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가 완성됐다. 케이-시티는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도심·주차장 등 5개 실제 환경을 재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시험장이다. 특히 민간 업계, 학계, 관련 새싹기업 등이 활용 가능해 우리나라가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늘(12월 10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케이-시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정렬 제2차관,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비롯하여 자율주행차를 개발 중인 기업․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등 9개 업체·기관이 제작한 자율주행차 12대가 ‘케이-시티’를 주행하며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 자동주차 및 원격호출·출차, 무단횡단 보행자 인식·정지, 어린이보호구역 자동감속, 교통신호 인식, 고속도로 나들목·요금소 통과 등 11가지 기술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로 우리의 삶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
(한국방송/장영환기자) 펍지주식회사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무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한 기업, 수출업체 종사자, 특수유공자, 기관을 대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하고 국가적으로 수출을 장려하고자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수출의 탑은 지난 2017년도 7월부터 2018년도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전 세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게임 출시 불과 2년만에 6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스팀 얼리억세스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배틀그라운드는 6월 모든 플랫폼에 걸쳐 전 세계 플레이어 수 4억명을 돌파했으며 PC와 콘솔을 포함한 누적 판매량은 5500만장을 넘겼다. 모바일 버전은 출시 8개월 만에 중국 제외 누적 다운로드 수 2억건을 돌파했다. 펍지주식회사는 지난 7월 독일 베를린에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대회인 ‘2018 펍지 모바일 스타 챌린지’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은 지난 7일 홍콩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 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과 충남 문화산업의 해외 판로개척 협력 및 상호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HKTDC의 제니 쿠 서비스 프로모션 사업부문장과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김인수 원장, 배영철 콘텐츠진흥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무역과 문화산업 분야에서 국제 파트너 관계를 견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외마케팅 등의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HKTDC의 국제마케팅 솔루션을 활용한 충남 문화산업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HKTDC는 홍콩 무역활성화를 목적으로 1966년도에 설립된 홍콩의 준정부기관이다. HKTDC가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디자인 인스파이어(DesignInspire)에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충남 문화산업 수출상담실에 벤자인 야우 HKTDC 한국지부장 초청강연이 계기가 되어 양 측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MOU가 성사되었다. 홍콩은 세계 문화산업 소비국 2위인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권으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손잡고 전기 안전 분야 인재양성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는 6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배창수 충남서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정보교류와 산업체 견학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기술개발 및 기술지도 △대학 공용장비 활용 △기업지원 정보교류 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전기 안전 분야에서 인재양성을 목표로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등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산학협력이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배창수 지사장은 “충남도립대학교와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모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멀리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충남도립대학교와 공존과 상행을 함께해 가겠다”고 말했다. 허재영 총장은 “어떠한 삶을 살 것인가를 고민할 때 안전은 가장 기초적으로 뒷받침 돼야할 사안”이라며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안전전기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고 안전의 가치를 높여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와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성환)은 12월 6일~7일 양일간 베스트웨스턴 포항호텔에서 경산 지역 기업연구소장 및 연구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 워크숍 및 기업교류전」을 가졌다. 「」Transfer Network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로봇, 신소재 등 다양한 신기술과 기술간 융합으로 산업 전반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는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망산업 분야를 선점해가고 있다. 이에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기업간 공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급변하는 기술동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설립된 것이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이다. ‘경산기업연구소장협의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연구소장 40여 명이 참여해 2017년 3월 발족했으며, 산업별로 자동차부품 / 전기·전자·SW / 바이오뷰티·헬스케어 3개의 분과로 나뉘어 분기별 1회 분과모임과 연 2회 전체 본회의를 이어오며 지역 연구기관과 협업해 실무적 분석을 통한 연구개발 수요를 발굴하고 관련 최신기술 동향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방송/한상희기자)) KT는 연세대학교와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Yonsei-KT 5G OPEN 2018’ 행사를 열고 5G 상용망 기반의 ‘5G 오픈 플랫폼’을 출범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5G 오픈 플랫폼은 지난 10월 KT와 연세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구축된 5G 상용망 기반의 연구 플랫폼이다. 연세대 신촌 캠퍼스와 송도 국제캠퍼스를 KT의 5G 상용망을 기반으로 연결한 5G 오픈 플랫폼은 원격의료와 재난안전, 자율주행 등 다양한 5G 융합 서비스를 개발 및 검증할 수 있다. 특히 KT는 5G 오픈 플랫폼에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과 모바일 에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5G 상용망과 연구 전용망을 분리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카테고리별 네트워크 자원과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해 최적의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6일 진행한 Yonsei-KT 5G OPEN 2018 행사에서는 5G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공동 연구 사례가 소개됐다. 