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2월 6일과 7일 올해 하반기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해 인증기업에 각종 인센티브를 준다. 고용우수기업은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선정 기준일(11.30) 직전 연평균 고용인원 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 인원 증가율에 따라 A·B·C 등급의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성남시가 지원하는 해외 전시회 성남 공동관 참가나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기업 선정 때 가점 부여 혜택을 준다. 시는 2010년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96곳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이들 기업이 채용한 성남시민은 953명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일반공고)를 참조해 신청서, 직원채용 증빙자료, 국세·지방세 납부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내 IT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시소아이티가 국내 대학교에 G Suite for Education 도입과 학사시스템 SSO연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협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교육용인 G Suite for education은 구글 Apps를 말하는데 메일, 클라우드 무제한 용량, 행아웃, 일정 공유로 사용 편의성과 상호 협업이 가능한 협업툴이다. 세계적으로 6000만명 이상 이용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1인 당 약 5~10달러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한다. 구글은 교육기관에게 전 세계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모든 서비스를 무제한 용량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대학교에서 교육용 지스위트를 도입하게 되면 HW 유지 보수, SW라이센스 관리가 필요 없다. 또한 업그레이드의 번거로움이 없이 항상 최신의 상태 유지 하며 높은 서비스 수준을 보장한다. 대학교에서는 전산 장비에 들어가는 예산을 최대 60%까지 절감하고 안정적인 인프라까지 확보할 수 있다. 초반 도입 시 Lagacy연동/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이메일 서비스인 G메일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와 용량과 서
(창원/윤감제기자) 세계적인 굴삭기 전문 업체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이 지난 11월 27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18 한국 에너지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한국 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포상제도이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창원공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에너지 절감형 공장 구현과 더불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가한 최종원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창원공장은 지난 20년간 생산 프로세스 혁신과 에너지 개선활동을 병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13년 대비 20.3%의 에너지 개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창원공장만의 시스템을 통해 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생산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원공장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모범적인 환경친화적 외국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창원공장은 지난 11월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쌍용자동차가 2018년 초 출시 후 국내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중남미시장에 잇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10월 에콰도르 모터쇼와 11월 파라과이 모터쇼에 잇달아 참석해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 G4 렉스턴 등 주력 모델들과 함께 렉스턴 스포츠를 처음으로 현지에 선보였다. 모터쇼를 방문한 현지 언론과 관람객, 판매대리점 관계자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다양한 편의사양, 넉넉한 실내공간 및 공간활용성 등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9월 25일 칠로에 섬에서 열린 칠레 론칭 행사에는 현지 언론과 판매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SUV와 픽업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렉스턴 스포츠의 높은 상품경쟁력에 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쌍용자동차는 12월 사상 첫 해외 직영 판매법인인 호주법인 설립과 함께 호주시장에 렉스턴 스포츠를 포함한 주력 모델들을 론칭하고 내년 상반기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1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DNA를 계승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어니컴은 지난 11월 27일 일본 도쿄 프린스 파크 타워에서 개최된 ‘Korea IT Expo in Japan 2018’ 행사에 참가,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주관한 ‘Korea IT Expo in Japan 2018’에서 어니컴은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 ‘IMQA’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ankus’를 전시하여 일본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예비 고객사를 다수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인 ‘IMQA’는 기존의 이상징후 분석 기반의 성능 리포팅이 아닌 실시간 성능 문제 원인 파악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세계최초 소스 레벨 기반의 성능 분석이 가능하여 다수의 일본 모바일 기업들로부터 기술 소개와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ankus’는 솔루션을 활용한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 사례를 소개, 빅데이터 관련 분야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백동필 어니컴 일본 법인장은 “일본 현지 기업 문화와 니즈를 집중적으로 분석,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제품으로 현지화하여 많은
(한국방송/서정철기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테라바이트급 고성능 4비트 SATA SSD, ‘860 QVO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한국, 미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글로벌 50개국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860 QVO 시리즈는 가성비 높은 1·2·4TB의 고용량 저장공간과 고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빠른 컴퓨팅 환경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V낸드 기반의 3비트 SATA SSD ‘850 EVO’를 선보였고 이번에 4비트 기반의 SSD 860 QVO를 출시해 테라바이트급 고용량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860 QVO 4TB’ 모델에 SATA 인터페이스에 최적화된MJX 컨트롤러와 4GB LPDDR4 D램을 탑재하고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 기능을 적용해 기존 3비트 SATA SSD와 동등한 수준의 고성능 연속 읽기와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메모리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반PC 