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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안전원 오송에 둥지 틀다

화학물질안전원 입주(분양)계약 체결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는 화학물질관리의 핵심기관인 환경부 소속기관인 화학물질안전원이 12월 14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내) 입주계약을 한국산업단공단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화학물질안전원·충북경제자유구역청간 업무협약 체결 후 5개월만의 성과다. 이로써 충북도는 머지않아 화학물질 안전관리의 메카로 굳건히 자리매김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사고 대응 전담국가기관』으로 2012.9.27. 구미 불산 유출사고를 계기로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2014년 1월 대전시 대덕연구단지내 개원하였다.

안전원은 환경부와 유역·지방환경청, 전국 6개 합동방재센터(시흥, 울산, 구미, 여수, 익산, 서산)를 지원하고 화학사고 대응 전문교육과 장비, 위험범위 예측평가, 과학적 대응기술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화학물질 안전의 컨트롤 타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전원은 개원 이후 대전 청사가 협소하고 훈련장 부족 등에 따라 이전계획을 수립하여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화학재난 신속대응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충북도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를 최적지로 선택한 것이다.

이로써 전국의 소방, 군, 경찰 및 화학사고 대응 공무원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직원 등 연간 25,000여명이 오송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충청북도는 안전원 신축이전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적극적 행정지원은 물론 이전청사 건립과 관련한 지원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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