연세대 PriMo-5G 연구그룹은 5G 네트워크 기반으로 송도 국제캠퍼스에 있는 KT 스카이십과 드론을 조종하고 해당 이동체에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송도 국제캠퍼스와 신촌 캠퍼스를 연결하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화 방산계열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중동, 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18년 최초로 개최되는 EDEX 2018는 이집트 정부 차원에서 후원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다. 인접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영향력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UAE, 사우디 등 1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한다.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한 한화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안선인 이집트의 지형과 홍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해안포 방어체계’를 선보였다. 해안포 방어체계는 크게 화력과 감시경계 부문으로 나뉜다. 화력 부문의 핵심 무기체계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사격지휘장갑차이고 감시경계 부문의 주력 장비는 열상감시장비이다. 압도적인 화력과 높은 기동성 및 생존성을 자랑하는 K9 자주포는 이미 터키, 폴란드, 인도, 노르웨이 등에 수출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 제어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대학일자리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보령제약 예산공장㈜(대표이사 최태홍)과 손잡고 청년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5일 보령제약㈜ 예산공장에서 가족회사 협약식을 열고 산학교류와 현장실습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며, 안정적인 영업 물량 지원과 글로벌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 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는 등 취업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가동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충남도립대학교는 보령제약 예산공장 인력 수요에 발맞춰 자치행정과와 소방안전관리과, 전기전자과 등 재학생을 중심으로 ▲방학 중 현장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등을 지원한다. 또 제약회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GMP 교육을 실시해 취업문을 넓힌다. 보령제약㈜ 예산공장은 현장실습과 견학지원 등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지역 발전에 앞장선다면 우리 사회는 따뜻한 성장을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비딩스테이는 온라인 입찰 품목을 기존 국내 호텔의 연회장과 객실에 이어서 추가로 국내 항공권 및 전세버스를 B2B 고객 대상으로 출시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현재 기업이나 단체는 전국의 주요 호텔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할 경우 국내 호텔의 연회장과 객실은 물론 국내 항공권이나 전세버스가 필요한 경우가 수시로 있다. 하지만 현재는 호텔 견적과 별도로 국내 항공권, 그리고 전세버스 견적을 따로 다른 곳에서 견적 받아 각각 개별로 비교하여 각각 따로 계약을 하고 있어 계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많은 불편함이 수반되고, 더 나아가 품목별로 분산하여 계약함에 따라 가격 협상력이 높지 않아 가격을 저렴하게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온라인입찰 기반의 호텔-항공권 입찰중개플랫폼인 비딩스테이에서는 B2B 고객이 단 한 번의 입찰 신청으로 필요한 항목 모두를 24시간 이내에 비교 견적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온라인 입찰 흐름을 살펴보면 국내 항공권의 경우 고객이 비딩스테이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원하는 탑승일자와 항공권 등급, 그리고 탑승인원 등의 제반 정보를 입력 후 항공권 입찰을 신청하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관내 사회적기업 ㈜책임, 코어피앤씨(주)가 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2018 경북 사회적경제대회』에서 사회적경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사회적경제대회는 사회적경제 가치확산,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성과 공유 및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사회적경제상 시상, 사회적경제 특강,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 홍보전 등으로 이뤄졌다. ㈜책임은 중고 주방 및 가전제품을 리폼 제조하는 업체로 박종복 대표가 경북 사회적기업 청년총회 회장을 지내며, 청년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커 스타기업상을 수상했으며, 코어피앤씨(주)는 천연항균 보습티슈 및 일회용 세제 수세미 등 위생용 종이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취약계층 고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이 커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수상한 ㈜책임, 코어피앤씨(주) 대표는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묵묵히 노력했는데 이런 큰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이 되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 수상의 영예를 안은 사회적기업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사회
[경북/김근해기자] 경북도는 도민의 행복을 위해 새바람 행복경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역점 추진정책으로 정해 도정을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경북도의 여성 경제활동은 2017년 12월 기준 조사결과 참가율은 52.0%로 남성 75.8%에 비해 매우 저조하고 2018년 1/4분기에도 전년 동월 대비 남성은 0.1% 감소에 그친데 반해 여성의 경제활동인구는 0.5% 감소했다. 경북도의 여성일자리는 남성 대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저조하고 제조업 및 단순 서비스에 치중되어있으며 결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 여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들도 종사업종을 보면 제조업, 숙박 및 음식업, 도·소매업에 치중되어 4차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부합하는 업종 개발이 시급하고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자리를 포기하는 경력단절여성이 2017년 기준 8만6천여 명으로 이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지역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6개월 과정인 경북일자리사관의 산학연계 장기
