왕산 등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야생화, 약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약용작물의 재배지로써 최적지로 평가되고 있다. 밀양시는 바이오연구지원센터 건립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립밀양기상과학관(110억 원)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건립(120억 원) 사업과 연계된 명실상부한 연구·개발·체험을 위한 과학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대량증식 기술 개발·지원 및 재배지 관리를 하게 될 국립생물자원관 바이오연구지원센터 건립으로 중앙정부와 지
(한국방송뉴스(주)) 충북 영동군은 13일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 옆 영동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게이트볼연합회장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게이트볼장 준공을 축하했다. 그동안 영동읍에는 실내게이트볼장이 없어 동절기와 우천시 노인들의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아왔었다. 이에 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확대를 위해 2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2월 영동읍 매천리 영동체육관 인근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공사를 착수했다. 신축된 이 게이트볼장은 부지면적 18,917㎡, 연면적 2,838㎡에 게이트볼장 4면을 갖췄다. 이로써 주민들은 날씨에 관계없이 서로 만나 대화와 화합의 장을 열고 건강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실내에서 쾌적하게 게이트볼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이렇게 최신식의 시설을 마련해 준 영동군에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노인건강 생활체육시설인 게이트볼장 신축으로 지역 노인분들
(한국방송뉴스(주))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12월 12일(월) 본위원회를 열어 전남교육청이 소유한 舊전남교육청사 부지(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소재)를 광주교육청이 매입하도록 조정·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남교육청 이전(2009년 4월, 전남 무안) 이후 활용이 곤란하였던 舊청사 부지를 교육목적 등으로 사용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수년간 계속된 3개 기관(광주광역시, 광주교육청, 전남교육청)간의 분쟁을 위원회가 조정하고 합의를 도출하여, 그 결과에 따라 의결하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전남교육청에서 위원회에 조정결정을 요청한 이번 분쟁 내용을 보면, 전남교육청은 청사 이전(’09년 4월, 전남 무안)에 따라 舊청사를 민간업체에 매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도시관리계획변경(공공청사 폐지)을 요청하였다.(2015년 6월) 이에, 광주광역시는 舊청사 부지를 학교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 있는 광주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간의 사전협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전남교육청의 요청을 반려하였다. 전남교육청은 사전협의를 실시하였으나 광주교육청이 회신하지 않은 것이므로 광주광역시의 반려는 부당하다고 하여 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내년부터 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 등 공공임대주택의 입주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차량을 공유하여 자동차 구입비·유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국민임대, 영구임대 주택과 같은 공공임대주택 단지 일부에만 시범적으로 도입·운영해 왔지만 2017년부터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전국 각지에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LH는 13일(화) 오후 2시에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LH본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카셰어링 확대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카셰어링 업체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국토부의 카셰어링 관련 정책과 공공임대주택 내 카셰어링 사업 모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업체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이후 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 가능한 개방형 서비스 도입,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비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 도입 등 개략적인 사업추진 방향이 소개되었고 다양한 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기도가 12일 ‘2016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중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4,5단지에서 인증동판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실시된 제막식에는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 이강석 남양주 부시장, 임두순 도의원, 조재욱 도의원을 비롯해 부영그린타운 4,5단지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4,5단지는 도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1개 시·군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범관리단지 평가에 따라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은 1차 시·군 평가를 거친 도내 13개 시·군 1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도가 민간전문위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차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 2차 평가의 세부 평가내용은 일반관리분야, 시설유지관리분야, 공동체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 등이다. 남양주 부영그린타운4,5단지는 재난·화재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하고 홈페이지에 입주자대표회의의 활동을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실현하려는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벼룩시장 운영,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을 적극 실천한 점과 공동체 활성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및 에너지시민연대가 주관한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평가 결과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중 최우수로 선정된 안산 고잔푸르지오3차 아파트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이 방문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절약 우수아파트 사업 평가 결과, 전국 아파트 단지 중 500세대 이상 아파트 부분에서는 안산 고잔푸르지오3차가, 500세대 미만 부분에서는 안산 상록수현대1차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부문에서 안산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에서 시민주도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는 최고의 기초지방자치단체임을 입증했으며, 또한 우수상은 500세대 이상 아파트 부분에서 전국 6개 단지 중 안산시의 3개 단지(보네르빌리지, 신길휴먼시아2단지, 양지마을)가 선정됐다. 이번 우수아파트 선정 기준은 계량 부문(60%)에서 2015년 6~8월 대비 2016년 6~8월 전기사용량 절감률과 비계량 부문(40%)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아파트단지의 가정 부문 에너지절약 정부정책 참여 노력도와 에너지절약 활동 추진 실적, 최근 3년간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번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전라북도는「육십령」옛 고갯길 일원에 5개년 지역특화조림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15ha에 총사업비 86억 투입 테마별 청사진을 그려 힐링숲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조림은 40억원 투자「경관숲, 힐링숲, 목재생산단지」3개 권역으로 배치하여 숲의 다양한 기능을 살리고, 생태적 특성을 최적화 함으로써, 도민들이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숲 조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음껏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1차년도 경관숲 테마는「영·호남 화합의 숲」지역 상징성 부여로 연접 지방자치단체 군화(群花)식재 호남(장수군)산철쭉· 영남(함양군)철쭉 이미지 마케팅 효과를 유발 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육십령」을 의미하는 철쭉 60만그루 군락지, 60리 주목나무 식재하여 랜드마크 효과를 부각되도록 기본계획 구상 하였으며, 제2차년도 힐링숲 테마는「산과 바람이 어우러지는 숲」주제로 대단위 면적(80ha)에 집단적 자작나무 군락지 조성으로 사계절(四季節)이 숨 쉬는 동적인 변화를 아름답게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간선임도→산책로(철쭉, 산벚, 자작나무)→마을길 연계하여 트레킹 순환코스 개발하여 숲 속에서 명상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국토교통부는 12월 7일(수)부터 8일(목)까지 양일 간 서울 롯데호텔(중구 을지로)에서 '해외건설 국제 컨퍼런스‘(KRC, International Construction Conference 201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융·복합 시대를 맞이하여 글로벌 건설시장 및 기업들의 혁신동향을 살펴보고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며, 유럽 해외건설협회, ENR, 지멘스(Siemens) 등 업계 전문가들과 국내외 학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혁명 4.0시대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변화 및 대응방향」의 대주제 아래 ‘세계경제 동향 및 건설산업 환경변화’, ‘건설산업 혁신 동향 및 업계 사례‘, ’건설산업의 미래와 대응방향‘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 이튿날인 8일(목)에는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 진다. 세션별 내용을 살펴보면, 제1세션에서는 영국 레딩대학교 로저 플래나간(Roger Flanagan) 교수, 필리페 데소이(Philippe Dessoy) 유럽해외건설협회장,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로 수이 팽(Low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