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김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위원회는 김포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개최됐으며, 2018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현황과 2019년 지원계획 보고,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금리 변경 등 안건 심의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2018년 총 250여개 업체에 44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결정하고, 200여개 업체에 14억 원의 이자차액을 보전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업지원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이차
보전 지원금리 인상 건이 안건으로 상정되어 원안가결 됨에 따라, ‘2019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신규 선정업체는 기존 1.5~2.0%에서 0.5% 인상된 2.0~2.5%의 대출금리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장영근 부시장은 “2019년 김포시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금리 인상 외에도 기업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영세기업은 물론 강소기업 육성 및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