[충남/한용렬기자] 충남 창업기업 ㈜아토이(대표 김형기)가 개발한 Enjoyable English Smart Toy ‘FUNT(펀트)’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홍콩 유명 백화점인 Metro Harbor Plaza, Double Cove Place, Green Code Plaza, Grand Waterfront Plaza에서 브랜드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원기관인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이 밝혔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아토이는 홍콩의 시냅스사의 바이어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져왔다. 이후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여 시냅스사가 펀트 캐릭터를 활용하여 홍콩 현지의 유명 백화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Metro Harbor Plaza에서는 농장 콘셉트의 다양한 캐릭터와 라이선스 상품을 만나보는 한편, Double Cove Place는 아쿠아리움, Green Code Plaza는 사파리 콘셉트, Grand Waterfront Plaza는 조류를 콘셉트로 백화점 이벤트홀을 디자인하였다. 이외에도 펀트 캐릭터를 활용한 슬리퍼 및 가방을 추첨을 통하여 기념품 이벤트를 진행했고, 포토존 SNS 이벤트와 VR 체험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과 함께 중소방송영상제작사를 대상으로 ‘2024 방송영상콘텐츠 후반작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드라마 4편과 비드라마 7편 등 작품 모두 11편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체부는 고품질 케이-방송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사반장 1958’, ‘경이로운 소문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 후반작업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뉴스1) 올해는 전년도 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 업계 수요를 반영해 더욱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제작 진행단계에 있는 작품을 선정해 특수시각효과(VFX)·컴퓨터그래픽(CG), 색보정, 사운드 믹싱, 타이틀 제작 등 후반작업 종합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후반작업 선도업체 2곳을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무빙’, ‘스위트홈’을 작업한 자이언트스텝, ‘선재 업고 튀어’, ‘아라문의 검: 아스달 연대기’를 작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법제처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내년에 딥페이크·딥보이스 등 허위조작 콘텐츠를 탐지할 수 있는 딥러닝 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활용하는 허위영상물 탐지 기술의 고도화도 추진한다. 또,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찰착용기록장치를 도입하고 실감형 가상훈련 확대, 차세대 외근조끼 등 현장경찰관 장비 고품질화도 추진한다. 경찰청은 내년 경찰청 예산을 민생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 대비 4.2%(5457억 원) 증액한 13조 5364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그중 주요사업비는 올해 대비 1.9%(494억 원) 증액한 2조 6067억 원이다. 경찰청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법과 상식에 기반한 공정한 사회,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든든한 경찰 구현을 위해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먼저,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디지털성범죄·악성사기·마약범죄 등 민생침해범죄를 근절하고, 범죄피해자·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과 예방적 경찰활동을 강화한다.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딥페이크 방식의 허위영상물뿐만 아니라 최신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한 허위영상물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고도화(5억 원)한다. 딥페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가 소방헬기에 탑승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 사업을 통해 추석 연휴에도 응급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의사탑승 119헬기(119Heli-EMS) 사업 : 중증응급환자 발생시 119헬기가 사전에 협약된 응급의료센터를 경유하여 전문의를 탑승시키고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초기 진단 및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이송하는 서비스 추석 연휴가 막 시작된 지난 9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진주시 월아산 정상에서 60대 남성이 급작스런 흉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급성심근경색의 병력이 있어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발생 장소가 월아산 정상 부근으로 신속한 이송 및 진단·치료가 어려웠다. 이에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권역응급의료센터(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은 “의사 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출동시키기로 결정했고, 경상국립대병원 헬기장에 대기하고 있던 응급의학과 성애진 교수가 소방헬기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전문의는 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9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영양,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를 주제로 정밀영양 관련 정보와 기술 교류 및 다양한 체험 전시관 운영 예정 ** (주최·주관) 사단법인 정밀영양협회, (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붙임 1)한다. * 전 세계 맞춤형 영양시장이 2030년 약 4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출처 : The Brainy Insights)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으로 추진한 ‘해안감시레이더(GPS-98K, GPW-05K) 성능개선’ 을 완료하여,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의 보안 취약성을 개선하고 운용성을 높였습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각 군에서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 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여 성능, 품질,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입니다. ‘해안감시레이더 성능개선사업’은 ’22년도 현존전력 성능극대화 사업의 대상과제로 선정된 이후 올해 8월에 육군 후방지역과 해군 도서 지역에 설치를 완료하여 군의 감시체계 운용성을 불과 20개월 만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번 성능개선사업을 통해 전송속도는 약 250배, 동시 추적 항적개수는 약 2.5배, 최대 추적거리는 약 30% 늘어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으며, 중앙처리장치 등 핵심 단종부품이 모두 교체되어 전ㆍ평시 해안 감시작전 능력과 운용유지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육군과 해군은 후방지역 부대에서 운용 중인 해안감시레이더는 노후된 운영체계로 인한 느린 처리 속도와 수리부속 확보어려움 등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본격적으로 가을철 임산물 수확 및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단속 대상은 ▲ 버섯·잣·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 국유 임산물 무상양여지 불법채취 ▲ 불법산지전용 ▲ 무허가벌채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이다. 집중 단속반은 산림사법특별경찰과 산림보호지원단으로 구성하고, 산림드론을 활용하여 국·사유림 구분 없이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사각지대까지 체계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경우 「산림 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수 있다”며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건강한 산림을 유지할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