사용자에 최적화된 신뢰성을 제공한다. 860 QVO 4TB 모델의 경우 SSD의 수명을 가늠할 수 있는 수치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는 김포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2018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현황과 2019년 지원계획 보고,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금리 변경 등 안건 심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2018년 총 250여개 업체에 44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결정하고, 200여개 업체에 14억 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업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이차 보전 지원금리 인상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원안가결 됨에 따라, ‘2019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신규 선정업체는 기존 1.5~2.0%에서 0.5% 인상된 2.0~2.5%의 대출금리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장영근 부시장은 “2019년 김포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금리 인상 외에도 기업지원 확대를 위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스마트 콘텐츠 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매출증대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4월 말부터 7개월 간 운영한 ‘스마트 콘텐츠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320억원의 매출과 61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28.6억원의 신규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참여 기업에게 8000만원 상당의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 이번 사업은 VC,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의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20개의 스마트 콘텐츠 기업을 선정했다. 지원 기업 20개사는 네오바자르, 딜라이트룸, 리브인라이프, 말랑, 볼트마이크로, 뷰아이디어, 비모소프트, 비손콘텐츠, 살린, 아이쉐어링소프트, 앱포스터, 에프에이치엘게임즈, 오렌지가든, 유퍼스트, 컨시더씨, 코스코이, 콘텐츠퍼스트, 크리스피, 피벗게임즈, 한국전자기술이다. 20개 지원 기업의 올해 매출 총액은 약 320억이고, 이중 해외 매출비중은 59%인 약 190억원이며, 매출은 앱 내 유료결제, 인앱광고수익, 제품/솔루션 수출액 등을 통해 발생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액 320억5400만원, 해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28일산업통상자원부기술표준원이주최하고한국표준협회가주관하는‘2018품질경쟁력우수기업’ 공공분야 부문에서 6년연속 선정되는 영예를안았다. 2007년 인천시 지방공기업으로 출범한 인천환경공단은 설립 당시 4개의 하수처리장과 2개의 위생처리장 운영으로 시작했다. 이후 청정도시 인천을 지키는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기술력의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이어졌고, 대외 신인도를 높이면서 매년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됐다. 현재 인천시 전역에 걸쳐 하수처리장 9개소, 생활폐기물소각장 2개소, 음식물처리장 2개소, 통합분뇨처리장 1개소, 폐수처리시설 1개소 등 15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 2월 공단 창립 이래 지속적 기술개발 및 과학적 시설운영시스템 확립을 통해 전국 어느 환경기초시설보다 높은 수준의 시설 운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안정성 확보와 성과창출을 위한 시설 투자계획은 ‘환경기초시설 운영안정과 성과창출을 통한 가치극대화’를 전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재출발(Ne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청년채용디딤돌사업」의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포청년 채용디딤돌사업’은 행정안전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1유형)」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하반기부터 지역 미취업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 및 강소기업을 취업 연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건비 등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현재 20개 업체에 지역청년 30명을 취업 매칭하였고, 취업청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장생활의 노하우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로간 네트워크 형성 하는 계기가 됐으며, 업무스트레스를 해소 하는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의견인 것으로 설문결과 나타났다. 이하관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참여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청년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갖고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관내 7개 기업체가 지난 23일 경기도에서 개최한 ‘2018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 선정식’에서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여성고용우수기업’은 도내 소재한 기업 중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으로 여성고용창출 및 경력유지, 재정건정성, 근로자 만족도 등 다각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2015년부터 시행해 올해까지 총 200개사가 선정됐다. 올해는 총 54개사가 선정되었으며 그 중 ㈜동성실리콘, 세종기업(주), 신우밸브 주식회사, ㈜씨엔티코리아, ㈜이오드림, 주식회사 한일파테크, ㈜해동탑 등 김포시 관내 업체 중 7개사가 선정되어 경기도내 가장 많은 기업체 수를 기록했다. 또한 이 중 5개 업체는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맺어 경력단절여성인턴 채용, 양성평등 교육을 하는 등 여성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도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 신청시 우대 가점을 받는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텔레콤이새롭게 리뉴얼한 ‘티맵 택시’가 가입 택시 기사 10만명을 확보하고 배차 성공율이 3배 이상 높아졌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새롭게 리뉴얼한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 택시의 가입 기사가 10만2000명을 넘어섰고 평균 배차 성공율*도 앱 리뉴얼 이전 대비 3배 이상 높아져 61%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배차성공율: 배차 완료 수÷콜 호출 수, 티맵 택시 앱 리뉴얼 시기는 6월 26일 티맵 택시에 가입한 기사가 10만명이라는 것은 전국 택시 기사(27만명)의 37%가 티맵 택시 호출에 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또 서울시(8만3000명)에선 54%(4만5000명)의 택시 기사가 가입했다. 특히 택시 기사들의 티맵 택시 가입 추세는 11월 초 6만5000명에서 11월 24일 10만2000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택시 기사들이 적극적으로 티맵 택시에 가입함으로써 배차 성공율이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티맵 택시 평균 배차 성공율은 앱 리뉴얼 전인 6월 말에는 약 17% 수준에서 최근 약 61%로 상승했으며 SK텔레콤은 향후 이를 더욱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 티맵 택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